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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감독 나가서

대충 국어 문제를 10문제 정도 봤는데
답을 한 문제도 모르겠더군요.
다음 영어는 10문제 중 2문제 정도 답을 알거 같고
국어 정말 어렵더군요
그나마 쉬운건 행정학총론? 인가
제가 감독한 교실은 22명이 응시했는데
경쟁률이 86대1 이니
이 중에서 한명도 합격못하는 거구나 하니 씁슬하더군요
서울시에서 약 1,600명 정도 채용하는데
14만명이 응시했으니
13만 8천 4백명을 자기 밑에 깔아야 합격이라니
공무원이 뭐라고... ㅠㅠ
26년 전 제가 시험볼때는 30:1 정도였는데
응시율이 50% 정도니 실제 경쟁율은 15:1 정도
그 중에서 전공자를 많이 잡으면 1/3 정도니 다시 실질경쟁률 5:1
그 중에서 제대로 공부한놈을 50% 잡으면 2.5:1
댓글
  • 일포스티노99 2017/06/25 07:53

    26년전에도 30대1이었으면
    예전에도 공무원되기 쉽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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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나이프 2017/06/25 07:56

    본문 글과 같이 4년제 대학 졸업한 전공자끼리 실지 경쟁률은 2.5:1 정도입니다.
    당시에 대학 진학생은 100만명 중 30만명 정도이고 70만명이 재수를,,,
    그래서 4년재 대학 졸업하면 일반기업 취직은 골라서 가던 시기라 공무원 인기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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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娑婆訶 2017/06/25 08:12

    사기업쪽 취업이 힘드니 안정성 하나보고 송무원 인기가 높죠. 과거처럼은 안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경기가 살아나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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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안전운전기사 2017/06/25 08:28

    그래도 공무원과 부동산 임대업이 꿈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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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별* 2017/06/25 08:37

    옛날에는 할 것 없어서 공무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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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니꺼 2017/06/25 09:00

    응시율 60프로 정도니 50대1
    과락 50프로정도되니 25대1(여기서부터 반당 한명)
    공부대충 하고 참가하는데 50프로 12대1
    진정한 승부는 12명중에 1명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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