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마비노기 밀레시안
이하는 마비노기 스토리상 밀레시안이 손에 넣은 힘들이다
(스포일러 주의)
팔라딘의 힘
신의 축복을 받아 인간이 벼려낸 미스릴 갑옷을 매개체로 대자연의 정령이 깃들어 생기는 힘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른 팔라딘 기사단들은 다 짝퉁이고, 루 라바다와 플레이어만이 정령의 시험을 통과한 존재
(다크나이트는 게임 내에서 선택은 가능하지만, 공식설정은 아님)
골드 드래곤의 감응자
골드 드래곤은 에린의 야생, 자연의 지배자인 드래곤들의 수장임.
그런 만큼, 매 윤회마다 각 드래곤들이 자신들의 의지에 걸맞은 존재를 감응자가 될 수 있게 함
작중 해당 시점에서 대부분의 드래곤은 봉인당한 시점이라 온건한 블루 드래곤과 강경한 레드 드래곤 일파만이 감응자 후보를 내세웠는데
블루 드래곤의 후보는 여러 사건 끝에 감응자의 운명을 밀레시안에게 맡기고 떠났고, 밀레시안이 레드 드래곤 일파를 막아낸 끝에 골드 드래곤의 감응자가 됨
네반/모리안의 힘
네반의 힘은 네반의 아들의 정수를 흡수시켜 만든 도플갱어에게서 정수를 흡수하는 연금술을 사용하여 얻음.
본래 인간이라면 당연히 흡수하더라도 정착시키지 못하거나 자신의 몸이 견디지 못해야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닌 밀레시안은 이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성공함
모리안의 힘은 부활한 누아자가 신권으로 폭정을 시작하려 하자 이를 막게 하기 위해 모리안으로부터 받음
다만 다른 신의 힘을 받은 것이고 그 신격 자체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바이브 카흐인 이 두 신의 힘은 함께 다룰 수 없다는 설정
신검 브류나크
정확히는 신의 영역에 있는 창조의 힘이 담긴 칼리번의 힘이며, 작중 칼리번의 힘은 이미 칼리번이 궁극의 진화를 거친 끝에 스스로 밀레시안을 세상의 수호자로 선택하여 그의 힘의 일부가 되었음
브류나크는 칼리번의 중간 진화 산물이자, 신의 힘이 깃든 유물로서 밀레시안이 신의 힘을 더욱 잘 다룰 수 있게 해줌
이를 통해 밀레시안은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신의 힘을 강화할 수 있고, 신계로 통하는 문도 열 수 있음.
마신 키홀의 힘
작 중 칼리번의 진화가 일어나는 와중에 모든 신에게 복수를 하고자 하는 저주받은 파르홀론 족을 막기 위해 키홀이 건네준 힘
파르홀론족이 에린에서 추방된 이후 그림자 세계의 어둠 속에서 살았고 그 어둠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기 떄문에 어둠에 어둠으로 맞설 수 있는 키홀의 힘을 받음.
작중에서는 파르홀론의 어둠의 힘을 흡수할 수도 있고, 포워르의 영혼의 파편을 흡수해서 무기로 사용할 수 있음.
신성력, 이신화
신의 힘 뿐 아니라, 신격에서 이뤄지는 신성을 통해 사용하는 힘
초기에는 앞서 말한 신의 힘을 통해 모사된 힘과 알반 기사단이 사용하는 절대신의 신성력을 바탕으로 각성하였으며
이후 이세계 신의 사도들과 맞서 싸우고, 또한 신성력으로 충만한 아발론에서 싸우면서 각성함
밀레시안 역시 설정상 이계의 존재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성립된 신격이지만, 또한 인간이기도 함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이질적인 이계의 힘을 바탕으로 신격을 행사하지만, 그 힘의 발현은 여전히 절대신의 신성력을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함
도르카와 투아림
정확히는 그 근본은 인큐버스 킹에서 비롯된 어둠의 인격과, 인큐버스 킹의 딸이어서 이 어둠의 자아를 가진채 태어난 에아렌이 이를 다스리기 위해 개발한 신뢰의 힘
도르카의 힘은 엄연히 몽마 왕의 비술이며, 투아림은 그것에 잠식되지 않기 위한 기술이며 밀레시안은 다른 누구보다 많은 이들과 운명을 공유하는 신뢰를 쌓아왔기에 매우 강력한 투아림의 힘을 가지고 있어 어둠의 인격에 잠식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함
브리의 힘
본질을 다루는 힘으로, 게임 내에서 특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함
하이미라크의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안식을 줄 존재로 밀레시안을 선택한 베인이 의도적으로 밀레시안에게 각성시킨 힘
본래 하이미라크가 자신의 기아스에 얽매인 존재들에게 내려주는 힘이기도 하지만 베인은 밀레시안의 잠재력을 보고 이 힘을 꺠우칠 수 있게 하였고
이후에도 다른 교단 간부들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능력을 얻게 됨
이런 말도 안되는 힘을 전부 섞어서 잡탕으로 사용한 그 결과....
힘이 전부 폭주해서 세상을 멸망시키는 존재로 변하게 되는 운명을 맞게 됨
이 상황을 볼 수 없었던 절대신의 사도에 의해 시간을 되돌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또 힘을 하나 얻게 되는데
프라가라흐
신검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정확히는 신에 의해 창조된 수호의 힘.
본래 주인이 수호의 사명을 저버렸기에 점차 그 힘이 약해졌고, 끝내는 주인이 최후를 맞자 소멸될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음.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시간을 되돌렸고, 이 때 주인을 잃은 힘이 소멸되기 직전에 이를 다시 계승하는데 성공하였고
많은 이들이 희생된 걸 본 밀레시안이 더는 희생을 바라지 않아 수호의 책무를 받아들이며 프라가라흐의 주인이 됨.
그로 인해 절대 신에 의해 수호의 화신이 되어 서로 다른 방향성을 지니던 위의 힘들이 수호의 힘으로써 빚어져 균형을 이루게 됨.
무려 18년간 게임이 계속되니까 온갖 힘이 다 등장한 끝에
심지어 이것저것 다양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걸 역으로 스토리 소재로 삼아도 될 정도가 되어버림
18년동안 구른 밀레시안의 진정한 힘이란건... 눈에 RGB값을 자동 계산하는 정도의 능력이잖아
하지만 매주 돌을 깎는 것과 의장덕질에 힘쓰기만 한다
파발마
2022/09/04 20:18
언제 모리안참수되나 기다렸는데 나올 생각이 없어서 접음.
Capitn Mexico
2022/09/04 20:19
옷은 벗겨옴
데이트어러브라이브
2022/09/04 20:19
더 격이 높은 신들 나와서 은퇴한 수준이라고 하더라 ㅋㅋ
Capitn Mexico
2022/09/04 20:18
하지만 매주 돌을 깎는 것과 의장덕질에 힘쓰기만 한다
데이트어러브라이브
2022/09/04 20:21
에르그좀 풀리면 레버핸들이랑 레버실린더 사서 놀겠는데
뽈록한나타의자신감
2022/09/04 20:20
너무 고여버린 밀레시안
쿠로사와다이아
2022/09/04 20:22
18년동안 구른 밀레시안의 진정한 힘이란건... 눈에 RGB값을 자동 계산하는 정도의 능력이잖아
정은창.
2022/09/04 20:23
이전에 라라람가 같은 2차 창작물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됬을러나
월급루팡6년째
2022/09/04 20:23
제목만 보곤 머리에 포토샵깐거 말고 또 다른 능력이 생겼나 했는데 아니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