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때문에 요즘 골치가 아픕니다.
평소 허세도 있고 폼 중요시하는 겉멋든 철없는 처남이 얼마전 필리핀에있는 친구의 초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에 있다는 절친(*랄친구)이 크게 사업에 성공했다며 하루에 2-3천만원씩 쓰는 모습을 보여줬나봅니다.
(사실 뭘하면 거기서 하루에 2-3천만원씩 쓰는진 모르겠어요 --;;)
어쨌든 그런걸 경험하고 허파에 바람이 들어갈대로 잔뜩 부풀어서 귀국했더라구요.
요지는 그 필리핀에 있는 친구가 무엇을 하는진 모르지만(합법은 아닌듯한데..),
저의 처남과 주변 친구들에게 무슨 사업을 하든 자기가 투자를 하겠다며 뭐라도 해보라고 이야길하나봅니다.
문제는 단위인데. 스시집차려준다고 6-7억. 미디어사업해보라고 4-50억. 이런식이니..
뭔가 스멜~ 풍겨오는데. 필리핀에 가겠다고 난리네요....
당췌 설득할 방법이 없습니다.
절대 그럴친구가 아니고. 투자 받으면 받는거지 자기가 손해볼게 없다는겁니다. 명의를 빌려줄것도 아니고..
분명 뭔가 냄새가 나는 일이라.. 온가족이 무엇을하든 엮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자꾸 잔소리만하면 절대 그럴일없다고 큰소리만 칩니다.
잔소리를 하면 할수록 의가 상하는 최악의 상황이라 더이상 말하기도 어려워요.
세상에 얼마나 돈을 많이 벌면 친구에게 4-50억을 투자해줄수가 있는거죠?
솔직히 개 털려서 맘약한 장모님 장인어른이 노후자금 다 털어서 뒷치닥거리 할까봐 걱정입니다.
이는 곧 제 일이기도하고요 ㅠㅠ
이런 경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https://cohabe.com/sisa/2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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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죠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게다가 필리핀?? 놀러도 안가는 우범국가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건 해도해도 너무한데 막연히 그럴일없다는 초딩적인 자세로 임하니 당췌 답이 없네요
친형제면 다리몽댕이를 분지르겠는데...
사위는 백년손님이라고... 너무 나서지 않으심이 좋겠습니다. 와이프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ㄷ ㄷ ㄷ
저도 지금 한두번 말하고 더이상은 접근이 어렵습니다. 자칫 관계가 아주 깨져버릴까봐요
걍 잘가.. 하세요 단 각서 받으시고..
솔직히 전 그렇습니다.
당신이 책임지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근데 단위가 혼자 감당 못할 단위면 처가어른들이 다 메꿔줄거같아서 정말 걱정이애요
네 아마 그렇겠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진짜 누가봐도 촉이 바로 오는 스타일인데. 저걸 도대체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이미 처남앞에 다른 사람은 다 바보애요 ㄷㄷㄷ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나에게 득되는 정보는 절대 날 먼저 찾아오지 않는다.
네 정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게 진리인데. 그걸 모르네요 ㄷㄷㄷㄷ
인생의 진리죠.
진짜 필리핀서 하루 2~3천 쓰고 다니면 납치 당할듯여..
보내면 어디가서 총맞아 죽든가. 개 털려서 한국에서 합의금 왕창 보내주거나... 머 그럴거같아 걱정입니다 ㄷㄷㄷㄷ
그렇게 투자받아서 사기쳐서 그돈으로 2,3천 쓴다고하세요
결국 니도 투자하면 니는 팽당하고 친구놈은 부자되고..
그렇게 이야기하면 제가 나쁜놈처럼 묘사되드라구요
친구에게 투자한다는 친구를 왜 알지도못하면서 욕하냐고하면서 ㄷㄷㄷㄷㄷ
아마 필리핀에서 사설토토 운영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루에 캐쉬로 30억씩 들어오는걸 제 눈으로 보기는 했습니다.
어찌 인출해서 세탁하는지까지는 못봤고요.
투자건 보증이건 가족 모두 안한다, 뭘 하던 혼자 해라 못박으시고 그냥 망하던 말던 두고 보세요.
사설토토인지 게임머니인진 모르지만. 수십억씩 번다고는 하더군요. 문제애요 문제 ㄷㄷㄷㄷ
필리핀에서 그렇게 돈 쓰면 피습당할지도..
비싼 인생공부 하겠네요 ㄷㄷ
당하지 않고션 바뀌기 힘들죠 ㄷㄷ
비싼인생공부하는건 좋은데 본인만했음 좋겠습니다 ㅠㅠ 망할
저런건 당연히 사기 아님 불법이죠. 카지노 아니고 무슨 수로 저런 돈을 벌어요.
아마 불법 토토 같은거일 확률이 높네요.
그럼 실제로 그렇게 엄청난 돈을 번다는 가정하에 처남을 이용해서 손세탁할려는 걸까요???
사실 불법 토토 홍보책들도 꽤 거금 만집니다. 물론 걸리면 깜빵 가고요. 20대인 젊은 친구들이 무슨 돈으로 외제 스포츠카를 타나 했더니 저런거 더라구요.
다 필요 없고 친구 한테 세금 납입 내역 갖고 오라고 하면 될것 같네요. 제대로된 사업이 저렇게 벌리가 없죠.
뭘해서 그렇게 버는지 아닌지는 저에게 알고도 말을 안하는거 같아요.
중요한건 큰돈을 버는거고 그친구의 저런 투자덫에 엮이지 말아야하는데. 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ㄷㄷㄷㄷ
이미 당한 지인이 있는지 함 확인해 보세요.
투자이야길 슬슬하는게 지금이 시작이라 아직 당했다는 지인은 안보입니다;;;;
몇번 해보셨겠지만, 설득은 글렀습니다.
이미 어마어마한 돈을 보고 눈이 뒤집어 졌는걸요................
각서라도 한장 받으세요. 뒷일은 가족이 책임 지지 않는다는 .
아무 효력도 없는거지만, 경각심을 조금이나마 주고자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각서 받으려고 믿밥까는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네요
아주 솔직히 직설적으로 말해서 멍청한 병신은 말릴길이없어요
자기가 당했을때야 아!씨바.. 하는게 이런종류의 사람들 특징입니다
맞아요 ;;;;;;; 제 얼굴에 침뱉는거지만..개인적으로 이쪽집안 남자들이 좀 뭔가 그런 면이 있긴해요 ㄷㄷㄷ
인생. 개걸레 되서 탈탈 털리고
여권도 없이 국제 범죄자 되서
오도가도 못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 되도. 허파에 바람은 안빠질겁니다.
필핀에 가족 시신이라도 있으면 찾아주시오....
하는 민원이 여럿입니다. 하루에도
몇가지 경우수를 좀 알고 싶습니다. 그런게 오히려 이야기하는데 도움이 될거같아요 ㅠㅠ
죽을때 까지도 허파에 든 바람은 안빠진다는거.....
우리 선배도 필리핀에서 죽었어요. 사인은 아무도 모르고 시체 반출하려면 사인이 있어야 해서 심장마비로 종결지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업할 일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냅두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처남 없다고 생각하시길~
아이쿠....... . .. .
죽으면 오히려 나아요
반병신되서 돌아와서
기족들이 평생 수발하고 먹여살리는 민폐 아닌게 어디임
무슨사업인지 딱봐도 알겠네요
사설토토 불법도박사이트
그거하면서 큰돈 버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요??? ㄷㄷㄷㄷㄷㄷ
광고만 잘되면 돈많이벌죠
처남 한번 믿어줍시다!! 돈을 펑펑 쓰는걸보니 불법적인 일이겠으나 그렇다하더라도 처남이 한번해볼만하다해서 필리핀 간다는데 진심어린 조언은 필요하되 처남 말을 들어주는것도 나쁘지않다 생각됩니다.
솔직히 전 장모님과 장인어른 걱정이 더 앞섭니다 ㄷㄷㄷㄷ
누가봐도 불법도박사이트 투자하자고 친구가 꼬드기는건데 밀어줄게 따로있죠 사회면 1면을 장식할수있는데...
남의 일에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지만, 제 생각에 필리핀에서 하루에 2-3천은 밑밥이지요. 저도 외국생활 3년 했지만, 슬픈 현실이지만 가장 조심해야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는건...
100% 온라인 카지노 혹은 불법 토토입니다.
필리핀 사는 자게이입니다. 여기서 그런돈 벌수있는 젊은 친구들은 다들 그런 사업입니다.
참.... 불법이지만 그걸로 큰돈 버는 사람이 많기는 한가봅니다? ㄷㄷㄷㄷㄷ
네 그돈이라면 그거뿐이에요.
다단계 아님 도박장이겠네요
눈으로 본 이상 빠져나오기 힘든게 그쪽 바닥인것 같아요
가족이나 종교의 힘으로 제정신 차리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우선 해외출국자격박탈 받도록 알아보세요
요즘 동남아쪽은 한국인이 개입된 의료기기나 건강보조용품과 관련한 다단계가 극성인것 같더라구요
내 장담한다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한국인치고 제대로 된 사람보다 같은 한국인 등쳐 먹으려는 사기꾼이 더 많을껄요
처남 돈 싸들고 필리핀 가면 몇달 있다가 거지되거나 아니면 시체로 발견될껄요? 필리핀 9번 넘게 가봤습니다 알만큼 알아요
근데 처남은 가진돈은 별로 없어요.... 참 이것도 걱정이네요 ㄷㄷㄷ
저걸 믿는 사람이 병신인듯
딱 1년만 참았다가 하라고 하세요.
비슷한 이야기도해봤습니다. 처남 아니고도 다른사람도 투자해준다니 좀 기다려보라고... 근데도 말 안듣네요 ㄷㄷㄷ
무슨 사업 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오고 사업 계획서 좀 보자고 하세요.
기업체에서도 사업 타당성 검토 후에 여러 심의 절차를 거쳐 투자 결정을 하는데
무려 개인 혼자 투자를 꼴리는대로 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알려주세요 ㄷㄷㄷ
그리고 성공한 투자가들의 신중했던 사례 같은거 알려 주고 한번 설득 해 보세요.
근데 그 투자금이 처남의 돈이 아니고 친구의 돈이라는게 핵심입니다. ㄷㄷㄷㄷ
그런이유로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이 잘 안돼서요 ㄷㄷㄷ
아는 동생이 태국에서 사업한다는 친삼촌 밑에서 일하러 갔는데 가서보니 사설토토고 돌아오려고 하니 여권가져간 후 안돌려줘서 한참 거기서 일하다가 돈 조금 받고 돌아온 일이 기억에 남아있네요.
처남분이 이런 정도 일에 걸리면 정말 다행인거죠.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습니다
수업료네고 털려도 또다시 뜬구름 잡을 사람이네요
옛날 티비에 나왔던 돈준테라는 인물처럼이요
결혼않한 홀몸 이길 바라며
친구가 너도 자본투자해서 동업하자고 나오면 100프로 사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건 비행기값만 주시라고하세요
친구가 다 알아서 돈 대준다고 했으니..!
허나 그친구 다음수는 같이 투자하자고 나올겁니다
집안에 이렇게 해먹는 자식하나씩은 다 있나 봅니다 에고...!
그정도로부족한사람은 어떻게해도안됩니다
필리핀보다 잘사는 태국에서 살았지만
이나라에서도 한국사람들 투자네머네 등쳐먹을라고 눈에 다들불을켜고있네요
필리핀
부모자식도 셋업걸어 돈벌생각합니다
불법 스포츠 토토 아니면 마약이겄쥬 ㄷ ㄷ ㄷ ㄷ ㄷ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각종범죄대상이라고 볼수있죠.. 더욱이 한국인대상으로 사업자안내줘서 대부분이 현지인과 손잡고 바지사장하더라구요.. 투자가아니라 다른방법으로 명의등을 악용할려는걸지도 몰라요..
지인부부가 몇년째 필리핀에서 스쿠버사업 크게하고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네요
애도 아니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맛을 봐야 맛을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