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 초음파 보고오니 딸일 확률이 90퍼 이상~
첫째가 딸이라 시어머님 좀 섭섭(?)..아쉬워 하실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문자로 "어머님~ 둘째 딸이래요^^" 보냈는데
바로 전화 오셔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전화 받으니
아가 너무 축하한다~ 원래 같은 성별이 부대끼고 살기 더 편하다고 하더라~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니 하나님이 주신 복인데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애 보다도 며느리 건강이 더 걱정이네 먹고 싶은건 없니 어디 아프진 않니 먹고 싶은거 생기면 언제든 엄마한테 전화해~ 하시는데 진짜...
마음 써주시는게 넘 감사하구 감동이었네요..
전화 끊는데 괜시리 눈물이 핑ㅜㅜ
저는 복 받은 며느리에요ㅠㅠ
https://cohabe.com/sisa/2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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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도 많이올라오는 결게!!! 행쇼
축하드려요! 좋은 부모님과 어른들 사이에서 자라면 아기도 분명 사랑스럽고 예쁘겠네요!
어...본문 내용이 없을 줄 알고 들어 왔는데..;;
축하드려요!좋은 시어머님이시네요~
아마 그런 시어머님밑에서 자란 남편도 좋은분일테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