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들은 부인하지만)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해 그곳에서 마그달레나(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고 자손을 뿌리며 84세까지 살다 죽었다는 사실은 영국 BBC방송국 기자들에 의해 알려지고 영국 법정에서 공식 확인된 사실입니다.
때문에 법정 결과를 지켜 본 천주교 사제,수도사,수녀들과 개신교 목사,강사들은 그런 판결이 나오자 옷을 찢고 통곡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사태를 우려한 영국 정부는 이러한 혼란이 지속되고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판결문의 공개 및 해외 유출을 금지시키고 언론에 보도를 통제하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판결을 본 영국 크리스챤의 80%가 크리스트교 신앙을 버리고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로 돌아 서거나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유럽과 아메리카의 교회와 성당들이 문을 닫게 되었고, 각지에서 사제와 목사들이 "예수에게 속았다."라며 목을 메고 자살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대사태를 불러온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했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그 증거를 제시한 이들이 말하는 예수의 생애는 대략 이렇습니다.
로마 제국 초기. 로마의 속국으로 전락한 유대 왕국에서 태어난 예수는 13세가 되어 헤브라이 관습에 따라 아내를 맞이해야 될 즈음 많은 신분 높은 이들이 그를 사위로 맞이 하기를 원했는데 이것은 어려서부터 그의 총명함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현재 인디아의 오릿사주(州)에 있던 나라의 왕족인 라반나가 유대 왕실의 제례에 참례하러 왔다가 예수의 총명함을 보고 인디아에 유학할 것을 권유합니다. 라반나의 권유에 마음이 끌린 예수는 부모에게서 은밀히 나와 상인들을 따라 인디아의 신드지방으로 오게 됩니다.
그후 10년 동안 인디아와 네팔, 티베트에서 팔리어(語)와 산스크리트어를 익히고, 열심히 종교와 각종 학문을 공부하는데 처음에는 브라만교(힌두교의 뿌리)에 속하였으나 나중에는 붓다(불타=부처) 샤키야무니(석가모니=고카마 싯다르타)의 교리에 눈을 뜨게 되고 그의 평등사상을 받아들여 불교에 귀의하고 승려가 되어 '이사(Issa)'라는 법명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24세 때 페르시아를 경유하여 귀국하던 중 자신이 태어날 때 찾아온 조로아스터교 사제 '홀', '룬', '메루'의 3인의 동방박사와 재회합니다.
집에 돌아온 예수는 오래지 않아 다시 아테네로 건너가 '아폴로'라고 하는 성자와 대화를 나누며 소크라테스를 근원으로 하는 그리시아의 정신세계에 깊은 관심을 갖기도 합니다. 25세가 된 예수는 이집트로 건너가 형제단이라는 성자들의 모임에 입회해 활동하며 최고의 칭호인 크리스토스(그리스도=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법명을 수여 받게 됩니다. 그리고 30세가 된 예수는 비로소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신의 복음을 전파하기에 이릅니다.
위의 이야기는 1887년 러시아의 언론인 니콜라이 노토비치가 인디아와 티베트를 여행하던 중 라마교 승려에게서 예수의 13세에서 24세까지의 인디아 행적을 담은 불경인 을 보고 고사본(古寫本)들을 입수하여 불어판으로 를 출판함으로써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이후 수십명의 사람들이 인디아와 티베트를 방문하여 이를 확인하여 왔던 바 이를 종합하여 1984년 엘리자베스 C. 프로펫트가 발간한 의 줄거리입니다.
이를 근거로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펼친 이들은 신약성서와 불경에 비슷한 내용이 많은 이유가 위의 이야기처럼 예수가 원래 인디아와 티베트에서 공부한 불교승려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예가
♤붓다는 40일 단식 때 마라라는 악령의 시험을 받았다 (불경 상응부경전)
- 예수는 40일간 단식 후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다 (루가 복음 4장 1절)
♤붓다는 12제자를 모든 계급의 사람에게 파견하였다 (아함경)
-예수는 12제자를 유대 전역에 파견하였다 (마테오 복음 10장 1절)
♤붓다의 열성적인 제자가 물위를 걷다가 물에 빠지던 중 붓다의 확신을 받고 다시 끝까지 걸어갔다 (본생경 무쌍품)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믿음이 약해 물에 빠지는 것을 예수가 건져 주었다(마테오 복음14장 25절)
♤붓다는 발위에 있는 한 개의 떡으로 500명을 먹이고도 남아서 버렸다 (본생경 주석78)
-예수는 5개의 떡과 2마리의 물고기로 5000명을 먹이고도 남아서 버렸다(마테오 복음 14장 17절)
♤붓다는 과부의 두냥 헌금이 정말 값지다고 했다 (잡보장경)
-예수는 과부의 한냥 헌금이 거룩하다고 하였다 (루가 복음 21장 1절)
♤사기꾼이 인도하면 개천에 빠진다 (무문자설경)
-소경의 인도로 구덩이에 빠진다 (루가 복음 6장)
♤아시타가 천사들을 목격 (본생경)
-목자들이 천사를 보다 (루가 복음 2장)
♤니르바나(열반)와 재물을 동시에 추구할 수 없다 (무문자설경)
-신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루가 복음 16장)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 받아 타향에서 허랑 방탕하다 거지가 되어 돌아온 아들을 오히려 환대하며 돌보는 아버지의 이야기인 장자궁자(법화경 신해품)와 신약성서의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 (루가 복음 15 : 11)는 똑같은 줄거리다.
♤예수의 산상수훈은 불교적 교리들이 가장 집약되어 있는 부분으로 법구경에서 붓다가 설파한 사랑과 자비의 설법과 똑같다.
고향에 돌아와 핍박받는 헤브라이 민중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의 마음에 평화를 불어 넣던 예수는 인류구원신화의 완성을 위해 가장 신뢰하는 제자 이스칼리오트의 유다스(가룟 유다)에게 고육지책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끔찍하게도 유다스에게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스승인 예수 자신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유다스는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결국 설득당해 스승이 원하는대로 그를 대제사장들에게 넘기고 예수는 다시 로마 총독 폰티우스 필라투스(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히고 6시간 후에 죽은 뒤 3일만에 부활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처음부터 예수와 그 추종자들이 계획한 시나리오로 원래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은 최소 일주일은 걸려야 죽는 데 이상하게도 예수는 6시간 만에 죽습니다. 즉, 이것은 자신의 신화를 완성하려는 예수의 연극이었고, 처음부터 예수의 계획에 가담한 마그달레나(막달라) 마리아는 재산이 많은 고급 매춘부로서 예수와 깊이 사랑을 나눈 연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로마 총독과 그 대리인들에게 뇌물을 주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척 하는) 예수의 몸을 장사지내고 계획대로 3일 후에 무덤에 가서 꺼내주고 데려오죠. (애초에 십자가형을 받아 죽은 것은 예수가 아닌 바라파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후 예수는 마그달레나 마리아와 일련의 추종자를 거느리고 로마 제국 영토인 프랑스(당시 갈리아)에 와서 마그달레나 마리아와 결혼하여 씨를 뿌리다가 84세 때 죽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남부의 마을 렌느 르 샤토에서 수 킬로 떨어진 야산 몽 카르두에 예수의 무덤이 있으며 마그달레나 마리아는 렌느 르 샤토에서 교회를 세워 교구장으로 지내다가 프랑스의 액생 프로방스 생봄에서 죽었으며 예수의 제자 라자로는 마르세이유(당시 마실리아)에 주교관구 켈트교회를 세워 주교로 있다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예수의 후손들은 4세기 후에 프랑크 왕국의 메로빙 왕조를 세웠으며 카롤링거 왕조의 비지고트 등 8개의 가문을 이루었으나, 이후 크리스트교가 번성함에 따라 예수의 후손들은 겉으로 예수의 혈통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았습니다. 1099년에는 예수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고드프루아 드 부용이 십자군 전쟁 때 예루살렘에서 십자군이 세운 예루살렘 왕국에서 잠시 다윗 왕을 계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혈족 징표를 가진 귀족을 포함하여 많은 예수의 후손들이 현재에도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살고 있으며, 이러한 예수가문의 비밀에 대해 성전기사단(聖殿騎士團, 1118년 성지 순례자 보호를 위해 조직된 수도사 군대)과 그 모체인 시온수도회라는 악명높은 비밀조직은 깊이 믿고 신뢰하였다. 그리고 이 조직들은 근대에 들어와 프리메이슨의 모체가 되어 현재 은밀히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비밀에 대해 자세한 비밀기록들을 간직하여 남겨 놓았고, 그것이 중세 성전기사단의 지방지부의 성터가 남아있는 프랑스 남부 마을 렌느 르 사토에서 1891년 폐허가 된 이 성채의 성당을 복원하던 교구 신부 베랑제르 소니에르에 의해 양피지 문서와 보물이 발견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보물과 고문서를 팔아 막대한 부를 누린 신부에 관한 이야기를 조사하던 기자들에 의해 모든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BBC 방송에서 부분적으로 3차례에 걸쳐 방송까지 된바 있는 이러한 내용의 책 가 출판이 되어 세계를 경악케 하자 이에 놀란 영국의 개신교와 천주교인의 사실 확인 소송이 영국 법정에 제소되어 재판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대로 예수를 믿어온 가문의 크리스챤이 주심판사를 맡아 3년 간에 걸쳐 심리를 하였으나 프랑스에 사는 예수의 27대 후손 피에르 프랑타르 씨 등 많은 증인과 증거들을 비롯해 조상이 예수로 되어 있는 족보 책과 프랑스의 렌느 르 사토에 예수의 묘비명이 있는 예수의 무덤까지 현지 답사하여 확인하고는 무덤의 사진까지 보여주며 책의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판결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까지가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했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설명하는 예수의 비밀스러운(?) 생애였고, 이 이야기는 이미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영국 BBC 방송국 기자들에 의해 알려져 영국 법정에서 역사적 사실로 판결나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전 크리스트교 계를 흔들었습니다.
학설을 법정에서 판단하고 또 그 판결을 비공개로 부치는게 설득력 무진장 떨어지네요...
그리고 프랑스로 망명이라니...2000년 전에 프랑스가 있기나 했나요? 법정에서 판결했다면 판결근거는요?
아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봐... 저는 불교입니다. 관세음보살.
카더라식의 내용이라 신빙성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게니깐 추천 드려요~
재밌게 읽다가 프리메이슨에서 응? 했지만 미게니까 재밌었습니당
그럴듯 한데 읽다가 프리메이슨에서 신뢰가 좀 떨어지는듯
지금의 프랑스 지방은 로마의 갈리아 지역입니다
27대손밖에 안됬다고? 한 세대를 진짜 인심쓰고 50세라고 해도 안맞는데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주요 내용이지 않아요?
원래 이런글은 진실에 허구를 섞어서 그럴싸하게 만드는거죠
실제로 예수는 나자렛의 몽키스패너 였습니다
그 소설이 생각나네요..
여주인공이 알고보니 예수의 후손이더라는..
다빈치 코드였나..?
그냥 이런 카더라 찌라시도 있더라... 정도로 이해합니다. 관련 소설이 참 많죠...
근데, 예수가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주장도 무게가 실리지 않나요?
단지, 당시 신화속에 있던 인물들을 집대성해서 탄생한게 예수라는 말이 있던데...
붓다에 관한건 맨프롬어스에 나왓던거랑 비슷하네요
이런거 상상력을 유혹하지 않아요? 예수의 후손. 롱기누스의 창, 성배, 예수님의 수의 등등 인간의 상상력은 끝이 없네요. 다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맙시다.
저는 음?하고 읽다가 마지막 출처에서 끄덕~
재미있게잘봤어요~
환국을 아시오? 이 환국은 저기 동쪽대륙의 끝자락에서 시작되어...[중략]
예수는 환국인이었던거시어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명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로마제국 시대에 망명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성경자체가 여러민족의 설화를 엮어만든 옴니버스식 구전동화집이라 다른문화 이야기랑 많이겹치죠
대표적으로 3일부활이라거나 강을 가른이야기라거나 바벨탑같은것들
인종적으로 예수님 얼굴이 사진과 비슷했을거라는데는 동감.
27대 후손?
종교가 너무 신성시돼고 신비주의에 빠져있는것같음
예수님도 결혼하고 애도 좀 낳으면 안되나
친숙하고 좋구만.
맨프럼어스의
내용과 비슷하네요!! 곧 2편이 나온다는데 기대!!!
예수님 얼굴이 웬만해서는 그냥 아랍인처럼 생겼을 거야 뻔한 얘기지만 다른 얘기들은 너무 허무맹랑하기 이를 데 없어서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환국이 그럴싸하겠어요.
뭐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나 사도들의 가르침을 유대교 전통이 아닌 그리스/로마나 심지어 불교까지 엮어보려 한 시도는 넘쳐났습니다만 모두 영양가 없는 시도였죠.
이걸 왜 미스테리에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교인 아닙니다.
이건 흔한 음모론도 아니고 그냥 이리저리 섞은거네요. 판타지도 아니고;;; 그냥 악의적인데...
저기 보면 이사< 라는 이름 이거는 이슬람식 예수의 이름입니다. 아시다시피 이슬람에서는 예수를 신의 재림으로 보지 않고, 선지자 중의 한명으로 보죠. 그래서 이름이 있습니다.
머 각 종교의 이해관계야 별로 중요한건 아니니까...
아무튼 윗 글은 죄다 그럴듯한 이야기도 아닌 소설입니다. 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실제 예수'라고 하는 저 이미지는
BBC다큐에서 여러가지 재료로 추측한 몽타쥬입니다.
.
인종이나 뭐 그런것도 있었지만, 그중에는 예수가
직업적으로 (대)목수였기에 그 기골이 장대함을
예상하는 부분도 있었죠.
.
셈족이면서, 기골이 장대한 사람은 우리도 널리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하나 있죠. 사담 후세인. 비슷허쥬?
예수의 저 몽타주도 전혀 신빙성이 없습니다
예수는 혈통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유태인 혈통인데
우리가 쉽게 떠올릴수 있는 유태인들은 스칼렛 요한슨, 겔 가돗,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등이 있죠
그들과 비슷한 외형이라 생각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예수의 시체를 덮은 천에 남은 얼굴 흔적을 가지고 현재 각종 기독교에서 쓰고 있는 백인 남성의 얼굴을
유추해 냈는데, 그게 이 사람, 저 사람, 저 인종, 이 인종을 덮어봐도 다 비슷한 흔적이 나와서
당시 지역과 인종의 특성을 가지고 유추해 낸 예수의 얼굴이 위의 사진인 걸로 압니다.
예전에 무슨 다큐멘터리에서 본 내용인데 인상 깊어서 기억하고 있네요.
<비교종교 관점에서 불경과 신약성경의 형성 과정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불교는 석가모니가 기원전 6백년경에 활동하다 죽은 이래
그의 가르침들이 집대성되는 과정 속에서 분파들에 따라 여러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첨삭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적인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단편적인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시교판('화엄시. 아함시, 방등시. 반야시, 법화.열반시')이라 불리는
초기의 경전들도 사실은 많은 각색과 편집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그래서 오시교판 같은 교판들도
수많은 경전을 독자적 사상체계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만 ,
사실에 기초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허구로 여겨지는 게 대부분입니다.
김용옥 선생도 많은 불경이 사실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아니라고 명백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불교는 석가모니의 말이라고 하며 다른 현인들의 말을 받아들여 각색한 책이 굉장히 많습니다.
성경은 많은 논쟁이 있지만
신약성경의 경우에는 그 저작 연대가 대략 주후 100년 이내입니다.
그리고 성경 사본학을 연구하다 보면 첨삭구가 그다지 많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성경이 사도들에 의해 쓰여진 이후 교회가 그 보존에 많은 신경을 쓴 결과입니다.
사도들은 예수님 다음의 권위를 가진 교회의 지도자들이었기에
사도들 혹은 그들 사도들과 함께 동시대에 동역한 교회의 선생들이 기록한
책이나 서신은 당대에도 보물로 여겨졌고 사도들이 죽은 이후에는 더욱 중요시 여겨졌기에 잘 보관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사도들의 사후에 가짜 성경들이 판치기도 했지만 교회가 그런 것을 다 걸러내고
공식적으로는 주후 397년에 현재의 신약성경을 정식 정경으로 교회가 인정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성경 사본들은 오타 내지는 약간의 누락 혹은 부연 설명 개념의 내용이 대부분이지
전혀 다른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성경의 특징은 무엇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사도들의 글인가를 교회가 엄격한 기준 아래 판단하고
검증했으므로 다른 현자들의 사상이 섞여 들어오기는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결론>
굳이 성경과 불경을 비교하며 논쟁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불교가 기독교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설이 있지만
기독교계에서는 불경이 성경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저 내용 대순진리교에서 들은 내용임....
하....
애초에 모든게 베일에 쌓여있는
과거역사에 어느게 진실이고 어느게
거짓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이 어디에 있겠냐만은...흠 이건...
저게 사실이면 예수는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사기꾼이네요ㅋㅋ
저는 천주교 신자였고 세례도 받아서 가브리엘이라는 세례명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기보다는 사람의 형식이 갖춰진 틀 안에서 신을 이해하겠다는 종교에 대해 화의적인 입장이구요
본문 내용은 처음부터 개인적으로 와닿지가 않았던게
제 경우는 그 훨씬 이전 태양신 의 종교에서 이미 크리스트교와 더욱 많은것들이 겹치고
그것들은 이슬람교 불교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다큐를 봤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지금의 대부분의 종교는 결국 이집트 태양신에서 비롯된 종교이고
태양신도 카더라에서 시작해서 카더라로 끝나는걸 문서도 없이 전승되어 온것이니
차라리 신=외계인 설이나 신은 지구의 생명체를 창조하고 떠난 존재다
또는 100%방관자다 이런것들이 설득력있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예수의 존재 자체가 허구라고 생각하고보면 본문의 내용도 몽땅 허구가 되는 곳이죠^^;;
어떤 종교든 결국 사람이 만들고 이어왔기 때문에 절대로 신의 영역과 비슷할 수조차 없을것 같고,
신이 있다해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데로 모습과 행동이 바뀔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에 대한 역사고증이 다 허무하게만 보이네요
실제로 종교는 한 명의 사람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갰지만
수천 수만명의 사람에겐 충돌과 죽음을 선사해왔고 ;;
이렇게 입맛데로 힘있는 사람들에게 이용되어온 종교가
절대로 처음의 그 형태를 유지할 수는 없을것 같네요
예수가 불교쪽 공부 했을거라는 의견엔 동의~
진짠줄 알고보다가 반쯤 내려와서 아 뭔 헛소리지 이랫는데 미게엿구나......
해묵은 논쟁이긴 한데 히스토리 채널의 어떤 프로그램에서 말하길 그런 '대단한' 인물이 당시의 어떤
문서 에서도 단 한 줄도 언급되지 않은 건 참 미스테리하다고(실존인물이 아니라는 뜻).
다는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된
중요한 부분들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고
BBC 다큐멘터리로도 나왔었지요.
유럽에서는 이에 대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스탠스고
한국에서만 거품물고 쓰러지는 듯.
서양의 현대 철학자 석학들에게 설문조사 해보면
석가모니 VS 예수
비교 자체가 안될겁니다.
이 중 한명은 인류역사상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THE ONE 입니다.
한명이 박사라면, 한명은 초등학교 교사 정도라고 비교할수 있습니다.
아니 예수 신성이 부정당했는데 신지의 80%가 무종교 또는 이슬람으로 개종? 이슬람도 같은 아브라함 계열 동일힌 주신 모시는 유일신 종교 인뎁쇼? ㅋㅋㅋㅋㅋ
재밌게 읽다가 고드푸루아에서 갸웃? 프리메이슨에서 피식! 게시판 다시 보고 도로 재밌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