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살고 있는 자게이 입니다
엊그제 날씨가 안좋은 비오는날 일도 일찍 끝나서 동네 형님댁에
전부칠거리와 도토리묵 무침을 해서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차로 5분도 안걸리는거리...
일전에... 네이버 중고나라를 보다가 차량 판매글이었는데..
왠지 뒤에 풍경이 이상하게 낯익길래....
기억을 더듬어보니...
https://m.slrclub.com/v/hot_article/96176
2년전쯤 자게에서 봤던 집인거 같던겁니다....
마침 전원주택도 알아 볼겸 연락을 드렸더니...
소주 한잔 하자는 말씀이 왜이리 정겹고 반갑던지...
이 동네가 원주에서도 외진 동네인지라...
사람이 반가울수 밖에 없는 그런 영향도 있던거 같습니다...
그 뒤로 항상 가족동반으로 형님댁 그리고 저의집을 오고가며
족발이다 오리다 이것저것 맛있는거 참 많이 먹고
형님댁 첫째아드님과 저의 딸아이가 불과 몇개월 차이 안나
서로 워낙 잘노는지라....
정기적으로 서로 먼저 할거 없이 연락 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대리 불러 온 제차 트렁크에
맨프로토 190 + 141rc 한때 국민삼각대라불렸던 녀석이
실려 있더라구요 ^^;;
뭐라도 챙겨 주고 싶어 한 형님 마음이 거기 담겨 있었습니다~~
요즘은 가끔 인기글만 보고...
와이프가 ㅊㅈ 사진들 나오는거 보고 이상한 사이트라고 하지만..
유부남이나 독신남에게나 자게는 사랑인거 같습니다 ^^
어제 월급날이라 가족과 외식하고 술한잔한지라
새벽일찍 일어나 감수성 좀 예민해진 상태에서 글올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뿐 사랑하세요 ㄷㄷㄷㄷ
라고 덧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ㄷㄷㄷㄷ
저기가서, 어이 형님 소주좀주소! ㅎㄷ
자게이를 현실에서 만난다는게 가능한가요? 다들 아담같은 사이버들 아니었어요?
ㅋㅋ 그런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
만나셔서 자게질 하시나여~~ㄷㄷㄷㄷ
애들 보고 술잔기우리느라 못합니다 ㅎㅎ
저도 8비 나왔는뎁. ㅎㅎ
반갑습니다 ^^ 병출신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