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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보정 다이얼의 존재이유?

노출보정다이얼 C에 놓고
전면 커맨드다이얼로 노출보정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노출보정다이얼이 왜 상판에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나요?
그냥 후면다이얼로 조정하도록 하면 될것 같은데요?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
  • 항공법 2017/06/27 12:17

    그렇게 하면 카메라를 켜지 않으면 노출이 몇인지 모릅니다.
    카메라를 켜서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고 그때서야 다이얼 돌려서 맞춰야 하는데 평상시엔 상관 없겠지만 1초가 아까운 상황이라면 다르겠죠....
    특히 미러리스는 전원을 껏다 켯다 하면서 써야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원을 켜지 않고도 상판에서 조리개, 셔속, iso, 노출을 조정 할 수 있는게 후지 카메라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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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선다 2017/06/27 13:29

    제카메라는 상판에서 조리개, ISO를 조절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판에 다이얼 없는 카메라도 있지요. 어차피 사진 찍으려면 카메라 켜야하고 켜면 엘시디 보이지 않습니까? 또 초점잡고 엘시디로 밝기 판단한 후에 노출 조정하는 것 아닌가요? 제 이야기는 없어야 된다가 아니라 없어도 되는 것 아닌가? 하고 고참들한테 물어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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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2017/06/27 14:04

    간지 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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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껌씹는곰 2017/06/27 14:06

    노출보정다이얼 c에 두고 전 셔속 조정할 수 있게 된 게 x-t1 부터입니다. 그것도 초기가 아니라 펌웨어 업데이트로 가능해진거죠. 후속 기종들이야 당연히 이 기능을 포함해 출시했고요. 반면 x-t1 이전 기종들은 노출다이얼에 c가 아예 없었습니다.
    그럼 노출보정다이얼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냐. 후지 제품의 컨셉이라고 보셔야 할 겁니다. 조리개링, 셔터속도다이얼을 굳이 만들어서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을 느껴보라는 것과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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