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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보고 먹은게 하나같이 실망스럽네요..
구워먹는 치즈편을 보고 제가 치즈에 환장해서 엄청 기대했다가 우연히 시식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크게 잘라주셨거든요
근데 방송에서 말한 시식평 느낌이 전혀 안났어요 두번을 먹어봤는데..
걍 개인취향인갑다 싶었는데 제가 국수에 환장하거든요
비빔국수 맛있다고 엄청 칭찬하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이건 뭐... 제가 사는 동네 국수집이 압승이네요;
새콤한맛 그런거 없고 맵기만하고 면은 굵고..
차라리 사이드로 파는 만두가 낫더라구요
방송은 걍 보기만 해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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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취향차가 엄청 날 수 있죠. 제 경우는 아주 유명한 곰탕집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저도 우연히 지나가는길에 맛녀석들에 나왔던 집이라 길래 들어가봤는데......
예.....ㅋㅋ 그랬어요
ㅁ,망향국수!!! 인가요?
엄마가 본점에서 사다주셨을땐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동네에서 사먹었더니 그맛이 아니더라는..
체인인데도 지점마다 맛이 다른 경우도 있더라구요ㅠ
그나저나 님 동네 맛난 국수집도 궁금하네용 ^ㅠ^
맛있는 녀석들인데 맛없게 먹으면 프로그램 폐지됩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랑 일반 손님에게 나오는 음식이 같을 리 만무하죠
부모님이 귀한 손님 오셨을 때 하는 음식이랑 자식한테 차려주는 아침이 같지 않죠
구워먹는 치즈는 앞뒷면을 노릇노릇하게 바짝 구워 먹어야 맛있습니다.
어설프게 구우면 흐늘흐늘하기만 하고, 별로 고소하지도 않고 좀 별론데,
겉면을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히면 고소한 맛이 확 올라오면서 맛있어요.
저는 그 무슨 청국장집이었나 거긴 부모님이 보시고 저기 가보자고 해서 따라가서 먹어봣는데 사람도 많고 맛도 괜찮았던,, 다만 자리가 좁아서 불편했어요
입맛차도 있고 상황차도있지요
정작갔는데 맛이 없어요 근데 거기서 먹는 내내 짜다어쩌다 하면 누가봅니까..
그 사람들은 화분을 먹어도 맛있게 먹을 사람들인지라...
저는 보말칼국수 맛있게 먹었었는데 ;ㅅ;
슨데 또 유명해지면 맛달라지는 경우 와왕있자나여
방송타면 맛없어집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들도 방송 타면 다 맛없어지더군요.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뭐라도 쳐먹어야겠다 싶게 만드는 아주 그냥 뭐...
안그래도 먹는거 좋아라하는데 더군다나 돈까지 받으면
아마 돌도 씹어 삼킬지도...
그분들은..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 듯..
구워먹는치즈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ㅠ
그냥 먹방만 잼나게 보고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에용..ㅋㅋ
맛녀 거의 다봤는데 아소정 소갈비빼고는 찾아갔던곳은 다 별로였어요 ㅎ
저희동네에 맛녀에서도나오고 수요미식회에사도 나온집잇는데 저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냥 넓어서 가족모임할땨 자주갔었는데 특별한건 못느꼈어요~ 차라리 동네 다른 집이 훨씬 맛있는.. 입맛에따라 다르겠죵
먹는거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이니 뭔들 싫어할까 ....
맛있는 녀석들은 맛집 소개가 아닌 같은 메뉴 맛나게 먹는법 아닌가요 ㅎㅎ 전 비슷한 상황일때 (거의 집이지망) 소스나 구할수있는 곁들이 따라지만서도요 ㅎㅎ
방송나온곳 몇번가봤는데 반반정도로 성공 실패했던..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거 다 맛있어보이던데... 하긴 그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도 있지만ㅋㅋ
거긴 협찬받아서 음식점 홍보하는 프롤걸요?
vj특공대처럼. 다만 옛날처럼 진짜 맛집인냥 속이긴 머슥하고 맛녀석 이미지랑 안맞으니 협찬이라
ppl 이라 미리 방송 시작 부분에 자막 깔리는 거 아닌가요?
전 그거 감안하고 가끔보지만 그냥 음식예능으로 재밌어서 좋아합니다.
만두는 맛있어 보인다
그양반들은 뭐든 맛나게 드실 분들이라..
오죽하면 마요네즈는 지우개를 찍어먹어도 맛있다고 하던 분들이랔ㅋㅋ
개개인의 취향차이 아닐까요..?맛녀석들 나온집 3~4군데 가봤는데 백짜장말고는 다 괜찮았어요.신랑이랑 제 입맛에는요^^;백짜장은 짜장보다 오히려 탕수육이 괜찮았던...
탕수육집은 탕수육이 아니라 중국 백짬뽕인가? 그게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름이 특이해서 주문 했는데요 ㅋㅋ
전 집앞에 있어서 갔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오히려 맛녀석들이 맛있게 못먹은게 아니냐! 싶을 정도로 ㅋ
그분들은 그 명언도 있잖아요
케찹은 지우개를 찍어먹어도 맛있고 튀김은 운동화를 튀겨먹어도 맛있다(????)
...........
마트 피자 편부터 그런 생각을 했죠.
"마치 미슐랭 별 3개짜리 레스토랑의 셰프 추천메뉴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정도는 아니겠구나"
그 마트 피자 3가지 저희 동네에 다 있어서 다 먹어봤습니다.
솔까말 제입장에서 마트 피자는 분명 허접한 프렌차이즈는 씹어먹는 가성비와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지 저희 집 근처에 단독 상표 걸고 장사하는 훨씬 가성비와 맛이 뛰어난 피자집이 있을 뿐.
[개인적으로 가성비 안따지면 파파존스가 甲인데 가성비 따지면 여기만 못합니다]
서울은 최소한 지방도시보다는 맛있는 가게가 많을탠데 굳이 마트 피자를 사다 먹는 모습을 보며
최소한 이정도 선의 음식은 이렇게라도 먹어줄 수 있다는 프로의식마저 느꼈습니다.
심지어 협찬 받아 가지고 간 음식을 별로 손 안대고 남기는 편도 있었는데 그건 대체 얼마나 거지 같았길래...
맛있는 녀석들의 취지를 잘못 아신듯.
맛있게 먹는다지. 맛있는 집을 찾아간다가 아닙니다.
맛있는 집은 수요미식회에요.
오랜 내공 혹은 기발한 비법으로 한 집 - 생활의 달인
돈 내면 취재해주는 집 - VJ특공대, 생생정보통
수요미식회 - 황교익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집
맛있는 녀석들 - 녀석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집
원나잇 푸드트립 - 현주엽
망향..인가요?
저기 원래 좀 기존과 다른 느낌의 냉면집이고..
호불호가 좀 있어요..전 극호였습니다..
단순하게 불호라는 글이었으면 공감해드렸을탠데
맛없는 식당이다 못믿을 프로그램이다 쪽으로 몰아가시는거같아서 비공감드려요
망향 극호인데.. 첨먹음 걍그런데 나중에 생각나고 또먹으면 존맛이어요.. ㄷ ㄷ
그분들 입맛이 까탈스러웠으면 그 몸이겠수..
입맛은 사바사입죠..
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찾아가보면 열집중에 7-8집은 맛있었어요.
특히 코다리조림이랑 바지락칼국수 보리굴비 대박이었네요.
저 망향 엄청좋아하는데 망향보다 맛있는 동네국수집 엄청 가고싶어요! 어딘가요 ㅡㅜ
원래 맛녀석들 컨셉이 맛있는건 맛있게! 맛없는것도 맛있게! 였지 않나요? ㅎㅎ
애초에 식신로드나 이런 다른 맛집 소개프로랑은 약간 다른 프로고, 자기들 끼리도
'우리가 먹는거 보고 실제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를텐데, 막 뭐 천상계의 맛 이런거 기대하시면 안된다고 ㅋㅋㅋ자기들은 원래 적당히 먹을만한것도 되게 맛있게 먹는다'고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맛녀석들은 그냥 그분들 맛있게 먹는거 보려고 보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ㅋㅋ 저도 거기 나온 오코노미야키집 가봤는데 막 미치고 환장할맛까진 아니고, so so...?
맛없어도 맛있게 먹는 방송컨셉에 딴지 걸면 앙돼요~
맛은 취향이라 달라요 절대로 똑같이 느껴지지 않아요
여행도 마찬가지고요
예쁜 프하라를 걸어도 이게 뭐가 이뻐?
이러는 사람도 있는반면에.. 좋다는 사람도 있고
음식도 맛없다고 생각되는데 맛있다고 먹기도하고
취향이예요 방송이 아니라 ㅋㅋ
맛있는 녀석들은 맛집 소개라기 보다는
저들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 아닌가요?
요즘 가게 소개가 나오나요? 잘 안봐서...
전에 볼 때는 가게 소개도 안나오고,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어딘지도 모르겠던뎀.
맛있는 녀석들 갔던집 몇개 가본 경험으로는
방송에서 리액션 보면 진짜 맛있는집이랑 아닌집 차이가 어느정도 느껴짐 ㅎㅎ
맛녀석들은 그냥 보는 프로고 그나마 수요미식회가 제대로 된 맛집 정보 프로그램이죠
망향은 ㅠㅠㅠㅠ
처음에 먹었을때 "와 왜이렇게 매워 ㅠㅠㅠㅠㅠ 맛도 그닥 내 취향 아니네 ㅠㅠㅠㅠ"
했는데
몇주 뒤에
"아 망향 먹고싶다"
라고 반응하는 제 몸을 발견했죠.....?
그리고 맛녀석은 맛집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메디컬 먹방"입니다.
와 사람이 저렇게도 먹을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케이블판 먹방이요
그방송보며 늘 생각하는게
너희들이 맛없는게 있는게 이상한거지
맛있는 녀석들은 그 집에 가서 먹는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먹느냐를 보는거죠.
저는 콩국수는 소금파였는데
맛있는 녀석들 콩국수편 보고 나서 콩국수에 설탕 뿌려 먹습니다.
제주도에서 보말칼국수랑 죽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ㅠㅜ 심심한 위로 드려요.
저도 속초 물회집은 취향이 안맞는 건지 조금 실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