거사를 치를 때 마다 현자타임이 돌아옵니까? 창졸간에 불끈해 지는 격정의 순간도 다시 찾아옵니다.
그 때 마다 섣불리 지운 옥석들을 반추하며 또 다시 후회 하겠죠.
다 아는 사실아닙니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세상사 가장 부질 없는 짓이 후회할 일을 만드는 짓이라고 했습니다. 길게 보고 판단하세요.
당신은 미래에 현재의 행동을 후회 안할 자신이 있습니까?
지금 받는 신작 중 9할은 옛것만 못할 겁니다. 제가 자부합니다. 그러니 제발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어차피 우리는 유전자의 노예일 뿐입니다. 허락된 재량 안에서 우리는 후회없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현자타임 오지게 오셨네 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받는 신작 중 9할은 옛것만 못할 겁니다. 제가 자부합니다. 그러니 제발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용량이 없어요 안지우면 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섹즉시공 공즉시섹
외장하드만 늘어가겠네요ㅋㅋ
프로딸잡이는 여친과 갓 사귀어도 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법
현자이십니다..... ㅋㅋㅋㅋㅋ
필력보소.. 이 필력으로 야구동영상보지 말라는 글을 한 번 써보세요.
근데 옛날 꺼는 구하기 더 어려운건 사실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오늘의 명문이네요.
이분 최소 인문학 조예가 상당할듯
와 겁나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임 ㅋㅋㅋㅋㅋㅋ
와 눈팅만 하는데, 이건 추천할 수 밖에.....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구절절 명문이라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더라
언제적 글인데 어떻게들 알고 오시는거지?
기하와벡터들// 담장에 걸려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담장을 보내고 그러십니까들 동네 창피하게 ㅜㅜ
크다! 크다! 좌측담장 넘어갔~습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명문이네요 ㄷㄷㄷㄷㄷ
혹시압니까...
주전선수의 급한 부상으로 필드에 서게되는 그날이 올지...
어흙.
명문이다 명문이여 ㄷㄷ
에이브이. 로 철학하시는분.ㅋㅋㅋ
한자 한자 꾹꾹 눌러 쓰셨네요. 진심이 전해 집니다.
캬...명문...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선동 ㅋㅋㅋㅋ
이 시대의 운동가
ㅋ 이미 늦었습니다
어제 야사 3000장 들은 폴더 지우고 마음다짐했네요
우어..명문이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다듬어지고 있을 7월 신작중에 소장가치가 있는 명작이 몇편이나 있겠습니까? 현자가 어려울것 있겠습니까? 옛것을 지키면서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는 자세가 현자로 가는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유한 옛얃옹 한 편은 지워진 수십편의 희생을 딛고 살아남은 얃옹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그 무게감을 생각하면 쉽사리 지울 수가 없죠. ㅊㅊ박고 갑니다.
모두 뼛 속 깊이 새겨야 할 글이군요
ㅊㅊ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ㅜ너무슬프다ㅜ
현자의 현자타임 비난
선동가x 성동가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문이군요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현자의 명문 ㄷㄷㄷㄷ
의문의 추천수 보소ㅋㅋㅋㄱ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고 이런말인가?ㅋㅋㅋ
야벨스가 여기 잇엇네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와 이거 영화 대사 감 아닌가요?
이분 배우신분 ㅋㅋ
글을 찰지게 잘 쓰시네요.
이 아침에 뜻하지 않은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부디 성불하시길~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눈물이 나네요ㅜㅜ
다시 한번 뉘우치고 갑니다.
반성합니다
[리플수정]야.동 함부로 지우지마라. 이 비정한 혹서에도 나의 몸을 뜨겁게 하여 되려 더위를 잊었으니, 천둥 같은 쾌락 후에 몸은 이미 식었어도 이 같이 하루를 열고 닫음이 좋지 아니한가? 불현듯 찾아온 을씨년스러움에 사색을 즐기려 하는가? 오만하다 중생이여. 그 전에 나의 몸을 데워 준 야.동의 거룩한 은혜에 감사 인사 먼저 올리자꾸나.
딸크라테스
지금 받는 신작 중 9할은 옛것만 못할 겁니다. 제가 자부합니다. 그러니 제발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진퉁 에이브이보수주의자시네요. 이런 진짜보수가 필요합니다.
딸스토이..ㅜㅜ
스크린과 필드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에는 추천을 하라고 배웠습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이정도 필력이 나오려면 현자타임말곤 설명이 안됩니다
각자 그래서 명예의 전당과 그 신전을 모셔야 하는 거죠
매년 누가 등극할 것인가 심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는 개인적인 1부 리그 2부 리그 그리고 강등 대상을 나누어 분기별 심사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명예의 전당에서 강등되신 분들도 약 1~2년 정도 안치했다가 재심사도 가끔
필요하죠
명문에 내용도 진리.
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필드 나가고 싶다
아 댓글빵터졌네요 ㅋㅋ
갈수록 명문이나 슬프게 만드네요 예전의 그 아름다웠던 품번은 찾을수도 없고
이렇게 불펜 명문이 또 하나 탄생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러의 5번 교향곡을 들으며 철학적 명문을 읽고 있자니, 추천 로긴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위정척사인가 구본신참인가. ㅋㅋㅋㅋㅋ
득도하신 분ㅋㅋㅋㅋㅋㅋ
oh! captain,my captain! 가르침을 따르렵니다
명필
진짜 어리석은 중생들을 구원하시는 한마디 인 듯.
[리플수정]항상 그냥 바로보는 저로서는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무엇인가가 있군요...
ㅊㅊ합니다!!!
내용은 동감 못하지만
필력 때문에 추천합니다
으아, 명문이네요. 추천합니다.
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ㅋㅋ
그것 참 글에 군더더기가 없군요.
자신의 의견을 낭비없이 명확하게 표현한 좋은 글에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스크린 앞에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필드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펀치라인 죽이네요.
[리플수정]마자요 길게 보고 호흡해야 합니다...길게..음..흡흡..음..흡흡
옳은 말씀입니다. 예전에 애장용 작품 지웠는데, 이제는 찾아도 안나오네요. 역대급 명작이었는데,ㅠㅠ
요즘은 모읍니다. 벌써 3테라 모음
딸크라테스ㅋㅋㅋ
스크린 필드 드립보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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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소 박사님
새로운 품번들이 수없이 양산화되는 요즈음 지나간 그녀를 붙잡고 늘어지는건 사나이의 길이 아닙니다. 쿨하게 지워버리고 새로운 그녀를 만나세요. ㅋ
읽고나니 어느새 추천을 누르고 있네요 ㅜㅜ
진짜 명문입니다
스크린 만능 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한줄기 ㅅㅇ 같은 깊은 떨림을 주는 글입니다. 인간의 섣부른 판단이 얼마나 부질 없는지에 대한 조용한 분노와 성찰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