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했던 어느 국산 게임

판타지 마스터즈란 TCG 게임으로

2002년에 출시된 게임이다.

당시에 TCG라고 해봐야 매직 더 개더링이나 유희왕 등밖에 없었을떄 나왔던

최초의 온라인 TCG게임으로 

온라인 TCG게임으로써는 최초 및 드물게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라는 말에 걸맞게

실시간 유저간의 카드 트레이드를 지원했던 게임이라는 것도 특징이었다

기본 시스템은 매직 더 개더링을 배껴왔지만 이 게임만의 차별점도 있었는데

저 보이는 동전이 이 게임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몬스터가 매 전투마다 코인을 굴려서 코인에 나온거에 따라 능력치가 증가하고 감소하는 시스템을 차용하였다

그래서 운빨에 따라 레벨이 높은 고등급 몬스터도 저등급 몬스터에게 질수도 있었으며

운빨 망겜이지만 카드풀이 부족한 사람이 카드풀 좋은 사람을 이길 수도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었던 등

장점과 단점이 존재했던 시스템등 무조건 배끼끼만 한게 아닌 자신만의 요소도 가지고 있던 TCG게임이었다

그럼 이 게임을 만든 회사가 어디냐고 한다면

제오닉스란 회사다

2001년에 설립했고 2002년도에 판타지마스터즈를 서비스 했으니 회사의 시작을 판타지마스터즈로 시작한 셈이다.

참고로 이 회사가 만든 인지도가 가장 높은 대표작은

소드 걸스란 게임

인지도는 가장 높았지만 인기도 사그라들어서

소드걸스 및 제오닉스가 만들었던 다른게임들은 다 섭종하고

오로지 판타지마스터즈만 16년째 서비스 하는 상태로

2017년에 제오닉스는 폐업 신고를 하였고

폐업신고 후에도 판타지마스터즈는 계속 서비스 하다가

회사가 완전히 정리되고

서버비까지 못내서 서버가 내려가는 2018년 까지 서비스 되다가 종료되었다.

말 그대로 회사의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한 게임으로

제오닉스란 회사를 16년간 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