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현타온 손정의 사건

코로나 초기인 20년 3월에

소프트 뱅크 회장 손정의가 100만명분 검사 키트 배포하겠다고 알림

여기까지는 좋은데...

당시 일본에서는 PCR 검사를 거부하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인식이 깔려있었음

일단 유료 검사인데 양성이 뜨면 자기가 바이러스의 원인이 되어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거나 회사 못나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던가

괜히 양성 떠서 감염자 수 늘어나 사회의 불안감을 가중, 양성 늘어나 의료 현장 붕괴 시킨다는 등

뭐 대충 민폐와 불이익, 불안감 조성 등등이 문제가 되어 사람들이 검사를 거부함

게다가 언론과 정부가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던 시기였던지라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졌음

그리고 손정의가 SNS 등으로 몇번 좀 어그로 끈 적도 있고 소프트뱅크의 요금 문제나 야구팀 문제 등등 

몇몇 이유로 원래부터 안티인 일본인도 꽤 많았기 때문에 PCR 검사 키트 빅뉴스 들고 왔다가 모난 돌이 정 맞은 격이 됨

때문에 PCR 무료 검사 키트 배포 발표에 엄청 욕 먹고 현타와서 취소 한 다음

마스크 100만장 뿌리겠다고 했는데도 이것도 사재기 문제로 혼란을 가중 시킨다며 욕먹고 또 취소함

그래서 일본 말고 뉴욕에 마스크 140만장 뿌렸는데 왜 국내에는 주지 않냐며 또 욕먹음

1달 후 인 4월에는 의료 현장이 붕괴하기 시작하고 아베와 중앙에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니 

지자체와 언론에서 손 회장이 의료 물품 지원해주겠지? 믿고 있었다고 5252! 라며 여론이 뒤바뀌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