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는 저에게 오버스펙 같아요..ㅠ

쓰면 참 좋은데
안쓰고 있으면 울화통이 터질 것 같은 스펙입니다.
(성능과 가격면?ㅎㅎ)
a7m2는 안쓰고 있어도 살때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ㅁ; ㅎㅎㅎ
사진을 더 찍게해주는 효과도 있지만 얼마나 지속될런지 ㅎㅎ
a9는 확실한건
"인물의 동체 촬영에 대해서는 기존의 그 어떤 풀프레임과도 비교가 불가하다 "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인물은 얼굴에 초점이 맞아야하는데 dslr은 af영역이 좁고
캐논의 듀얼픽셀 af는 커버영역이 넓어도 정면으로 뛰어오는 아이는 거의 불가하다고 봐야됩니다.
a7시리즈도 이전의 것들은 이게 동체추적이다 라고 하기엔 아쉬웠구요..
eye af라는게 정말 매력이 포텐 터지는건 틀림 없습니다만
뭔가 연사만 날리게되고..
그러다보면 남는 사진은 몇개 없는 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ㅎㅎㅎ
a7m3가 아무래도 저에겐 베스트가 될거같은데 이미 지른거 어쩌겠습니까 ㅎㅎ
참을 수 있는 분들은 a7m3까지 더 기다려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재까지 불편한 사항은
메뉴터치가 안되는 것.
스위블이 안되는 것
그리고 eye af버튼을 할당해서 찍는게 불편한 것
이정도네요
나머지 쾌적함, 배터리, af, 버퍼 등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af에 한해서는 기존의 a7시리즈와는 비교가 불가하고
타사의 플래그쉽 미만은 특히 오막포 등은 명함도 못내밀 것 같습니다.
플래그쉽은 못써봐서 패수 ㅠㅠ
흠.. 버퍼도 저에겐 너무 많은 것 같고
연사속도도 저에게 넘치는 것 같아서 좀 오버스펙 같습니다..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