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로 서울다녀오는데
놀라운 일이 많네요
이제는 기차내에서 음식먹어도 되니까
먹는건 알겠는데
복도 맞은편 분이
서울 출발부터
초밥깔고
병맥테라 숟가락으로 뽕따고
마시는데
그러려니 했는데
맥주는 앞 등받이 주머니에두고 드시네요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좀 이상해서 보니
소맥 말아드시네요 ㅋㅋㅋ 두리번 거려가며 ㅋㅋ
언젠가 다드시겠지 했는데
와 진짜 천처히 드시네요
초밥은 쩝쩝쩝 쏘맥은 츄르릅
뭔진짜 면치기할기세인데 ㅎㄷㄷㄷ
기차내 음식물을 다시먹어도 되니까 그걸 핑계로 지금껏 마스크 한번도 안쓰시고
그래 다먹으면 말겠지 싶은데
와
방금 치킨 나왔네요
ㅋㅋㅋ
승무원도 뭐라 안하니 그런가보다 싶긴한데
와
방금 아주 해맑게 "아 맛있네"이러시는데
웃음이 납니다 ㅋㅋ
누구 마스크 쓰고싶어서 쓰나 ㅜㅜ
아 좀 빨리 내리셨음 좋겠는데
사투리들어보니 끝까지 가실듯요 ㅜㅜ
https://cohabe.com/sisa/2588256
요즘 기차내 취식이 되니까 ㄷㄷㄷ(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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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겟네요
그러게요 후룩륵 짭짭 한시간 넘었네요 ㅋㅋ
지삐 몰라. ㄷ ㄷ
그러게유 ㅋㅋㅋ
맥주? 소맥? 금지된거 아닌가? 하다가... 옛날엔 카트에서 맥주도 팔았던거 생각하면 뭐 안되는건 아니겠군요;;
아주 거나하게 취해서 내리실듯...
뭔가 규정을 악용한 사례같은데
마스크는 좀 써주셨음 좋겠네요
한번 일어나시면..ㄷㄷㄷ
한국처럼 술먹기 편한 나라도 없을겁니다.
정말 신기하죠
술에 관한한 참 관대한 나라 ㅜㅜ
음료만 허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기차 탈때마다 합니다.
지금 그분은 쏘맥도 음료라고 우길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마스크만 좀 써주시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