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곳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사건, 익숙한 사람

3일 전에 발생한 영국 아파트 화재 사건.

 

노후된 70년대 아파트라서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데 리모델링 '후에도' 스프링쿨러가 없었음. 

 

건물이 세워진 동안 '안전 설비 방치', 지침서는 화재 시 '가만히 있으라'고 알림.

 

이에 따라 스프링쿨러나 화재 알람은 작동하지 않았고, 새벽에 일어나 당황한 사람들은 지침서를 따라 대다수가 사망 및 실종행.

 

사망자가 현재 30명 가량인데 실종자들 대다수가 이미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

 

 

그렇다면 실질적인 사망자 수는 100명 가량.

 

 

 

 

 

테레사 메이 영국 '현 총리'는 화재 '10시간 뒤에야' 화재 현장에 나타남.

 

거기서 턱에 주먹을 괸 자세로 소방서 간부들의 설명을 들은 뒤 '바로' 돌아감.

 

피해 주민들과 화재 진압한 소방수들은 만나지도 않음.

 

 

사람들 많이 죽고 다친 대참사이긴 한데, 사건 과정이나 국가 수반이란 사람이 하는 일이 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