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끔찍 주의) 소름돋는 싸이코패스 사건.

이거도 어떻게보면 개꼰대 발언인대 ㅋㅋㅋ

정상참작의 의미를 모르나보네
오늘만 해도 1999년 연평해전 용사가 생활고를 겪다 콜라 1800원짜리 훔치다 잡혔는데 선처해주고 200만원 성금까지 전달해줬다

사연파는 게 아니라 재발을 방지하자는 거지

그래도 쟤는 핑계는 안 댔잖아
자신을 봐달라는 소리도 안 했고

이 짤 좀 잘못쓴것같음, 내 기억에 저건 범죄자가 "난 피해자였다고 엉엉"이렇게 감성팔이한 내용이었는데
이 게시글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함

근데 인성이나 그런면에서 비율적으로 더 높기는 한거 같음

범죄에 동정이 없는건 맞지

그래도 쟤는 '내가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다. 전부 사회가 잘못했다'가 아니라
'내가 이러이러한 환경에서 자라긴 했는데 빨리 나좀 죽여줘라. 안그러면 계속 날뛸것 같다'니까
조금 경우가 다르지 않냐

귀귀는 개그는 재밌는데 진지한척 해설하는건 복잡한 사회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일차원적 사고방식이라 문제다. 거기다 후드려패니까 맞는말이라며 동조하는 어린애들도 문제고

1800원이면 가격 오르기 전의 550ml짜리 페트훔치려고 했다는 거네...지금은 2천원인 그거...

그 어려운환경에서 범죄를 안저지른애들이 그걸 극복할만한 계기가 있었던거지
물론 사연으로 유죄를 무죄로 만들다간 사회 질서가 깨지기떄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 그렇게는 못하고, 이미 저지른 죄는 법대로 처리하되 그 어려운환경이란것도 해결해야겠지. 둘 중 하나라도 안하면 문제있는거 ㅇㅇ

어려운 환경은 만들어도 된다는 식의 이런짤 올리지마라
ㅈㄴ 어려운 사회 만든 잘못이란 생각은 1도 없냐?

저기 저 짤은 처음부터 봐야 이해함

현대 형벌이 교화쪽으로 집중되는 면에서 보면
저 범죄자의 처벌에만 관심을 가지고 동기에 대해서 관심 없는 장면들이 많이 보이는데
성숙한 민주시민이라면 범죄 동기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그런거 신경써줄 여유가 없는게 좀 아쉽지

내용 중에 왜 그런 병을 얻게 됐는지 나왔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