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백과
계륵
[鷄肋 ]
요약
닭의 갈비뼈라는 뜻으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 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조와 유비가 한중이라는 지역을 놓고 대립하던중.
비옥한 땅인데 버리기는 아깝고 군수물자만 많이 소모된다 판단하여 조조는 계륵인 한중을 포기하고 철수하게되죠.
계륵은 결국엔 버려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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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으로 하시는분들이 가장 바디캡으로 많이 쓰는 랜즈 24-70
캐논랜즈판매량에서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랜즈 24-70
가장 많이 쓰이는 35,50 등의 표준화각을 아우르는 렌즈 24-70
만약 계륵이라면. 많이 쓰진 않아 장롱에 들어있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만되는데 좋은렌즈라서 팔기에는 아까워서 가지고 있다가
어느날 팔기로 결심하는 렌즈 정도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시그마 아트 24-70 너무 써보고 싶어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요즘엔 닭갈비 많이 먹죠
궁서체지만.. 저기서 나오는 닭갈비는 지금먹는 살코기가 아니라.. 진짜 닭의 갈비..삼계탕먹다보면 아주 얇은 뼈들사이로 붙어있는 얖고 작은 살을 말하는거죠..
예전에 어느 닭갈비집가니까 닭다리살 100프로라고 붙여놨더라구요. 맛은최고죠.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 왜 계륵이죠? 저는 35,50미리를 정말 많이쓰는뎅
필요하긴 하지만 그닥 많이 쓰지 않는.. 없으면 또 엄청 아쉬움을 느끼는 그런 렌즈라서요 ㅋㅋㅋ
없으면 행사때마다 엄청 아쉬운데, 막상 있으면 평소에 절대 안씀.....
아.. 업으로 하시는 분들 보면 항상 바디캡처럼 달려있던데.. 그게 행사전용이었군요 ;; 평소혹은 취미생활때는 단랜즈쓰는게 맞겠네요.
렌즈 자체가 계륵은 아니고 계륵이라고 느끼는거죠
계륵은 아니고 계륵이라고 느끼는 느낌적인 느낌인거죠?
제 렌즈군이
신계륵, 만투, 사무식인데요
사실 16-35mm 을 사고 싶어요
근데 돈이 없네요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난게
지금도 신계륵과 만투를 주력으로 쓰면서 신계륵은 24mm 위주로만 쓴다는걸 알았네요
그럼 16-35mm 와 만투 조합이 더 날거란 생각이 들어서
신계륵을 팔고 16-35mm f2.8 2버젼으로 사려고 합니다.
밝은 단렌즈 사용하면 우~와~~하는 사진을 얻을수 있죠. 근데 화각의 제약으로 그 사진 얻을 확율이 낮죠
반면 계륵 사용시 한방은 없지만 그때그때 (화각의 자유로움으로) 많은 사진을 건질수 있습니다.
같은 화각이라면 궂이 아트로 갈 필요성은 없다 보여집니다만..
예전에 어떤 분이 왜 계륵인지 쓰셨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했던 댓글이 있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저처럼 가변화각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 (줌렌즈 좋아하시는..)에겐 계륵이 될 수 없는 렌즈이나
단렌즈 여러개 쓰시는 분들이 화각 교체의 번거로움에 2470 들였다가
써 보니 불편하더라도 다시 단렌즈를 쓰게 되어 계륵의 처지가 되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이 호응하셨고...
저 같은 줌렌즈 선호자에겐 참 유용한 렌즈입니다.
계륵이라는 별명 참 잘지은거같네요 ㅋㅋ 알고 들어보니
저에게는 가장 유용한 렌즈네요.
여러 화각대를 한 렌즈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요즘은 화질도 많이 떨어지지도 않은것도 같고
배경흐림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인지 계륵 정말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