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개꼼수

참고로 저기 가려진 내용은 스마트폰으로는 어떻게 해도 안보임. 텍스트를 드래그 복사해서 다른데 붙여놓아야 보임.
구매자에게 죄다 뒤집어 씌우는거도 빡치는데 그 고지마저도 저렇게 못보게 해놓음...

11번가 또 그지같은게
폰이랑 인터넷이랑 검색해서 들어가는거랑
가격 다 다름

이런거 널리널리 알려야겠습니다.  장사치나 정치꾼에게나 호구 잡히지 맙시다!

와 ㅋㅋ 그 5천원 그거 해주기싫어서 꼼수질 한거네요 판매자놈이

전체취소 해달라고 문의해보심이 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서 벌금을 받던지 시정조치를 받던지 해야할 중요한 공정거래 위반이 아닌거 합니다.

예전에 쿠팡 로켓배송 이용할 때 비슷한 경우를 겪은적이 있는데요..
쿠팡 19,800원 이상 로켓배송 무료인데, 주문 완료 후 상품 1개가 주문취소 됐었습니다.
1개 빼고 나머지만 배송됐는데, 이 1개를 동일 브랜드 같은 가격 다른 상품으로 재 주문할면 19,800원이 안되서 배송비 내야하고
배송비를 안내려면 19,800원 이상 주문해야해서 안 내도 되는 비용을 이래나 저래나 내야되는 상황이었죠.
쿠팡 고객센터 전화해서, 너네 재고관리 똑바로 안해서 불필요한 비용을 내가 지불해야하는 거니
배송비 할인 쿠폰을 주든, 적립금을 넣어주든 취소 상품 재 주문할 때 내가 비용적으로 손해없게 해달라 했더니 배송비 무료쿠폰 넣어주더군요..

이거는 뭐 11번가의 꼼수일수도있지만
선결제를 한다는건 물건을 보내준다는 믿음인데
판매자가 돈부터 받아놓고 물건없다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건 믿음이 깨지는 행위네요
물건 들어오면 보내준다하든가..
정말 일방적으로 취소당하면 기분 좀 그럼...
인터넷쇼핑이 간편하긴하지만 실물보고 살수없는만큼 꼼꼼히 찾아보고 그 중 하나를 결제하는건데..

제가 얘전에 당했던거네여 ㅎㅎㅎ
전클레임걸어서 다환불처리해버림
11번가에서 쇼핑많이했었는데
하나가 취서되면 전체보류나 취소가 되어야지
재결제되면서 일부배송만 오고 쿠폰 다 사라짐

현직 쇼핑몰 개발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11번가 오픈시 했던 이벤트때문에 매우 극혐하며 일부러 단한번도 11번가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따른 해석을 해보자면...
1. 환불규정 가려진건 대단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도 버그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환불규정을 꼼꼼히 읽어보는 구매자도 적을 뿐더러 만드는 사람은 문제가 생기기전까지 잘 안봅니다...아마 그래서 버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레이어가 겹쳐보이네요 우선순위 설정을 해둬야하는건데 광고를 최우선으로 설정해둬서 가려진거 같습니다. 의도가 있던게 아니라면 그냥 꼼꼼하지 못한거죠)
2. 환불규정
11번가가 모든 상품을 보유한 상태에서 판매하는거라면 모를까 외부 사업자들이 올린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단순 환불이더라도 11번가 입장에서는 어떤 상황에서의 환불이냐에 따라 쿠폰회생, 금액분배 등에 정책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11번가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손해를 볼 수 없으니 저렇게 처리할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번가라는 이름값과 규모를 생각했을때 충분히 본인들이 감당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조치할 수 있었을텐데 저렇게 처리 했다는건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3. 개발자 입장에서
머리가 아픕니다 ㅋㅋ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소비자 과실인지 판매자 과실인지, 여러물건 한번에 구매한건지, 또 그 물건들 상태는 전부 정상인지 부분환불인지 등등을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세하게 기능설정을 해둬야하는 규모라고 봅니다...11번가 정도라면...
그게 좀 꼼꼼하게 되어 있지 않은 것이고... 저런건 고객센터에서 쿠폰 재발급등으로 뒷수습 해주길 바랄거 같네요...

이런 거 게임아이템 사이트에서 게임 머니 거래할 때 자주 이용됨.
예: 게임머니 시세가 1500원에 1천만원인데
누가봐도 더 싸게 약 1300원 1400원에 대량 올라옴.
ㅁㄴㅇ에서는 입금 시 ㅁㄴㅇ에서 자체 수수료로 천원씩 떼어감. 출금 시도 마찬가지.
싼 가격에 맞춰서 돈을 입금함 천원 수수료 떼이고.
거래신청하자 상대방이 거래 취소. 돈을 다시 빼려면 천원 더 줘야함(순식간에 2천원 손해.)
할 수 없이 내가 필요한 만큼 게임 머니를 사려면 돈을 더 입금해야함.
천원 더 지불.

11번가 뿐만 아니고 다른곳도 똑같아요
심지어 저는 속옷을 샀는데 완전 그지 같아서
입었던것 하나 빼고 하나는 환불 했더니 그 하나에서 쿠폰제외한 금액만 환불됬었어요ㅋㅋ
진짜 아오ㅋㅋㅋㅋㅋㅋㅋ

티몬도 이랬던거 같은데
전 그래서 한 곳에서만 다 샀던듯 이제 안쓰지만 티몬

티몬도 그래요. 저도 이틀전에 5만원 채워서 주문했는데, 뭐 품절됐다고 (주문할때만해도 재고가 40개였는데) 취소됐네요. 꿀딜할인 1만원 날아가고요.. 반품비가 없어서 그냥 환불하려고요.

다 구매취소 해벼렸!!

쿠폰은 주는데 내가 사는건 적용할 수 있는게 없는거같음... 그냥 관상용인듯

반거로우시겠지만 고객센터로 전화로 연락해서
가방사면서 이쿠폰쓸려고 이것저것주문한건데
가방취소되서 쿠폰도 취소되고 필요없는물건까지
사게되었다고 남은금액에 쿠폰적용시켜주든지 하라고 만약 쿠폰적용 안되면 다른물건들 필요없으니 취소해달라요청해달라고하면 해줄거에요

저게 말이야 방구야; 환불금을 할인해주는 쿠폰이 있다는건 금시초문인데..

저도 똑같은 상황으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굳히 필요치 않은 걸 오천원 할인권을 보고 구매했다 라고 상담원 세 명정도 거치자 환불이 되더군요.

공정위 민원 ㄱㄱ 그럼 바로 처리될거에요

11번가는모르겠는데 이런경우 다른데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취소 반품 무료로 할수있게 도와주던데...

전 뭐 구매할때 삔또 상하게 하면 다 취소해버립니다 ㅋㅋ
이럴때 필요한건 나의 정신승리! 이러면 기분이 좋아짐..
내가 왜 내돈 쓰고 기분이 나빠져야하죠? 그럴땐 과감하게 구매취소!
어차피 환불사유는 판매자측이 먼저 원인 제공한거니까요.

11번가 고객응대 진심 개판이더군요.....쓰레기...

일단 가방 판매자의 일방적인 취소가 원인이구요,
11번가의 입장에선 동일결제금액환불에 해당 할인쿠폰도 재생성 시켜줬으니 기본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하자면 모든 물건이 실제 배송이 가능한지를 판매자측으로 재고체크하여
되도록이면 고객이 받은 할인혜택에 문제가 없게 끔 부분결제취소가 안 되도록하는 정책이 미비했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