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와는 거리가 먼 강원 내륙지역에도 섬마을이 있습니다.
댐 건설로 파로호 한가운데 '육지 속 섬'으로 남은 건데요.
78년 만에 마을과 읍내를 잇는 다리가 생겼습니다.

산 넘고 물 건너, 말 그대로 첩첩산중.
그리고 보이는 작은 마을.
육지 속 섬, 강원도 양구 서호마을입니다.

사연이 있습니다.
78년 전 화천댐이 만들어지면서, 거대한 호수가 생겼고, 마을을 잇는 길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수십 년 세월이 지나고 스무 가구만 남을 때까지 유일한 이동 수단은 통통배가 전부.
파로호가 얼면 배도 띄울 수 없어 불안함을 안고 얼음 위를 걸어야 했습니다.

마침내 길이 열렸습니다.
130억 원이 투입돼 길이 335m, 폭 2.2m로 사람이 도보로 오 다닐 수 있는 출렁다리가 놓인 겁니다.

20여가구가 사는 마을 주민들도 매우 기뻐하고있습니다

양구군은 출렁다리 주변으로 산책 코스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야영장도 만들어 단순히 주민들을 위한 다리가 아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댐 건설로 70년 넘게 육지 속 섬이 됐던 마을.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놓이면서 다시 세상과 연결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102242057194
병신들 130억주고 출렁다리를 만들어????차가다니게만들어야지
타사이트도 비슷한 논란으로 댓글이 700개 넘게 달림 130억주고 20여가구를 위해쓰냐 차라리 다른데 활용하지 vs 매우좋은 일이다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될것이다 등등으로
130억을 그냥 ..저 섬에 계시는분 복지로 쓰지....굳이...
저긴 지자체에서 버린곳인가
좀 넓히지 차도 들어가게..
출렁다리의.나라...
출렁다리 논건 좋은데 야영장 들어서면 저기사시는분들
다리 부셔버리고 싶을듯..
그리고 긴급환자가 걸어나오나 차가다니게 해줘야지..
걸어서 들어오는 야영객이 덜 민폐
업고 355미터는 얼마든지 뜀.
결정적으로 차가 다니게 하려면 130억으론 어림 없을꺼임
저기 땅주인들 살펴 보면 왜 130억 들여서 다리 놨는지 알겠지....야영객 받는다고 다리 놔줄일은 없고, 관광업 개발 출발점으로 보는게 맞을텐데......
차가 다녀야 생활이 편해지고 관광객도 들어가지
짐 나르기도 불편한데 굳이 저길갈까 거기다가 야영?? ㄷㄷㄷ
마을하고 관광지개발 합의해서 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