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역근처에 잠시 차 대놓고 와이프를 기다리고 있었음
감자기 누가 운전석쪽 유리를 두들김
뭐지하면서 창문을 열음
어떤 ㅊㅈ가 왈
지금 몇시에요 라고 묻는거임
하도 황당해서 네?? 라고함
솔직히 갑자기 쎄한 느낌이옴
까놓고 휴대폰에도 시계가 있고 보통 차문 두들겨서 시간 물어볼가능성보다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게 접근성이 더좋을텐데 심지어 도로임 -_-
그러더니 자기가 휴대폰을 두고 왔다고 하는거
시간알려 줬음
그런데 뒷좌석 도어캐치 당기는 소리가 남
잠겨있으니 갑자기 급하게 앞으로 걸어가더란
잠겨있어서 다행
-_-
https://cohabe.com/sisa/271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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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게 아니라 시간알려준썰이네요ㄷㄷㄷ
뒷좌석 도어캐치 당기는데 무섭더란 ;;
자기가 만날 사람이랑 착각을 했나 보죠.
지금 몇시죠???
처자가 약속시간에 늦어서 급히 나왔는데...마침 글쓴분 차량이 만날분 차량과 똑같아서
그분인줄 알고 똑똑하고 시간 물어봤겠죠.
간첩. 접선실패
진짜 뭐지?
지금 몇시에요? (=날도 추운데 왜 이렇게 늦었어요?)
그러고 차에 타려고 했는데 문이 안열림
이 상황이 아닐까...
여자들 의외로 차 전혀 못알아봐서 다른사람 차에 막 타려고 함
총각이었으면 태워줬을까요? ㄷㄷㄷㄷㄷ
안태워요 ㅡㅡ
무섭나요 ㄷㄷ
-_-특별한 이유없이 다가오는 사람은 경계대상 임
차를 착각했나보네요
뒤에 또 누가 따라오고 있었겠죠 ㄷㄷㄷ
그냥 차를 착각한 여자 같은데 너무 겁을 내신듯ㄷㄷㄷㄷ
님 잡아먹을라고 했는데 실패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