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완전체에 관한 이야기
혹은 아스퍼거 증후군 지적장애3급 사례들을 보며
그사람과 너무 흡사 하다는걸 느꼈어요
눈에 촛점이 없고 멍한 표정을 자주 지었어요
그사람과 만나던 동안 저는 영혼이 썩어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게 한사람은 열내고 답답해
하는데 상대방은 그 감정을 읽지 못하고 계속
헤헤 하며 웃기만 하거든요 3살 아이에겐
어떠한 것을 하면 안된다고 설명을 할때
이것을 하면 잘못된 행동이고 계속 이렇게 했을때
이런저런 안좋은 결과가 생길거다 라고 얘길
해주면 3살 아이는 이해를 하고 그럼 안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사람은 그렇게 하나하나
다풀어 이해시켜주고 설명해줘도 금세 까먹고
다른주제로 넘어가서 헤헤 거리죠
한번은 제가 운전하는데 자꾸 제팔을
쭈물떡 거리는 거에요
운전 하는데 방해 되니까 하지말라고 얘길했죠
근데 또그래요 그래서 또얘기했죠
또 그러더라구요 살짝 짜증내며 하지말라고 했죠
또그래요 순간 혈압이 올라 하지말라고 했자나!
라고 화를냈죠 그랬더니 이해할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왜 화를내고 그래" 라고 얘기하길래 차를 세우고
설명을 해줬어요
난 지금 운전을 하고있고 니가자꾸 그러면 운전에
방해가 된다 그리고 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지?
그리고 사고가 날수도 있겠지?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하면 내가 널 싫어하게 되겠지?
그리고 널 만나기 싫겠지? 라고 얘길 해줬죠
얘기가 끝나고 "응 그래" 라고 하기에
알아 들은줄 알고 휴~~ 이제 운전해야지 했는데
또 그러는 겁니다;;; 뒷목이 아.. 화를내니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헤헤 웃으며 "좋은걸 어떡해"
욱하는 감정을 억누르고 다시 설명시작
이 사건은 여기서 그만쓰겠습니다 쓰다보니 혈압 올라서..ㅋ
한번은 저한테 와서 또 헤헤 거리며
나 티셔츠 사준다고 했자나~ 언제 사줄거야~~
나 :읭? 내가언제 그랬어? 그사람 :그때 그랬자나
난 그런말 한적없어
저런식으로 자주 그랬어요 오죽 이상했으면
너 혹시 환청들리냐고 물어볼 정도로
하지도 않은말을 했다 그러고 그말을 또 주변인들 에게
퍼트리고 다니고 자신이 어떠한 말을 했을때
그말을 기억을 못하고 내가언제? 라고 순진무구한
표정을 짓죠 단기기억 상실증 인가 생각했을 정도..
근데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 이사람의 기억속엔
진짜 없는사실인 거에요
한번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고 오더니
제아는 여자동생과 남친이 호프집을
차리기로 했다고 여자동생이 돈 다대준다고 했다고
그얘길 저한테 전하는 거에요 그리고 주변지인들
에게도 그렇게 퍼트리고 다니고
그래서 그동생에게 물어보니
그런말 한적 없다고 그냥 일때려치고 호프집이나
차릴까 라고 말했다더군요
그리고 생각만 하는거니까 괜히 직장에 이상한얘기
안흘러가게 얘기하지 말아라 라고 했다더군요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1이라고 얘기 하는걸
들으면 혼자만 3이라고 알아듣고
그얘길 3이라고 퍼트리고 다니며 이상한사람 만든다는거죠
한번은 제주변 지인들이 저를 안좋게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그런적 없다고..
그리고 그사람들 에겐 제가 하지도 않은말을 전하며
제가 그랬다고 이간질을;; 그래놓곤 이사람들
나쁘니까 자기가 토닥여 준다며 위해주는척을..
그리고 자신이 집착하고 의심하고 감시하는걸
반대로 역활을 바꿔서 제가 그런다고 거짓 소문을 내며
피곤해 죽겠다고 일하다 잠깐 나갔다올 일이 생기면
제핑계를 대고 여친땜에 미치겠다면서;;
그사람 주변 지인들은 저에대해 잘모르니
저를 완전 또라이 집착녀로 알고있더라구요
그리고 범죄를 저질러도 그게 범죄인지
인식을 못해요
제핸드폰을 훔치고 찾아준다고 거짓으로
꾸미고 난 니핸드폰을 고생해서 찾아준 은인이다
이런식이죠 그래서 고맙다고 했더니
지성에 안찬다고 다시 갖다버린다고 했어요
원래 떨어졌던 자리에 다시 갖다논다고
그래서 폰찾으러 몇시간을 헤매고 다녔죠
알고보니 지가 갖고있으면서 폰을 가지고
저를 명령하고 복종하게 하고 싶었던 거에요
약점을 잡고있지 않으면 제게 갑질할수 없으니까요
그러다 헤어지기전 한번만 보자고 하기에
폰 되돌려 받으려고 갔죠
걔가 하는말이 폰돌려주면 어떻게 할거고
안주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묻기에
짜증이나서 얘기 끝났으면 간다고 했어요
저를 붙잡더니 준다고 하길래 달라고 했더니
이틀후에 준대요.. 혈압이..!ㅋㅋ 후..
그래서 그냥 간다고 했더니 돌려주더 라구요
왜 이틀후에 준다고 하는거냐면
폰받고 안만난다고 할까봐..
폰을받고 그사람 에게 오는 연락을 단답으로만 했어요
그랬더니 술을 잔뜩먹고 찾아와서는
폰을 다시 뺏아가며 모든걸 다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며 강제로 뺏아가려했죠
그리곤 저를 납치하려 했어요
겨우빠져 나와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를하고
도움주신분 뒤에 숨어있으니
겁먹고 깨갱 하더라구요 갑자기 그사람이
니가 내돈빌려 갔자나 돈만 갚으면 그냥간다고
파출소에서 왔는데도 똑같은얘기
연인간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라고
귀가조취한 후에 그냥 가버렸죠
그리고 또 연락이 오기시작
니가 오버한거다 좋게 해결하고 싶으면
다시와라 계속 시달림..
더많은데 쓰다보니 혈압올라서
이만쓰겠습니다...ㅋㅋ
상대방 감정을 공감못하고
아무리 혼자 열내고 얘기해봐야 헤헤 거리며 웃죠
미칩니다 아주..ㅎㅎ
저는 이런사람을 만나면
최대한 빠른시간 내에 도망가라고 하고싶네요
영혼이 썩어들어 갑니다
제가 부처급 멘탈인데 그런 저를 헐크로
만든 유일한 사람이죠ㅎㅎ
https://cohabe.com/sisa/2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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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읽다가 폰 집어 던질뻔 ㅠㅋㅋ
정상적인사람으로썬 뭔가이해하기힘든 그런게있는거같아요..핸드폰은진짜극혐이네요..ㅠㅠㅠㅠ아니 그렇게 거짓말까지해가면서 왜그러는지....
저대학생때만나던 사람이있었는데 약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세상물정을 모른다 해야하나 나이에 맞지않게 순수하다해야하나; 뻔한 거짓말로 순간을 모면하려는 어린애들같은 기질이심했어요..
제 과제중에 그림그리는게있었는데 스케치북몇권분량이있었어요. 근데 그걸 그 남친 방에 두고 잊고있었다가 제출할때가되서 찾는데 계속시침떼고 모르쇠하는거에요..방에는없다구. 심지어 학교곳곳을 같이 뒤져줬어요; 결국엔 제출못했죠...근데알고보니 저한테 화난적이있어서 그걸 다 찢어버린거였어요; 근데모른척하고 같이찾아주고....싸팬줄;;
사귀기 전에는 이상한 모습을 안보였다가 사귄 이후로 본성을 드러내는 건가여?
평소에 상대방이 하지말란말은 못알아듣더니 핸드폰숨길땐 아주 잘 숨기고 거짓말 잘하고 소름 돋네요;;;;
소시오패스네요...ㄷ ㄷ ㄷ
핸드폰 부분에서...
너무 야비하네.
어후.. 쿠키삭제해서 추천은 못 누르고 댓글답니다. 개또라이 정신이상자를 만나셨네요.
전에 같이 일하던 직장상사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사회성 부족한 어린 아이같은 사람이었어요...
정상인이면 도저히 공감할수 없는 행동들이네요 와후
ㄷㄷㄷ혈압 상승이 아니라 공포스릴러
무섭네요.
아스퍼거 증후군 동생 데리고 있는 사람인데...
그건 싸이코지 아스퍼거가 아니예요 아스퍼거 애들은 사회생활 자체를 잘 못해요 그냥 티가 나요 얘가 이상한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죠...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잘못알고 이렇게 올라오는 글 보면 가슴아파요... 제 동생 욕하는 것 처럼 들리거든요
저도 그런 사람 알았어요...
그냥 먼 지인? 알고만 지내면 착한 사람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속이 문드러지는 사람..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하지 말라고 싫다고 해도 계속하고.. 자기만이 다 옳은 줄 알고..
그 아저씨는 사람을 쳐다보고 그랬어요(얘기 안 하고 있을 때) 그게 예의 없는 줄도 모르고..(누가 알려줘도 계속 그랬을 거지만)
남한테 있는 얘기해도 그 사람 그런 사람 아닌 것 같은데... 착하잖아?? 얘기 나오고..ㅋㅋ
전 원래 사람 눈을 잘 쳐다보고 얘기하는 편인데 그 사람 눈은 못 쳐다보겠더라고요
눈에 초점이 없는 느낌?
저는 일부로 거리도 두고 그래서 좀 나았는데 그 사람 아내분은 속이 문드러지시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정신과 좀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기도하면 나을거라고.. 했다고 ;;
본인이 이상한 걸 모르더라고요 안타깝기도 했지만 또 무슨 말로 절 열 받게 할지 몰라 전 그냥 말 안 하고 지냈어요
작성자님 사귀기 전에는 이상한 점 없었나요? ㄷㄷㄷ
핸드폰도 소름돋고, 댓글 스케치북도 소름돋고ㅠㅠ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불편하지 않으시면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도 듣고싶어요.
이런글을 보면 어케 만나시고 사귈맘이 드셨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네요ㄷㄷ
힘드셨겠지만...
그건 아스퍼거가 아닙니다..
이글보는분들이 아스퍼거에 대한 편견을 갖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