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중간중간에 사장님이 상황이야기도 해주시고 매년 주문해 먹던 곳이라 잊어버리고 있었더니 지난 목요일에 도착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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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kg ㅋ (통 1개에 500 g 씩인데 안에 바닷물안넣고 우니만 꾹꾹 담아놔서 양이 많습니다.)
얼려두면 몇달간 먹을수 있다하지만 생물일때 먹으려고 열심히 주말동안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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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둔 준비물들 ㅎㅎ
![20170623_172414.jpg](https://imagecdn.cohabe.com/sisa/276742/1481114204859.jpg)
일단 급하니까 첨엔 우니 덥밥 으로ㅎㅎ
햇반 하나 데워서 우니 가득 올리고
![20170623_172540.jpg](https://imagecdn.cohabe.com/sisa/276742/1481114204860.jpg)
김가루 살살 뿌리고 간장 두숟갈에 참기름 반숟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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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한입 드세요 ㅎㅎ( 입 안댄 첫 숟가락이에욤.)
![20170625_174430.jpg](https://imagecdn.cohabe.com/sisa/276742/1481114204862.jpg)
두번째는 성게알 계란찜 !
( 분명 뽕긋 하게 예뻤는데...ㅡㅜ
사진 찍으러 폰가지러 갔다오니 푹 꺼져버렸어욤...ㅜㅜ)
![20170625_174518 1.jpg](https://imagecdn.cohabe.com/sisa/276742/1481114204863.jpg)
그래도 알반 계란반 ㅎㅎ
이것도 한입 드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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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성게알 파스타!!
(이건 양이 적어서 숟가락 사진이 없어요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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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야식으로 맥주랑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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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성게 미역국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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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대야같은 그릇에 밥 야무지게 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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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양말고 한숟갈 하세요ㅋ
이렇게 주말내내 우니만 먹었네요.
자취 독거노인이라 그냥 야매로 막 해먹었어요.
질릴만도 한데 워낙 좋아하는 거라 홀린 듯이 먹었습니다.
남은건 냉동시켰으니 이제 천천히 생각날 때마다 녹혀 먹어야해요.
내일 월요일이라는게 슬프네요ㅜㅜ
다들 남은 주말 시간 잘 보내세요~
이건 미쳤다....
저도 성게알 정말 좋아라 하는데(특히초밥)
저 첫번째 성게알비빔밥은 정말....ㅠㅠ 아아아아..진심으로 먹고싶어요.
성게알 어디서 주문하면 맛있을까요..저도 너무 먹고싶은데 ㅠㅠ
나는 왜 우니...
이건 약올리자는거 아닙니까? ㅠ_ㅠ 엉엉...
얼마주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세상에...도대체 어디서 주문하신겁니까아아아아아아아.......
성게알은 무슨 맛이에요?
여기 그곳인가...
주문하고 싶어도 때를 기다려야한다는...!!
맛나보여요! 근데 양이 엄청 많아보이는데 보관은 우찌하시나요?ㅎㅎ
근데 정말 워낙 광고쟁이들이 교묘하게 홍보해서 참 그게 문제같아요
음식에서 바다냄새가 나는 느낌이에요
미역국 같은 경우에 시원할듯
아 성개알 미역국... 저정도는 못 넣었지만 비슷하게 넣고 먹어봐서 그 맛을 알기에 더 괴롭네요 ㅠㅠ
그냥 성게알이라고 하셔도 되지 않나요?
제가 감수성이 지나치게 예민한 건지
한글이 괄호안에 갇혀있는 게 안쓰러워 보이네요ㅠㅠ
으아.... 맛있겠다 ㅠㅠ 그 시원하고 해장되는 맛 ㅠㅠ
어딘지좀 알려쥬시면 안될까요 흑흗 퓨ㅠㅠㅠㅠ
우니가 알이 아니고 정소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덥밥 > 덮밥 / 녹혀 > 녹여
우니부자라 부러워서 맞춤법 트집 잡고 그러는 거라 생각하신다면 맞습니다.
10여년 전에 동해(속초 봉포)에 낚시갔다가,
- 그 동네 출신이 직장동료였는데 거기 가자고 해서 함께 갔음 -
성게알을 채취하는 자리에서 몇숟가락 먹어봤는데,
성게알만 먹어거 그런지 맛있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습니다.
찝질하고 비릿한 느낌이었는데, 성게알만 날것으로 먹어서 그런 겁니까?
성게알을 그져 줘도 안먹겠던데, 성게알맛을 몰라서 그런 거겠지요?
잘 아시는 분이 대답좀 해주시오.
흐얽ㅜ ㅜ 우니이이이이이!!
먹고파서 나도 우니이이이 ㅜ ㅜ
여기가 그 유명한!!
하.. 어차피 이제와서 알아도 못사먹을텐데..
에잇 추천이나 받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