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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친한아기엄마? 때문에스트레스받은적 없으세요?

  조리원동기라고할까요...
좀친해졋엇는데 저는 차가있고 그분은없습니다
저보다10살정도 많은 언니인데 둘째를같이낳고
조리원에서친해짐요..
첨에는 털털한애기엄마구나했는데
갈수록 저에게집착?
아침부터 잠잘때까지 카톡하고
거의매일우리집오고
차가잇으니 제차끌고 베이비페어맨날가자고
경차끄는데 위험하다고
신랑한테 차바꿔달라고해보래요
ㅋㅋㅋㅋㅋ저돈없는데ㅋㅋㅋㅋ
주말부부라 저희신랑없다고
자기신랑집에안오는날 애둘다데리고
우리집와도되냐고 하더니 자고가더라구요
아기들 백일도안됫는데
생후한달쯤됫을때 아기가 감기가심하게걸려서
열은안낫는데 목이쉬어서 목소리도안나는데
계속 밖에어디돌잔치 상담하러가자고
열안나면 괜차는데
저보고유별나다고하질않나
자기는 너무프리하게키우는거 같다며
자기처럼키우라고
자꾸 쇼핑하자그러고 점심사먹자하고
첫째딸도 옷도좀이쁘게 입히라고 훈수두고...
가난한 저는 부담되서 연락을 점점멀리하다끈엇는데
  
가끔카톡이오면 은근스트레스예요
아 진짜세달정도 너무스트레스엿네요
그다음부터는 애기엄마들은 제친구들이외에는
절대안사귀네요ㅠㅠ
댓글
  • 그저보는한솔 2017/06/22 21:07

    끊으시라고 하려고 들어왔는데 잘하셨어욥
    남편회사동료와이프들이나 같은 취미를 가진 애엄마모임이 오래 유지하기 편하대요, 어느정도 선도 유지하고 말도 잘 통하구.

    (9vZKjk)

  • 곶감죠아 2017/06/22 21:13

    그냥 대놓고 연락 딱 끊어버리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 또래엄마들 2명이랑 친해졌다가... 그네들 무료택시 + 무료 퀵서비스 노릇하다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더는 님들이랑 친구 못하겠음 카톡으로 쏴붙이고 연락끊었어요. 제가 차가지고 있으니 마트만 다녀와도 뭘 그렇게 주문하더라구요. 처음엔 뚜벅이라 얼마나 답답할까 이해해주고 도와줬더니 아주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기름값 한푼은 커녕, 같이 놀러가서 주차비도 1/n 안해주면서, 제의견은 묻지도 않고 당일치기로 강원도를 가자는둥 날짜정해 통보를 하고 ㅋㅋㅋ 저를 무료봉사기사쯤으로 여기더라구요. 그냥 그런사람하고는 일찌감치 인연 접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연을 이어봐야 더 못볼꼴만 보게되는거 같아요)

    (9vZKjk)

  • Lowell 2017/06/23 01:21

    전 울아들이랑 며칠 차이안나는 딸 키우는 언니가
    있었는데, 뭐랄까.. 자격지심이라 해야하나요?
    그런걸 저한테 느끼더라구요 ㅡㅡ
    혼자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아들이랑 생일이 며칠 차이 안나서
    같이 돌잔치 준비했는데,
    돌 이벤트상 라벨을 제가 전통식으로 해서
    어렵게 찾았는데 그거보고 별로다해놓고
    본인도 똑같은걸 하질않나..
    뭔가 사면 아~ 그거별로던데 하면서
    비슷한거 사고, 또..
    제가 남편이랑 11살차이나는데,
    애기낳고 미니투룸살다 신축아파트로 이사간다니,
    자긴 아파트 싫다면서 막 뭐라더니,
    복층 빌라로 자기도 급하게 이사간다면서,
    뭐라뭐라 하고.. 우리아이가 본인딸보다
    뭐가 빠르면 며칠뒤 자기딸도 한다고,
    니네아들이 하는건 별거 아니라는듯?
    그런식으로 말하고 암튼 기분나쁘게 그랬어요.
    시어머니가 저결혼할때 10돈짜리 순금 목걸이
    해주셔서 차고 다니는데 그거보고도 뭐라하구요.
    그냥 자연스레 연락안하고 인연끊었어요.
    그러다 제 sns로 둘째가진거 알았는지,
    개뜬금없이 "나는 우리딸 하나만 잘키울거야!
    엄마는 니가 제일최고야!" 이런식으로 글올리더라구요. 몇시간만에.. 어휴

    (9vZKjk)

  • 올챙이국수 2017/06/23 02:26

    으아아악 집안일도 하셔야하시는데 매일 집에오신다니 ㅠㅠㅜㅠ
    애기 혼자놀아도 집이난린데...
    그리고 가끔 사람 만나서 수다떨어야 좋지 매일같이 만나면 넘 피곤할 듯해요.
    누굴 자기 기사로 아나...ㅜㅜㅠ
    잘끊으셨어요. 평샹 도움 안되실 분인듯해요

    (9vZKjk)

  • ⊙▽⊙? 2017/06/23 20:35

    애 사진 동영상 하루에도 몇번씩 보내고 이쁘지? 이쁘지않아? 물어보는 애엄마친구... (전 미혼이고 애도 없는데다 제가 애를 좋아하지 않는 걸 아는 친구...) 애가 걸음마 뗄때까지 그러더니
    제가 취미로 손뜨개 하는걸 알고 알려달라고 하길래 '그러고 싶은데 나는 왼손잡이라 혼자 배워서 정확하지 않고 오른손잡이 친구에기 알려주기도 힘들다 차라리 근처의 뜨개공방을 찾아서 하는 게 훨씬 좋을거다' 라고 말하니 돌아오는 대답이..
    '그까짓거 좀 안다고 뻐긴다'느니 '애기 모자 하나 안해주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루피망고실 매우 비싸요(짝퉁도 비싼편이에요) 바늘도 비싸요 만드는 데 힘도 들고 시간도 들어요
    뭣보다 내가 네 시녀는 아니잖아....

    (9vZKjk)

  • 배터리5퍼 2017/06/23 21:14

    전 유부녀는 아니지만 친구 중 임신한 친구가 있었는데(지금은 애엄마) 좀 이상하더라구요
    애 초음파사진 자랑하길래 신기해하면서 태명 물어보니 혼전임신이라 발목잡았다고 발목이라하고 임신한거 알면서 술담배하고;;
    그러면서 갑자기 자기 결혼하면 뭐해줄거냐 자기애기 선물 뭐줄꺼냐 물어보더라구요(준다한적 없음)
    거의 5년간 연락단절됐던친구였는데 먼저 선물 요구하는것도 좀 그랬는데 만들어서 줬더니 또 안받더라구요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밥먹을땐 어떻게 아는지 꾸역꾸역 나와서 다 얻어먹고가고(지가 쏜적 1번도 없음)
    결국에는 돈빌려가더니 애 선물안줬다면서 연락 끊고 씹더라구욬ㅋㅋㅋㅋ
    심지어 빌려간것도 5만원밖에 안되는데 참 추접스럽곸ㅋㅋ 5만원이면 쓰레기 정리하는데 싸게 먹힌 비용이라 생각하고 위안삼고있습니다ㅋㅋㅋ

    (9vZKjk)

  • 엄마다엄마 2017/06/24 00:14

    아..공감입니다ㅠㅠ 저 일년을 시달리다 확 싸우고 인연 끊음요..큰애 작은애 하필 나이도 같고 성별도 같고 학교도같고 학원도 같고 겹치는게 너무 많아서 참고 참았는데 하루에 8~10번씩 전화오는거랑 내차를 택시처럼 쓰는것 , 다른사람에게 제 뒷담 깐것 .. 그냥 확 질러버리고 싸웠어요.. 알고보니 피해자가 저뿐이 아니더라구요.. 다른엄마들도 그사람 말많다고 안좋아하니 슬슬 눈치보다 전학가버리더라구요..집착에서 해방된지 한달정도 됐는데 너무 행복해요..

    (9vZKjk)

  • closingmoon 2017/06/24 01:19

    저는 지역아기엄마단톡방에 여왕벌같은 엄마를 봤어요.
    아는거 많긴한데
    뭐든 본인이 아는것만 맞고 본인이 최고 고생했고 이런식?
    누가 뭐했다하면 자꾸 자기가 최고인양 덧붙이기에 몇번 다른편 들어주고 그랬더니
    제가 말할때마다 태클걸더라구요.
    내가 어디에 뭐 먹으러 왔다 하면 난 거기 다 맛없던데,
    누가 저희 동네 물어봐서 단지가 좋다 했더니 단지는 다른데가 진짜 좋아요 이런식.
    너무 유치하게 태클걸어서 나이 30중반먹고 뭐하는 짓인가.... 싶었는데
    어느날 또 여왕놀이 하기에 다른사람편들어줬더니 뜬금없이
    우리 동네 풍수안좋다고 친구들이 이사나갔다고 그러길래
    거기 계속있다간 나도 그여자랑 싸우고싶어질것 같아서
    내 정신건강을 위해 단톡방 탈퇴함요.
    참 세상엔 희한한 사람 많아요.

    (9vZKjk)

  • 부골뱅이 2017/06/24 01:21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지요
    굳이 불편한 관계를 이어갈 필요는 없어보여요
    내기분 내새끼 내가족부터 생각하세요
    내 인생이니까요~!!

    (9vZKjk)

  • 아쮸봉봉 2017/06/24 01:31

    저는 친한엄마는 아니고 지역까페에서 알게된 엄마요.
    나이도 비슷하고 아이가 개월수 비슷해서 저 포함 셋이서
    한번 만났는데, (셋다 첫만남)
    그 이상한엄마 아들이 다른애기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첨에는 혼내기만하고 말더니
    두번째 물었을때는 그 엄마가 자기애를 똑같이 물어서
    울리더니만 뺨을 쎄게 때리더라고요 ㅜㅜ
    애는 평소 얼마나 맞고 자랐는지 놀래는 기색도 없고
    저랑 다른 애기엄마랑 진짜 너무너무 놀래서 말려어요 ㅜㅜ
    그리고 하는말이 자기는 밤에도 애기 술집 데려간다고
    그래서 애기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난다나?
    예전에 페이스북에 술집에 애기 눕혀논사진 떠돌던게
    자기라며..... 그날 이후로 다른 애기엄마랑 같이
    그 엄마 차단했어요ㅜㅜ

    (9vZKjk)

  • 차카게삽시다 2017/06/24 01:41

    아진짜...위에제대로 암걸릴꺼같은분들 계신데진짜 이언니 추가로말씀드리면 진짜안맞앗던게  저는출산직전까지 돈벌엇기에 씀씀이가좀컷으나 그만두면서 소비가 줄엇고 저언니는 신랑돈이 꽁돈마냥
    마구마구쓰면서 우리신랑돈잘벌어서 이정도써도된다 나랑친해지면 득보지 잃는건없다며 큰소리뻥뻥치고 매일매일시켜먹는데 밥도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의신랑이든 자기신랑이든 욕하는걸어찌나 좋아하던지 ...... 듣다보면 왜이혼안하나...싶을정도
    저는 원래그냥보통몸크기라 다이어트는 대충해도 다시출산전으로 돌아왓는데 그걸보고또 샘이낫는지
    깔라만시 카카오닙스 코코넛오일 망고어쩌고 암튼다드세요 살빠진다는건다먹으면서 그만큼 밥도만이먹고요  그럼서 주변에살뺀사람들엄청나게부러워하고
    자기옛날에 48키로엿는데 그때 뼈가어쨋니 저쨋니 쇄골이 엄청나오는스탈인데...지금은70키로좀넘나?암튼 살가지고머라하고십진안은데 노력은안하고 입만살은건 넘나싫더라구요
    이언니가처음에 제게햇던말이생각나네요
    사람들이 자기랑친하게지내다가 다들 점점연락을안한다고 지금생각해보면 자기돈때문이엇던거같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생각에는.....이유가있겟죠 본인만모르는
    그게정말 돈 때문이엇는지
    암튼 다들 우리 정신건강을위해ㅜㅜ 사람잘사귀어요

    (9vZKjk)

  • wdqruya 2017/06/24 02:23

    우리나라에 암걸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다..
    발암적 존재들이 넘쳐나서임
    음식과 환경 보단
    사람땜에 속상해서 발암되는 경우가 더 많을 듯

    (9vZ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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