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9 체험행사에서 좀 아쉬운 점(대전)

대전 소니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기억도 가물가물한데...그 때와 비교하여 아쉬운 점이 있어 남깁니다.
이전에 제품소개때는 A350이 나왔을 때던가? 오래됐죠? ㅎㅎ
그때는 모델이 있어서 참석자들이 편하게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왜냐면 카메라를 일반이들에게 들이대고 촬영 하고 성능을 테스트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한 엄청 실례구요.
저는 이미 미국의 여러 유저들의 사용기 및 타사dslr과 비교사례를 보며 구매했던 차였습니다.
무소음, 빠른 포커스 및 연사가 구매를 결정하는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구매 후 몇 일 후에 농구대회 촬영을 했어야 했는데 연사로도 미흡한점이 있었고 인물 및 단체사진에도 아쉬움이 있어 질문도하고 직접 촬영할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렌즈소개로 끝이 나다보니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에서는 충남대학에서 했는데 무용과 학생이나 동아리 댄스팀을 섭외했으면 A9의 성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또한 eye-af 등은 모델이 있었으면 좀 더 편하게 촬영이 되었을텐데 일반인이나 소니 관계자를 찍어야 하다보니 많이 아쉬웠습니다.
소니가 가난한 기업도 아니고 서울처럼 태권도팀까지 섭외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더라도 아쉽더라구요.
아직 몇 지역이 남았다고 하는데 좀 더 신경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소니를 좋아하는 유저라 아쉬움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