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을 하던 A(46)씨가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밧줄에 연결된 작업의자에서 앉아서 실리콘으로 갈라진 틈을 메우는 작업을 하던 A씨의 밧줄이 갑자기 끊어졌기 때문이다.
경찰은 애초 단순 사고로 생각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뒤 우연한 사고가 아님을 감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밧줄이 고정된 옥상을 살펴보니 A씨가 매달린 밧줄이 뜯긴 것이 아니라 날카롭게 절단됐고, 다른 작업자인 B씨의 밧줄도 일부 잘린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탐문 조사를 벌여 도색 작업 중 이곳 아파트 주민과 시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작업자들이 작업의 무료함을 달래려고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자 한 주민이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고 항의했다는 것이다. 해당 작업자는 음악을 껐지만 이 사실을 모른 A씨는 음악을 틀어둔 채 작업을 했다. 경찰은 작업자와 시비를 벌였던 주민 C(41·노동)씨의 집을 수색해 범행에 사용한 커터칼을 찾아냈고, 그의 자백도 받아냈다. 새벽 인력시장에 나갔지만 일을 구하지 못한 C씨는 귀가해 소주 한 병 반을 마시고 잠을 청했지만 음악 소리에 잠을 잘 수 없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12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와...
진짜 미친xx네요 이거....
https://cohabe.com/sisa/260993
시끄럽다는 이유로 외벽작업의자 밧줄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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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망했는데 어째서 살인미수인가요?
밧줄 자르면 어떻게 되는지 뻔히 알고도 그렇게 되라고 잘랐을텐데 계획살인 아닙니까?
와.. 제 정신이 아니네요..
와....
명탐정 코난 만큼 황당한
살해 이유 군요;;;
술먹었으니 감형되겠죠. 싀벌
취직못해서 밥줄 못찾아 고민이었을텐데
이제 감빵에서 공짜밥 먹을 수 있겠네요ㅡㅡ
평생 안나왔으면
다른 기사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감된적이 있다고도 나오던데 그 뻔한 정신질환과 술로 밑밥까는거 아닌가 무섭네요 진짜....
이런거보면 사형이 있어야된다는 생각을 해요.
사회가 아니라 인간 세계에 존재해서는 안될 것들이 있어서.
옴마...진짜 미쳤나봐;;;;
저사람도 매달아서 줄끊어 보냈으면 합니다.
화풀이 한거 아닐까요 진짜 개또라이ㅡㅡ
소름 돋는다 진짜 ㅡㅡ
고의적인 의도가 없었고 술을 마셔서 심신미약의 상태였으며 전과가 없고 충분히 반성을하고 있으면 5년도 안나오겠네요. 피해자 가족들과 합의하면 3년도 안나올듯
저런 새끼는 그냥 신상공개 하면 안되나ㅡㅡ
아으 돌아가신 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파요
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실줄 알았을까요
진짜 뭔 저런 놈이 있지
미쳐도 정도껏 미쳐야지
어제 다ㅇ뉴스에서 보고 아직 갈길이멀다고느꼈네요
요즘 형량보면 옛날의 함무라비 법전시대로 돌아가야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음주상태였냐? 심신미약이라고 봐주지 말고 법좀 쎄게 때렸으면 좋겠다.....
요즘 왜이렇게 분노조절장애들이 많을까요..
와... 할말을 잃었다,,,
정신병자네...-_-
저 놈도 똑같은 층에 매달아놓고
그 층에 범죄자 가족들 창문으로 보게 해놓고
피해자 가족이 범죄자새끼 매달려있는 밧줄 똑같이 잘라서 처형했으면 좋겠음... 진짜 인두겁을 쓰고 사람이 할짓인가
똑같은 곳에 다리하나에 줄묶어 거꾸로 매달아서 칼한자루 쥐어주고 싶네요
지가 줄을 자르든가 거기서 살려달라고 빌든가 ㅡㅡ 진짜 ㅁㅊㄴ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