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PD

알아 들으면 다행
아몰랑~ 이러면 노답들

비판적지지자들 = 분탕종자

못알아 먹더라구요. 다른 곳에 가서 비판적 지지란 걸 했으면 좋겠어요.

합리적 행동이 반드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것은 아니다

좋은 지적임. 시대가 다양해져 예전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좀 있음.
또 비판적지지는.
말의 어순대로 하는게 아님.  지지로 힘을 실어주고 그다음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고치게 목소리를 내면됨.
까서 내가 쿨해 이게 아님.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길에 투덜이가 필요한게 아니라.  같이 길을 갈 참여가 필요한 것뿐.

비판으로 이익을 얻을 상대당이 건강한 사상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당이라면 충분히 비판적 지지가 유효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당이 없으니까 문제

지금 정부 비판한다는 글 쓰면서 비판적 지지한다는 사람들중 진짜 지지자가 몇이나 될까요?
다른 베오베글에 있었지만 비판적지지가 전략적 선택에 의한 투표를 말하는건데 선택 결과 후는 비판에 의한 견제가 되지 비판적 지지가 될까요.
게다가 비판이 적에게 공격논리를 제공하게 된다면 지지가 아니라 그냥 안티일 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의 전철을 걸으면 절대 안됩니다.
그분은 상대(한나라당. 지금의 자유한국당 ) 가 양심있는 사람인 줄 알고 대했다가 실패하셨죠.
상대는 악마입니다.
비판적 지지는 자유한국당에나 하세요.  그냥 최선을 다해 화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예전 박그네 시절에 수석비서관 회의나 국무회의에서 모두들 말없이 듣기만 하고 수첩에 적기만 했는데, 이걸 정상이라고 할껀가요?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통령에 대한 이견과 소수의견도 자유롭게 제시하라고 권장했습니다.
이견을 얘기하는게 의무사항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지지해야 진정한 문재인 지지자 인가요?
오히려 이게 더 이상한 일 아닌가요? 모든 사람들이 100% 같은 의견을 갖고 지지하는것이 정상인가요?
지지자 내에서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의견을 표현할 수 있고,
또 서로 다른 생각들을 토론하고 대화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왜 모두들 같은 생각을 갖도록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 베충이니 알바니 몰아대는게 진정 문재인 지지자들 맞습니까?
비판적 지지라는 말이 참 우스운데 비판적 지지라기보다는,
이견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견을 비판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독재가 됩니다.

첨부터 비판적지지 혹은 지지하지 않다가 대선 때 친구들 가족들에게 설득 당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신 분들도 많아요
그런분들까지 모두 적극지지자가 되면 좋겠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비판적지지자분들을 너무 안좋게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난 비판적 지지자인데요.
설사 야당이 이용한다해도 인사가 잘못됐으면 비판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모든 비판적 지지자들이 적폐청산의 발목을 잡을정도로
무지할 것으로 일반화 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강력한 지지자가 욕먹듯이 비판하는 사람도 욕먹을 각오는 하는게 맞죠 말씀들 하신대로 의견은 각양각색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