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mm 미국여행에선 어떨까요?

35mm 면 다 해결되죠.
만능렌즈인데 나라나 도시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목적으로 하시는 부분에선 25mm 바티스가 더 좋긴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잦은 이동과 항상 휴대한다는 측
면에서 바디와 렌즈의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금령은 더 할 나위 없이 훌룡한 렌즈이지만 무겁고 실제로 사용 빈도가 의외로 횟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 그 크기 때문에 주위의 시선을 고려해야 하는 측면도 있구요.
케논바디 인듯하신데 모든 상황에서 가장 원만하고 그 결과물이 충분히 좋은 렌즈로는 35미리 단렌즈를 권합니다.
망원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절대로 모든 상황에서 부담없이 휴대하시고 의외로 광각 느낌을 낼 수 있죠.
다만 어떤 렌즈든 밝기는 2.8 미만으로 밝은 렌즈를 사용하시면 짧은 거리에 대상을 놓고 배경흐림을 기대 할 수 있구요.
특히,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하거나 야간의 도심과 박물관에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35미리면 경우에 따라서 동영상을 촬영해도 흔들림을 최소화 하는데에도 유리합니다.
참고로 저도 여행 기본 렌즈가 35미리 1.2 수동렌즈 이지만 50미리도 1.4 수동렌즈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편입니다.
특히 실내나 야간에는 최강의 렌즈입니다.
부럽습니다.
즐거운 미쿡 여행 되시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