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병사

민방위겠다 이 아재도

넌 강해졌다 돌격해

말년에 휴가 넘쳐나서 덜 연연해했지만 갑자기 취소라면 진짜 화날듯

저분 인플루엔자?그거아니었음?

참군인 ㅋㅋㅋ

취소자 ㅠ

나도 당햇는데
결국 휴가 나가긴 햇는데
한달전에 휴가 올렷더니 갑자기 신종플루떠서 가지마라더만
며칠후에 가라 또 가지마라 4번반복하다가 결국 나간득

전투력 측정 불가

크리링보다 쌜듯.. 저때만큼은

제가 16년도 1월에 북한 핵실험 때문에 포상이 바로 전날에 취소 됐었는데.. 다음날에 세명이서 같이 휴가나가는데 한명은 저랑 같은 포상이라서 생활관 가서 짐풀고 한명은 신병휴가라서 나가고..

나는 시험보는거 때문에 말년휴가 좀 일찍써서 말년대기 10일넘게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말년나갔다가 조류독감 터져가지고 복귀하니까 생활관 가지말고 대대에 있는 신병대기하는데에서 지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냥 띵가띵가 놀다가 전역함.ㅋㅋ

15년 8월에 북한이 확성기에 포격한거 때문에 말년휴가 취소돼봤습니다. 딱 다음날 휴가출발이라 띵가띵가 즐겁게 돌아다니면서 애들한테 보급품 뿌리고 있었는데 오후5시?쯤에 행정반 놀러가보니까 간부들이 다 심각하게 TV보고 있길래 봤더니 북한이 우리쪽에 사격했다고.. 전군비상 대기상태라고..
그리고 그 상태로 5일을 하루종일 단독군장 상태로 대기했습니다ㅡㅡ 단독군장도 내꺼 좋은거 신형 다 후임들 주고 내껀 구형으로 바꿔놓은 상태였는데 하아.. 진짜 그때 개빡쳐가지고 그냥 전쟁나서 김정은 목따러 돌격하고 싶었음. 
다행인건 회담 성사되고 상황종료 되자마자 말년휴가부터 바로 담날 아침에 내보내줘서 휴가가 날아가진 않았네요. 오히려 좋았던건 전역전날 바로 복귀해서 전역대기 없이 하루밤만 자고 전역ㅎㅎ 근데 그 5일간은 진짜 북괴놈들 다 죽여버리고 싶은 분노상태였음

이 아저씨 잘지낸답니다

호오 전투력이 상승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