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태의 모든 원흉이 바로 김장겸이었군요.

명박이..... 우리가 저지른 실수가 큽니다.
저놈을 하.... 어찌할꼬
명왕임기중에 저놈을 어떻게든 쳐넣어야되는데...

암흑의 mbc9년을 끝내겠다는 말이 난 왜 이렇게 어이없게 들릴까요
뉴스같지도 않은 뉴스 만드는데 협력하다가 이제와서 저러는 이유가 뭘까
M빙신 개혁될건 뻔하고 그리되면 지금까지 그 세계에 몸담았던 자신들의 밥줄도 끊길거라 미리 선수치는걸로 보입니다 전
저렇게 제스추어 취해주고 수순대로 사장 물러나면 우리가 사장을 물러나게 했다 자축!!
이리되면 그 동안 엠빙신에서 뉴스같지도 않은 뉴스 생산한 자신들 면죄부 획득..
짜르기도 참 애매하겠죠
경영진과 싸운 우리들 왜 자르냐는 명분도 생길테고

mbc 욕 ㅊ들어 먹어도 싸지만 몇 마디만 합니다.
쓰레기같은 김재철 mb때부터 dna를 바꾸겠다 지랄했고, 기사 잘쓰는 기자들 빵굽는데 보내고 그 자리에 시용기자들 채용해서 메꾸었고요.
오유만 해도 오유게시판에 비판글 좀 적었다고 pd가 중징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관훈나이트 들으니까 지금 mbc사내 게시판에 김장겸 물러가라는 글이 자꾸 올라와서 아예 게시판을 폐쇄시켰다더군요.
그렇게 변해갔죠.
dna는 진짜 바뀌더군요. 무섭더라고요.
그 속에서 죄인처럼 숨죽여 지냈던 기자분들 노조원들 피디분들께는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김민식 피디인가? 하는 분이 회사안에서 김장겸 물러가라고 소리치고 다닌다던데.
오죽 답답하면 그렇겠나 싶고.
그 기사를 봐서 그런가.. 마음이 짠합니다.
지금이라도 힘내고 용기 내시기 바랍니다.

진짜 시답잖은 종편들 다 제끼고 국민의 방송 MBC가 정상화 되야 할텐데요...
다른 어떤 방송사보다 MBC의 활약이 눈부셨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PD수첩, 2580... 그 때의 MBC 탐사보도는 정말... 최고였는데..
어쩜 이렇게까지 추락할 수 있는건지... 해고되고 징계당하고 유배당한 모든 언론인 여러분이 하루라도 빨리 제 자리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김장겸과 더불어 이진숙도 있지 않나요? 위험지역만 골라 다니는 용감한 여기자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야망이 드글거리는 더러운 엠비녀였드랬죠. 빛나던 엠비씨 기자 피디들을 처내는데 앞장섰던 일본앞잡이 같던 이진숙도 빼놓으면 안될듯

애당초 그 이전에 MBC 주주구성을 보면 문제가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