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사를 묘사한 영화중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패왕별희
영화속에서 '압제'를 철저하게 비판했던 천카이거의 인생역작
그 천카이거의 최신작은 바로
장진호
재밌는건 천카이거는 문혁때 자기 아버지를 반동분자로 고발한 적이 있었다는거
그때의 경험과 반성으로 만든게 패왕별희인데 뜬금없이 마오쩌둥 실드치는 영화를 만듬
장이모우 감독은 돈 안되고 스크린 짤려도 꾸준히 공리랑 소시민 관점의 체제비판 영화 하나씩 찍는거랑은 많이 비교됨
하기사 시진핑도 문혁 피해자였는데 독재맛좀 보니까 바로 검열하는데 일개 영화감독이 어떻게 버티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