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건가.
버스에서 내려서 하면 될 일을.
내리기 직전이랍시고.
목과 손목에 뿌리고 비빈다.
두정거장 지나는 동안 내리지 않았다.
향기보다 휘발성 강한 알콜향에 비위가 상해서 자리를 옮겼는데,
여기까지 비릿한 향이 난다.
향수를 집에서 뿌리고 나와서 잔향을 남기면 될덴테
왜 지금 패쇄된 m6***버스 안에서 뿌리고 바르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상식을 채우고 다니는 사람들 좀 보고 싶다.
향수 향에 민감한 나는 토할 것 같다.
https://cohabe.com/sisa/277082
폐쇄된 버스 안에서 향수 뿌리는 바로 옆자리 여자때문에 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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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향수는 양반이지요.. 엘리베이터 방구는 멱살감.... 오늘도 당함유 ㅠㅠ
전 손톱가는 사람도 봤어요.....가루가 휘날리는데....아오...
전 매니큐어 바르는 학생도 봤어욬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뭐라 하니까 궁시렁대면서 멈추긴 했는데 내리기 전까지 눈치보면서 결국 열손가락 다 바름-_-
전 매니큐어 향수 화장 이 세가지를 한번에 소화한 여성을 봤어요. 출근길 지하철에서요. 처음에 파우더를 꺼내기에 음..수정화장인가 했는데 팍팍 두드림. 그리고 매니큐어 바르고 향수.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도 끝까지 할일 다 하고 내리더라구요. 마시던 커피도 컵 그대로 놔두고 감.
전 버스에서 뭐 먹는거요... 냄새 잘 안나는건 상관없는데, 냄새 나는 음식을 왜... 밀폐된 곳에서ㅠㅠ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비행기에서 싸온 음식 꺼내먹던 분들... 봉지에서 뭘 주섬주섬 꺼내서 먹는걸 보는데 무슨 국수 같은거더라구요.
하필 바로 옆자리라...ㅠㅠ
모 카페에서
친구랑 커피숍에서 만나서 네일해줬다고 ㅡㅡ
아주 사진찍어 자랑질올려놓은거보고 기함했어요
댓글달린건 부럽다는둥 친구분 좋겠다는둥
아주 이쁘게 잘했더라구요
더럽게오래걸렸을듯요 아우 냄새 생각만해도
아 저는 버스 앉아서 삶은 계란 까먹는 학생 봤는데 냄새가 정말..
삶은계란이 그렇게 냄새 심한지 처음 알았네요 ㅋㅋ
입덧중이였는데 토할뻔..
버스 복도쪽에 앉아있는데 시장쪽에서 어떤 아줌마 한명 타더니 제 앞에 서서 생오이를 우적우적 씹어먹음..
오이 극혐해서 리얼 짜증났네요
전 지하철에서 부침개 꺼내 먹는 여자도 봤어요.
이상한 마늘 냄새 같은게 나서 토 쏠려 죽는줄 알았네요;;
냄새에 민감한 1인으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전 버스에서 컵라면먹는 학생도봤음ㅋㄱㅂ
전 지히철에서 귀 파주는 연인(?)도 봤네요....
ㄴ
살짝 늦은 퇴근길 버스에 갓튀긴 치킨 포장해들고 타는 아저씨..
안되는건 아닌데 아흑....;; ㅠㅅㅠ
버스에서 침밷는 할아버지본적있음 문화충격...
지하철 안에서 서서가면서 손톱 깍는 여성분 본적있어요....어디서 선톱깍기 특유의 톡톡 소리가 나서 뒤돌아봣더니 정말 태연하게 서서 손톱 자르더라구요....
이거 제 상식이 이상한건가하고 의심될정도로 당연하단듯이 자르고있어서 황당한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뭘봐? 하는 눈빛으로 보고나서 열손가락 다 다듬고 내리더군요...떠난 자리에는 손톱이 바닥에 덩그러니..
저런 여자는 주변에도 많이 있어요.
인생에서 중요한 시험치러 갔는데 옆에 향수 뿌리고 온 여자... 극혐 시외버스에서 매니큐어 바르는 사람도 봤음 한소리 했더니 절 째려보고는 안함
배타고 3시간 가는데 창문 못여는 밀폐된 공간에서 향수 뿌리고 김밥드신분땜에 창가에 오후햇살받으며 처박혀있던 제가 멀미를 하고요...ㅠㅠ
그 여자분은
버스에서 향수뿌리는게 누군가한테 피해가 될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을수도 있어요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게 아니니깐..
갠적으로 버스에서 뿌려도 기분좋은 향이 나니깐 전 괜찮게 느낌 그 여자분도 그럴수도있음
버스에서 앞사람 미스트도 맞아 봤어요
버스향수 극혐
지하철에서 김밥..김밥냄새 ㅠㅠ......역해요
비오는날 2호선 출근길 신도림에서 강남역가는데 하...
두줄을 뚝딱 해치우신분 ㅠㅠㅠ
주변에서 뭐라하니까 이어폰 끼고 드시는데 진짜 한대 치고싶었어요 ㅋㅋㅋㅋ
독서실 안에서 향수 뿌리는 거...진심 고통입니다 ㅠㅠ
저는 향수 냄새 민감한데다, 신체적인 반응도 오거든요.
다른 진한 냄새는 다 괜찮은데 (예를 들어 음식냄새, 휘발유냄새, 담배냄새, 페인트 냄새 등..)
이상하게 진한 향수냄새, 화장품냄새, 먼지나 오래된 책냄새는 맡음과 동시에 코가 간질간질하고.. 좀 오래 맡으면 그때부터 재채기 작렬이예요.
그래서 화장이나 향수 아~까 했어도 진하게 잔향 남은 사람이랑 같이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만 만나도
오늘은 오전 내내 콧물 달고 살겠구나 각오하는데 ㅠㅠ
바로 옆에서 향수를 칙칙 뿌리다니..
친구들한테 얘기해보니 저 뿐만 아니고 비염 있는 사람들중에 이런 증상 가진 사람 많다더라구요.
밖에서 화장하거나 향수 뿌리시는 분들...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최소한 옆에 모르는 사람 있을땐 가급적 ㅠㅠ
지하철 컵라면 레전드
국밥집에서 어떤분이 향수는 아니고 머리에 뿌리는 그런걸 뿌렸는지 냄새가 확 퍼져서 국밥먹다가 토할뻔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