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눈이 안보이는 동생을 가진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동생이랑 같이 숨바꼭질을 하자고 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동생이 술래역.
아무리 그래도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그 친구의 이상할 정도의 열의에 져서 결국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동생이 정말 대단했다.
아주 살짝만 소리가 나도 정확히 알아채고 '거기다!'.
무슨 히트맨이냐. 데어데블이잖아.
'어때 대단하지 이 녀석. 너희들은 절대로 못 이겨!'
라고 으쓱해하는 친구의 얼굴을 아직 잊을 수 없다.
처음엔 동생 놀리는건가 싶었는데
동생 자랑하는 동생바보형이였구나
"넌 어둠 속에 숨어들었지만, 난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이 영화 생각남;;
(벽돌)
끽....끼긱.....끽......
처음엔 동생 놀리는건가 싶었는데
동생 자랑하는 동생바보형이였구나
이거 그거 아니냐...라스트 오브 어스의....
끽....끼긱.....끽......
(벽돌)
장님은 눈을 가리고도 어둠속에서 다닐수 있다고
이 영화 생각남;;
긴장감 졸라 쩔었는데
근데 솔직히 예상보단 덜했음.
뿅뿅수작일줄 알았는데 그냥 수작 느낌.
그래도 지하 암전부분에 표현은 정말 끝내줬음;
ㅅㅂ임신공격 오졌지
"넌 어둠 속에 숨어들었지만, 난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간지 철철 넘치는 대사!
베인이 뱃맨한테 한 대사였나?
암흑으로 빚어졌지.
성인이 될때까지 빛 한번 보지 못했다
오 ㅋㅋㅋ 먼가 그럴싸한게 멋지다
그리고 이어지는 등골 부수기!!!
오돌뼈도독!!
데어데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네 ㅋㅋㅋㅋㅋㅋ
자토이치네 ㅋㅋㅋ
나 여기 어둠속에 있다
웰컴..투 마이 월드...(딸깍)
히이이익!!!!!
근데 눈 아예 안보이는 사람들은 훈련 통해서 박쥐처럼 소리 이용해서 장애물 같은거 다 감지 할 수 있다더라
서프라이즈가
미친 ㅋㅋㅋㅋㅋ 그럼 걸어다닐때 왠종일 소리지르면서 댕겨야할듯 ㅋㅋㅋㅋ
ㄴㄴ 혀를입에서 튕겨서
똑똑거리는거로 충분
존나 애스퍼네 ㅋㅋㅋㅋㅋ
반향정위라고 돌고래나 박쥐가 초음파로 지형파악하는 거랑 같은 원리임.
설명만 들으면 무슨 초능력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좀 힘들기는 해도 연습으로 습득 가능한 능력임.
물론 이걸 익힌다고 해서 데어데블처럼 머리속에서 주변이 막 3d 풀입체로 그려지고 그러지는 않음.
그거 신시아 더 미션에서 봤음
소코닷!
렉사이로 이블린찾기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