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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싸울것 같네유
요즘 여친이 패턴이 무너져서 해뜰때 되어서야 자는건 이해하는데,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카톡을 몇번 했는데
오늘 여섯시가 넘도록 아무 연락이 없어서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카톡보냈더니
면접보고왔다고,,,
연락하기 귀찮냐고 했더니 오늘 정신이 없었다고 하네요
오늘 카톡 딱 이렇게 두개왔어요
아무리 바빠도 이동할때라도 카톡 할 수 있는거고
오늘 정신없었다면 이유라도 말해주면 납득이라도 해줄텐데
그런것도 없어서 그냥 그대로 읽씹해버림.. 두번째 답장도 한시간 반만에 오고...
원래 제가 무조건 져주는편에 가까운데 서운한건 어쩔 수가 없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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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세요 신호왔네요
누구든지 심신이 지쳐서 주위사람하고 접촉하는 것조차 꺼릴때가 있잖아요 좀 시간을 두고 다시 연락해보세여
그럴땐 연락 안해도 이해해줄테니까 말을 하라고 했었슴다...
전화는 카톡만 하라고 있는게 아니지요
전화는 왜 하지않으셨나요?
아마 자고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깨우지 않으려구요 요즘 잠을 잘 못자니까 나름 배려한다고 그런건데... 보통은 제가 전화를 잘 해요.
근데 밖에 나갔다 오면서도 답장조차 안했다는거라 생각하니까 속상하고 화나더라구요
아무리 바빠도 그정돈 해줄 수 있을텐데요
중요한 일 앞두고 신경이 온통 거기 쏠리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연락하면 그날 일에 대해 설명하고 그래야 할 텐데 때론 그것조차 번거로울 정도로 마음이 쫄릴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자기가 그런 상태라는 걸 말하는 것조차 피곤할 때가 있더라구요.
참세님도 이 일에 관한 생각은 잠시 멈추고 다른 데로 신경을 돌려 보는 게 어떨지요.
취업은 아니고,, 일단 알바할생각이더라구요 ...
'정신 없었다'의 또 다른 뜻
'아~ 귀찮아'
취업문제라면.. 정말 예민해있을때입니다..
제가 지금 그럽니다.. 조금더 이해해주시고.. 힘내라고 말해주세요..
그게 가장좋은 방법이에요.. 나중에 여친이 미안하다고 말해줄거에여
취업도 아니고 알바면접이네유,,, 나중에 미안하다고는 해주겠죠...
평소 연락 러쉬 타입이었다면 다른 남자 생겼을 가능성 45%
항상 러시는 아니고.. 제가 할일있을때만 러시받는 느낌 ㅠㅠ...
평소 됨됨이 보시고 배신때릴스타일같음 마음의준비를 ...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몇번 당해보니 알겠드라구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반년정도 되었는디,,
저도 전 여친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난뒤에야 이해되더라구요. 무턱대고 헤어지지 마시고, 대화 잘 해보세요.
나중에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고 받아주다 뒷통수 제대로 맞느냐, 아니면
무한신뢰속에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느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