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트위터에 황당한 사진이 한장 올라옴,
도미노피자 배달 가방을 메고 있는 사람이 후지산 정상에서 목격된 것.
심지어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제대로 된 영수증과 함께
가방에서 피자를 꺼내 상대방에게 전달해줬다는 것.
도대체 누가 해발고도 3776m 후지산 정상으로 피자를 주문했고
누가 배달을 한걸까?
배달원 본인이 일본의 등산 트래킹앱인 YAMAP 에
해당 등산로그를 기록한 것을 찾을 수 있었음
후지산 남쪽 등반로를 이용해
차로 오를 수 있는 후지산 중턱에서부터
왕복 8km 코스로 피자를 배달, 하산하는데 성공
영수증에 이름이 "후지야마 노보루(후지산 오르다)" 라는 이름의 언어유희인 것도 그렇고
가격도 후지산 높이인 3776엔 등 실제로 배달이 된다기 보다는 챌린지적 목적에 더 가까운데
실제로 본인의 트래킹앱 기록에 따르면
이번 후지산 배달트래킹만 세번째로
남쪽코스, 동남쪽 코스, 동쪽코스를 이용해 각각 배달을 성공했으며
그 전에는 오야마산, 츠쿠바산, 다이보사츠레이산에서
우버이츠, 데마에칸, 도미노피자 등을 배달하는 도전에 성공함
본인 말로는 "난 배달왕이 될거야!" 라고
루리웹-1986560713
2022/08/23 10:35
와 6시간 걸린겨?
이사무™
2022/08/23 10:35
배달료가 음식값보다 더 비싸다고 한다...
토키도사야
2022/08/23 10:35
배달비 얼마 받을까
무한리셋
2022/08/23 10:36
우리나라 설악산 같은데 생수 등짐지고 오르는 분이랑 비슷한건가 ㄷㄷ
페피니에르
2022/08/23 10:36
데스 스트랜딩에서 체험 가능
토코♡유미♡사치코
2022/08/23 10:36
데스스트랜딩 ㄷㄷ
루리웹-5371761655
2022/08/23 10:37
마케팅의 일환인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