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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우리 마을에서는 매년 가장 위대한 청년을 제물로 바쳐


신으로 승화시키는 의식을 치룬다.


채찍질과 절개 의식을 통해 나약한 인간의 영혼이


고귀한 신이 된다고 들었다.



마을의 수호신, 비겁한 요르켈드가 그렇게 태어났다고


나이든 이야기꾼들은 말한다.


우리는 그렇게 들었다.




수백년에 한번쯤은 진짜로 신이 되는 인간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게 전해들었다.


댓글

  • 뭘까요
    2022/08/16 20:32

    신세계의 신이 될순 없었다

    (zI5dcM)


  • Tanova
    2022/08/16 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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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륭브륭
    2022/08/16 20:33

    고귀한 신이 비겁한다는 건 어불성설 아닌가요?
    왜 다음 신이 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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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미우
    2022/08/16 20:34

    ??? : 아씨, 이번에도 실패인가? 이게 가챠냐!

    (zI5dcM)


  • 누구나장군
    2022/08/16 20:35

    그저 마을사람들의 피학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으나
    그것이 실제로 나타남에 모든 이들은 그간의 업보를 치뤄야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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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751853222
    2022/08/16 20:35

    쓰알각이다 쓰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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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베
    2022/08/16 20:35

    저러다 진짜 신 되면 마을 몰살당할 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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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프 매카시
    2022/08/16 20:36

    근데
    잘 살다 저짓 당해서 신이 된다 쳐
    나같으면 마을부터 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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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shiptostars
    2022/08/16 20:36

    수백년에 한번씩 천장쳤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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