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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인천지방법원 2시 박양 재판 후기(인천여아살인사건)

*4시간 30분 내용을 종이에 손으로 썼기 때문에 놓친 부분들이 더 많고(변호사가 한 증인 심문은 아예 못적었다고 보면 됨), 적은 내용은 사소한 거 하나하나 따져보면 당연히 틀린 부분도 있으나 적어도 그런 뉘양스고 들었을 때 핵심 단어 또는 단어를 달리하면 의미가 조금이라도 달라진다 생각하면 다음 내용 놓쳐도 꼭 썼음
*이런 후기가 처음이라 오로지! 필기한 재판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함.

*다 알고 있는 신상 정보에 관한 건 안적었음 (이름 등등)

*나 이거 진짜 힘들게 쓴 거니까 퍼갈 때 댓글에 커뮤니티 이름 초성이라도 남기고 퍼가줘 제발(불펌 때문에 중간에 이 내용 뜬금없이 한번 더 넣을게)아 그리고 글씨 효과 줬으니까 퍼갈 때 네이버 전체 캡쳐로 해서 퍼가는 게 좋을 거야



아 그 전에 이 질문 받고 답변 하고 갈게


비공개 재판 아니였나? 못들어간 사람 많다고 하던데?
-아니였다. 재판에 일반 방청 사람이 많이 와서 방청권을 끊었다.
처음엔 기자 최대 16명, 일반 방청 15명까지 들어간다고 했는데 기자 먼저 입장하고 방청권 1번부터 20번까지 들어간 뒤
중간 중간에 나가는 사람 자리에 다른 사람으로 채워진 걸 보면 사람이 중간 중간 들어왔던 거 같다.


.
방청 하러 들어가기 직전 내 몸+마음 상태가 어땠냐면
진짜 여기에 힘들었다는 얘기를 너무 언급해서 미안한데
2시간 30분 이어폰 없이 창만 보면서 가느라 멍때리는게 너무 적응 되어 있었고
일찍 도착해 몇시간동안 또 멍때리고 있어서 판사님 들어오시고 일어났다가 다시 앉을 때까지 내 정신이 아니였는데
피고인 박양보고 다른 의미로 정신이 나간 느낌...ㅋㅋ 오히려 그래서 아까 나갔던 정신이 들어옴


그 때 내가 피고인 입장하자마자 바로 적었던 게


* 박oo

- 안경 (그 기사 사진에 노출된 눈매 사진 있잖아 그 때 사진이랑 같은 안경이야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 민트색 수감복
- 뚱뚱한 체형
- 우울?울먹? 목소리 (신원확인?하려고 이름이랑 주소 부를 때 목소리 들음)


이렇게 적었더라고.. 피고인 입장하고 신원확인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상 정보를 알고 있지만 박양이 이름 얘기하고 주소 얘기하는데 동까지 말할 때
박oo 변호사가 끼어들면서 피고인 신상 정보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동까지만 얘기하고 말았던 거 같아.
신상에 관한 정보는 이미 인터넷에 떠돌고 있고 또, 재판 내용에 대한 걸 더 적고 싶기에 넘어갈게. 부정확하게 떠도는 거 빼고는 인터넷에 떠도는 게 거의 맞다고 정도만 얘기할게.


-


피해자 신원확인하고 검찰 측 공소 사실을 바로 얘기 함


박양의 죄는 살인 방조
- 2017년 2월 여고를 졸업했고
- 2017년 2월 김양을 알게 됨.
- 살인에 관련해서는 박양이 김양에게 손가락과 폐를 요구함.
- 김양 사건 전 범행 준비 철저 (살해시 흘리는 피, 아파트 CCTV 등등 검색, 확인)
- 범행 당일 10:56~11:07 통화
- 박양이 김양에게 일반 초등학교 하교 시간 정보 제공
- 김양 실제 핸드폰 배터리 있었음. 그리고 약정 요금? 때문에 발신 안되고 수신만 됨 그런데 김양은 배터리를 핑계로 집으로 데려가 테플릿pc 전기줄로 목졸라 살해
- 김양 -> 박양에게 잡아왔어, 상황이 좋았어, 목에 전선을 감아놨어
- 박양 -> 김양에게 손가락 예뻐? (김양: 예뻐)
- 13:38 김양 -> 박양에게 사람이 죽어있어 라고 울면서 전화
- 14:00 안방화장실에서 시체 옷을 벗김, 주방용 칼 , 먼저 사체 오른쪽 손가락 절단 그 후 장기 뺌, 토막내고 어깨에 메고 비상계단 꼭대기로 올라가 유기
- "욕실청소 끝나고 만나자"
- 김양 폐 제외 음식물 쓰레기에 버림 -> 폐는 손가락과 함꼐 박양에게 '선물'
- 그 후 둘은 만나서(범행 당일) 피고인(박양)이 김양에게 한턱 쏜다 하고 칵테일 마심.
- 화장실에서 박양 김양이 준 '선물' 확인 -> 김양: 예쁘지? 박양: 예쁘다
- 그 후(둘이 헤어진 후) 카톡, 트위터 다이렉트 메세지 삭제(=대화창 나감)
- 범행 다음날 박양 손가락 잘게 자르고 음식물 쓰레기와 같이 섞어 버림


>>> 박양 변호사 주장 통화기록 -> 평소에도 많이 통화했음. 살인계획 얘기한 적 없음. 가상이라 생각하고 답변했다. 하교 시간도 갈걸? 이라고 대답했다고 해명, 카카오톡 부인, 살인방조 부인 

> 이 때 박양 변호사가 "존경하는 재판장님, 증언의 진술 토대로 검찰의 생각을 말하는 거 아니냐? 진실이 가려지는게 아니냐는 얘기를 해서 잠깐 얘기가 끊어졌었으나 금방 다시 심문 함 박양 전화 -> 김양 "(울면서)사람이 죽어있어" -> 피고인(박양): 일단 진정하라, J를 불러라  (이 말에 대한 피고인 주장: 증인이 워낙 정신이 이상해 장단 맞춰준 것)


Q. 울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였는지 말해줄 수 있나?
A. 흐느끼듯이 울었다.


Q. 거짓말 아닌가?

A. 아닙니다.

검사가 바로 근거가 뭐냐고 물었고 박양이 제대로 답변을 했는데 내가 그걸 제대로 못적었음 ㅠㅠㅠ

- 시체 처리 과정에 관한 얘기도 그 당시 했음 -> 박양 "알아서 처리해"

Q. 알아서 처리하라는 얘기에 섭섭하거나 서운하진 않았었나?

A. 서운하다는 생각정도만 했고 그 이상은 아니였다.


Q. 피고인 박양을 보호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아닌데 그 이유가 뭔가?

A. 부모님, 친척, 동생 을 언급하는 건 들었는데 뭐라고 언급했는지 잘 안들려서 못적었어ㅠㅠ 들어서 필기한 건 피해 아동과 그거에 대한 억울함 이야..


Q. 공모한 걸 더 부각시킬 수 있는 게 있냐?

A. 생각할 시간을 달라. -> 다른 질문부터 (근데 결국 이거 다시 안묻고 넘어간걸로 기억함)


Q. 시신의 일부가 담긴 봉투를 건낼 때 봉투 안에 뭐 들어있는지 알려주면서 물건줬나?

A. 그렇다. 사소한 대화 내용은 다르겠지만 그런 취지로 얘기했기 때문에 알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Q. 보통 사람이였으면 이러이러한(정확히 기억 안나서ㅠㅠ) 반응을 취했을 텐데 박양도 그랬었나?

A. 아니다.


Q. 범행 당일 만나서 칵테일 마셨나?

A. 그렇다


Q. 박양이 한턱 쏜다고 했나?

A. 그렇다.


Q. 칵테일 몇잔 먹었나?

A. 한잔씩 먹었다. 나는(김양) 도수 40도 정도의 칵테일을 마셨고, 박양은 3~5도 정도의 칵테일을 마셨다.


Q. 박양이 원래 잘 사주는 성격인가?

A. 아니다. 평소에는 내가 계산 했다


Q. 홀 어디쯤에 앉아서 먹었나?

A. 구석진 곳에서 먹었다


Q. 바텐더가 있었나?

A. 있었다. 직원 한명, 바텐더 한명으로 기억한다.


Q. 거기서 내용물 확인했나?

A. 아니다


Q. 공개된 장소에서 봉투 확인 안했니?

A. 그렇다


- 피고인(박양)이 화장실(술집 화장실)에 봉투 들고 감, 증인은 잠깐 졸았었고 피고인이 돌아와서 "확인했다"고 함


Q. 박지현이 이러이러한 소지품(정확히 기억 안나서 이러이러한으로 적었는데 아마 가방이였던 걸로 기억) 들고 있었는데 기억 안나니?

A. 잘 몰랐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미약에 술기운 때문에 기억나지 않는다.


Q. 술집 화장실 앞에 잘만한 곳이 있었나? 어디서 졸았나?

A. 술집 화장실 앞에 계단 같은 곳에서 앉아서 졸았다. 그 날은 길 가다가도 졸았었다.


Q. 박양이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 표정 이상하지 않았니?

A. 네


Q. 특별한 표정 없었니?

A. 네


Q. 증인 칼 소지 하고 있었나?

A. 아니다. 가방도 안가지고 있었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쇼핑백도 박양을 만나자마자 건냈다.


Q. 그럼 박양이 떠날 수 있었으면 충분히 떠났을 거 같나?

A. 그렇다. 나는 술에 취해있었다.


Q. 그럼 평소에 주먹으로 친적있나? 위해 가한 적 있나?

A. 절대 그런 적 없었다.


Q. 그럼 반대로는?

A. 폭행도 협박도 없었다.


- 룸카페, 박양 계산


Q. 룸카페가 어떤 곳인가?

A.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Q. 그곳에서 뭐했나?

A. 잤다. 내가 자는 동안 피고인은 뭘 했는지 모르겠다


Q. 깼을 때 상황 기억나니?

A. 기억나지 않는다.


Q. 특별한 행동한 흔적이 있었나?

A. 컵라면 먹은 흔적이 있었다.


Q. 컵라면 상호를 얘기해줄 수 있나?

A. 튀김우동이였다. 검정색 용기였다.


-그리고 이 얘기하다가 김양이 어떤 말에 피고인이 결코 그 상황을 무서워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함께 밀폐된 공간인 룸카페 가고 김양이 잘 때 도망가지 않았었다는 내용을 얘기했었음

-김양이 잘 때 쇼핑백 본지는 김양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쯤 A와 J에 대한 얘기도 하고 박지현도 뭐라고 답했는데 잘 안들려서 조금 적은 내용도 적지 않을게



여기서부터 내 기억으로는 검사의 증인 심문이 끝나고 변호사(피고인 박양의 변호사) 증인 심문이였던 거 같은데 아닐 수도 있어

초반에 언급하는 내용 몇몇개는 검사 증인 심문 일 수도 있음.. 진짜 정신 없게 필기해서..ㅠㅠ 참고해줘


Q. 공통된 관심사가 뭐였나?

A. 창작물이다.


Q. 3월 29일 전 만난 횟수는 어느정도 되나?

A. 기억나지 않는다


Q. 처음 만난 날은 언제인가?

A.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3월 초였던 거 같다


Q. 어느정도로 친한가?

A. 절친한 친구이다.


Q. 그 이상 감정 없었나?

A. 그렇다. 친구로서의 감정이였다


Q. 처음에 보호해준 이유는 뭐였나?

A.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Q. 그게 왜 옳다고 생각했나?

A. 결과적으로 죽인 건 나이기 때문.


Q. 증인이 피고인에게 아버지가 의사라고 말한 적이 있나?

A. 있다.


(이쯤 증인 나이에 대해 실제 나이 밝힌 적 없다는 내용이 오갔는데 정확히 적지 못했음ㅠㅠ)

(그리고 드라마 한니발도 언급됐었는데 이건 더 정확히 내용을 몰라서 ㅠㅠ 그냥 적어두기만 할게 내가 얘기하고 적어두는 건 혹시나 다녀온 갤러가 더 있으면 내용을 기억해줬으면 해서ㅠㅠㅠ)


Q. 커뮤활동은 몇회정도 했었나?

A. 20회 이상으로 기억한다


Q. 피고인과는 몇회 했었나?

A. 1회 정도 했다.


Q. 가장 최근 커뮤 활동이 언제였나?

A. 2017년 ?월, 피고인과 함께


여기서부터 한동안 심문에 집중하느라, 또 내용이 빨리 빨리 지나가다보니까 필기한 내용이 조금이거나 아예 필기를 하지 못했어ㅠㅠㅠ

그러다가 그나마 적은 내용이 증인으로 나온 김양이 피해아동을 유인한 내용을 얘기하는데

"사랑이(가명)가 강아지, 고양이와 살갑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마음을 접었으나" 까지 적다가 어떤 남성분이 크게 울음 터트리셔서 적지 못했어..

나도 재판 당시에는 울지 않았는데 후기 적으면서 울컥울컥한다..ㅠㅠ

진짜 빡쳤던게 지금 울면서 뛰쳐나간 방청객이 있을 정도의 재판 상황이였는데 박양 변호사가 김양한테 심문하면서 "힘든 기억 떠올리게 해서 미안해요" 라고 한 거야

내가 진짜 너무 화나서 그거 적자마자 바로 적어뒀음.. 미친X라고 생각함 누구한테 힘든 기억인데? 저 말 한 변호사가 마지막에 더 거지같은 발언 하나 하니까 그 때 다시 언급할게


- 김양, 주간학습파일 실수로 다운 받았다고 주장

- 김양, 피해아동 전선으로 목졸라


김양, 속이 좋지 않아 1분간 휴식 요청


휴식 후,


Q. 입과 코로 숨쉬는지 확인했나?

A. 그렇다. 안쉬고 있었다.


Q. 몇회 목 졸랐나?

A. 한번 조르고 그 후 한번 더 졸랐다. 숨 안쉬는 걸 확인하고 나서는 조르지 않았다(이 부분은 다른 질문 답변이였던 거 같은데 질문의 내용이 기억안나서 여기에 넣을게)


Q. 피고인이 증인에게 살아있어? 라고 물었었나?

A. 그렇다


Q. bar에서 무슨 얘기를 했었나?

A. 기억나지 않는다


Q. 시체훼손에 대한 얘기도 했었나?

A. 어느정도 했었다


Q. 구체적인 내용은?

A. 기억나지 않는다.


Q. 왜 시체를 전달 했나?

A. 피고인이 요구했었다.


Q. 콩팥, 장기 등 재미로 했다는 진술은 뭐였나?

A. 박양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진술 했었다.


Q. 진짜로 박양에게 다른 감정은 없었나?

A. 그렇다.


Q. 피고인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왜 출두 후 나눈 트위터 메세지는 삭제하지 않았나?

A. 삭제할 수 없었다. 경찰이 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Q. 그 트위터 대화 내용을 보면 박양이 어떻게 된 거에요 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면 박양은 상황을 몰랐던 게 아닌가? (내가 따로 필기를 안해놔서 여기에 적는데 뒤에 검사가 그 트위터 내용으로 박양이 상황을 알고 있었다고 보여지는 대화들을 근거로 변호사 의견을 반박했음.. 검사님 일 잘한다고 생각했음)

A. 아니다


Q. 트위터 대화에서 왜 미안하다고 했나?

A. 박양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Q. 증언할 때 자아는 A인가 J인가?

A. A이다.


Q. 다중인격은 언제부터 나타났나?

A. 2월 말~3월 초


- 변호사는 몇차례씩 중간중간 김양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김양은 부인함

- 김양은 따돌림, 왕따로 인해 친구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주장 (그렇기 때문에 박양이 아니라 다른 친구였어도 부탁을 들어줬을 거라고 주장)

- 하지만 부모님을 만나고 나서 부모님이 그건 아니라고 해서 번복 한 것이라고 주장


Q. 형이 가벼워질거라 생각해서 번복한 건 아니고?

A. 그건 아니다. 형이 무거워진다고 해도 더 이상 번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정의" 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 진짜 토나오는줄.. 그래 너가 말한 정의가 살아있다면 정말 너가 어떤 벌을 받을지 보자.


- 박양, 김양에게 "J의 인격은 반사회적, 사람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 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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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필기한 재판 내용 전부야.. 변호사의 김양 심문은 정말 못적은게 너무나 많아..ㅠㅠ 그 부분 미안해!ㅠㅠ

아, 마지막에 변호사가 마지막 발언했는데 그 때 소년범이라는 걸 알아주면 한다는 뉘양스로 얘기하고 그 얘기 꺼내고 나서 바로 울먹이면서 "나도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다. 피해자 가족을 위로할 수 없나" 라고 하는데 방청석에서 욕이 쏟아져 나왔다.. 나도 속으로 쌍욕했다.. 아까 김양에게 "힘든 기억" 이라고 언급한 그 변호사임..

변호사의 마지막 발언으로 정신이 완전히 나가고 재판장 나와서 핸드폰 키니까 6시 30분이더라.. 집 도착하니까 9시 30분 좀 넘었음

왕복 다섯시간 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다섯시간 반 그 이상이였고 교통비도 많이 들었고 이런 걸 떠나서 애초에 다음 재판들도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박양 재판 보고 꼭 가야 겠다 결심했어. 사람이 몰려서 못들어가면 사실 멀리서 오는 거라 걱정이 되긴 하지만, 휴정 시간에 나가보니까 못들어간 분들 아직 안가셨더라고

유가족 분들이 오시진 않았지만 힘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나도 가려고, 갤러들도 많이 가줬으면 해. 굳이 재판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7월 6일 2시에 박양 결심 재판을 하신다고 하셨어 많은 참석 부탁할게..ㅠㅠ 김양의 4일 재판은 결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재판도 많은 방청 부탁해..ㅠㅠ



강아지, 고양이를 살갑게 놀아주던 사랑이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이 난다..ㅠㅠㅠ 너무나도 이른 나이에 고인이 된 사랑이의 명복을 빌면서 후기 마칠게..!







댓글
  • 냥냥이냥냥 2017/06/24 22:22

    ㅅㅂㄴ 저건꼭 무기징역 아니 사형을 줬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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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eloemar 2017/06/24 22:39

    2012년 신촌 사령카페 살인사건도 떠오르고...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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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루루챱챱 2017/06/24 22:55

    가해자들 엄마가 모두 교육자네요? 그것두 공범이라지만 주범으로 보이는 여자 엄마는 초등학교 교사...교육자라면 아이가 자라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을텐데.. 원만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럿을거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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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아람 2017/06/24 22:55

    글만 봐도 맘이 찢어진다 5. 6 아이 둘이라...
    부모의 심정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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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고깔 2017/06/25 01:01

    진짜 찢어죽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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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애비 2017/06/25 01:03

    .......................인간이..되어야 사람이지...저건 인간이 안되는 짐승만도 못한 폐기물들....둘다 사회에서 격리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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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매력에퐁당 2017/06/25 01:21

    공범인 박양 이름이 나왔네여...신상 나오는건 시간문제인듯
    공범 집안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변호인 12명이고 베일에 감춰졌나 싶었더니 엄마는 교육자..어이고 쓰벌..죽은 초등학생 여자아이 부모는 평생을 아이생각하며 살아갈텐데 둘다 죽을때까지 격리시켜서 나오지말게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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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A 2017/06/25 01:26

    공범이 아니라 살인교사라고 느껴지는 건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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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먹는꼬꼬 2017/06/25 01:27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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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06/25 01:28

    법원 속기사분들 심리치료라도 해드려야하는 직업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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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린 2017/06/25 01:29

    진짜 고대로 똑같은 방식으로 죽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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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은고양이 2017/06/25 01:30

    아이고....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가해자와 그 가족들, 변호인단들 저따구로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데, 과연 사건의 진실, 전모가 밝혀지고 합당한 판결이 나올지...
    많은 시민들이 방청하러 모이고 손팻말 등 의견을 적극 피력하는 등 여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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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냠냠 2017/06/25 01:38

    조만간 감옥으로 다중인격관련책 배달되겠네.가증스럽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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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선녀 2017/06/25 01:44

    다중인격...ㅋㅋㅋ 제발....이건 만화도 커뮤 역극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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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펜 2017/06/25 01:52

    1. 살인방조 x 살인교사 o
    2. 이중인격 x 자기암시로 인한 착각 o
    3. 도덕의 개념이 없는겁니다. 손가락과 폐를 얻을려면 사람에게 위해를 가해야 하고 그 방법을 알면서도 멈추지도 제지하지도 않았죠
    4. 시신처리에 협력했다면 공범 아닌가요?
    5. 변호인을 줄줄이 달았다는 것에서 죄에 대한 벌을 받을 생각이 없는거죠. 부모도 살인자도
    이중인격이 아니라 원래 인격일겁니다. 이중인격이면 저렇게 침착하기 힘든게 타인이 내몸으로 살인을 했다는 사실에서 저리 담담할 수 없어요. 이중인격이 한몸에 두명 이상의 사람이 있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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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뭄뭄뭄 2017/06/25 02:10

    종신형 또는 사형으로 다스려야한다.
    너무 충격적이라 입이 닫아지지가 않네
    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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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의저편 2017/06/25 02:19

    이런유형의 인간은 연기력에 속으면 안됩니다
    국민참여재판에 넘겨졌으면 좋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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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키보이즈 2017/06/25 02:23

    저거 어떻게 방청(?) 하나요?
    인터넷으로 신청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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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왔다만간다 2017/06/25 02:28

    다중인격??????????? 저런 거짓말이 통할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웃기네 진짜..................................................................
    저 역시 아이를 둔 부모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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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el 2017/06/25 02:43

    대학 친한친구랑 언성올려가면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내가 이젠 신념이 흔들리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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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큐v 2017/06/25 02:59

    아... 앞부분 읽다가..음식물... 아... 도저히 다 못읽겠네요... 글인데도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부모님 심정을 어떨지...감히 상상도 안가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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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깨두무구 2017/06/25 03:00

    무조건 사형시켜야 함. 두 년다. 정말 갈갈이 찢어죽이고 싶다..정말 지금 토가 나올거 같고 너무나 분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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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따나다 2017/06/25 03:01

    감형없는 종신형을 먹이던지 아님 그냥 공개처형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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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밤에꽃을잡고 2017/06/25 03:08

    중2병 싸이코패스 썅것들아 너희들은 치료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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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6/25 03:38

    심신미약
    다중이
    놀고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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