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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가 중요한 이유 (좀비 국물당)

국민의당은
총선직전에 생긴 당이죠
아직 지방선거를 치르지 않고
호남에 조직이 있던
전현직 국회의원이 억지로 만든 정당이죠
국회의원은 지방조직이 상당히 중요하죠
지방조직의 첨병은 각 광역 시군구 또 
기초단체장  들이죠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건 "현직타이틀"인데
그리고 "소속정당" 이죠
아직 지방선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볼때
 
현직 기초의원 단체장들이 지지율보며
국민당 간판을 달고 나올리가 만무하죠
지역조직이 이렇게 무너지는 겁니다
동영이랑 지원이가 지금 슬슬 눈치를 보는것도
본인 지역조직 관리를 위한 거예요
지금 지지율 폭망이 단순한 국민의당의
현상이 아니예요
지선 총선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의 와해와
정당 멸망을 보고 있는거예요 
지역정당의 구태정치의 멸망을요 

댓글
  • 도올쇠에 2017/06/09 11:56

    지역 토호들의 각종 이권 사업들이 지자체장을 통해서야 이루어 집니다.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의 조직 기반이 되는 중요한 선거죠.

    (5hs0mg)

  • Bomi 2017/06/09 13:21

    정말 자명한 걸 두고 국민당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5hs0mg)

  • 조대리 2017/06/09 13:28

    음, 단체장도 중요하겠지만...정당이 아니라 국회의원입장에서 보자면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지방의원입니다. 지방의원 나가는 사람들이 보면 지역유지들이거든요. 이 사람들이 지역의 조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선거유세를 나갔을때 해당지역의 지방의원들 역량에 따라 모이는 사람규모가 바뀝니다. 지역 종교계에 힘 있는 사람, 지역 기업들에 힘 있는 사람, 지역 학부모에 힘 있는 사람, 지역 어느단체의 수장. 이런 사람들이 지방의원입니다.
    단체장이 몸이 여러개가 아니니 줄 수 있는 도움이 한정적이지만 지방의원은 지역구별로 국회의원과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서로 상생하고 있죠. 지방의원들은 국민들 관심사도 작고 그냥 당보고 찍어버리고 있어서 정당지지율이 결정적입니다. 지난번 바른정당 탈당사태도 낮은 지지율을 견디지 못한 지방의원들의 자유당 복귀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자면 총선에서 국회의원들에게 해당 지역구 지방의원들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자리를 보장해주지 못하면 지방의원들이 그 정당에 남을 이유도 없기에 차기 지방선거에서 의외로 더 중요할 수 있는 것은 기초의원,광역의원 선거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기초의원 무공천 논란으로 민주당 하부조직이 와해 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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