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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짜리 꼬맹이 언니의 마음..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를 했는데
분명 물품마다 살 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뱃 속 동생 신발만 두 개 사온 딸내미ㅎㅎ..
제가 "왜 네 건 안 골라오구 뱃속 도담이 것만 두개나 골라왔어~ 네 것두 고르지"하니
"나는 신발 많이 많이 있는데 도담이는 아직 아기라 신발이 한 개도 없자나요"하네요... 감동감동
다섯살짜리 꼬맹이가 어디서 이런 배려심을 배워오는지ㅎ 하루하루가 감동이에요ㅠㅠ
다섯살짜리 언니의 첫번째 선물~ 뱃 속 동생도 태어나면 엄청 좋아하겠죠^^
 
댓글
  • lovymei 2017/06/17 20:57

    감동이에요~~ 신발도 이쁜 걸루 잘 골라왓네 사랑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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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17/06/18 01:22

    아가의 고운 심성 뒤엔 올바른 부모의 가정 교육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8일 된 아들 아빠로서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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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츄거나두 2017/06/18 01:29

    으앙 ㅠㅠ 귀여워 ㅠㅠ 동생 태어나면 둘이서 꽁냥꽁냥 투닥쿠닥 놀겟죠 ㅠㅠ 짱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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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펭귄 2017/06/18 01:39

    으앙 너무나도 귀엽자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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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dnem 2017/06/18 01:55

    저 언니가 선물이네 ㅋㅋ
    다섯살차면 나이차이 없는거 아닌데 저런성격이면 동생 잘챙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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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LieU.K 2017/06/18 04:41

    20년뒤...
    언니: 오늘 니원피스 내가입는다
    동생: 저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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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한상상♡ 2017/06/18 06:03

    아코이뻐ㅎ 뱃 속 도담이도 누나,언니가 사준신발 좋아할거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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