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먹은 물회

원래 테레비에 나온 집은 사람 많으니
기다리는게 싫어서 잘 안가는데
현충일에 생생젖보통 보는데 인천 모처에 물회집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갔었는데요
금욜에 휴가라 마눌이랑 을왕리나 댕겨오자고 약속을 해서
점심 뭐 묵나 검색해 보는데 그 물회집이 을왕리;;
이거슨 운명이다 생각하고 찾아가서 먹었네요.
평일이라 사람 없겠지 했는데
1시간 5분만에 입장;;
(사장님이 말하길 평일에 소나기 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평소 손님 반토막이라고;;)
1인분 정도 물회가 2만, 2인분이 2.8만, 3~4인분 3.8만, 더 큰건 5만원대? 이런거 같더라구요.
물회는 맛있고 전은 가격대비 좀 부실해요 ㄷㄷㄷ
지난번 친구가 강추한 강원도 고성 물회집 보다 여기가 낫네요.
을왕리 해수욕장 3거리에서 언덕 살짝 올라가면 보이니깐 가보시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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