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명에 달하는 판자촌 사람들을 성남시(당시에는 광주시)에 서울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주택을 분양함.
분양받은 사람들은 내집마련의 꿈에 부풀어 입주를 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남한산성 기슭에 허허벌판만 있고 텐트 하나씩 나눠준 다음 거기서 살라고 함.
주변엔 도로도 상가도 일터도 없음
근데 더 문제는 저런 땅을 평당 2천원(당시 공무원 월급이 1만원)에 분양했고 2년거치 3년상환으로 계약을 했는데
분양받자마자 12000원으로 올리고 일시불로 내라고 함
결국 주민들이 참다참다 들고 일어났고
이게 유머?
역시 협상은 불과 피로 해야한다
이게 유머?
좀 애매하긴 하다
정치라면 정치인데
반세기도 전에 일이라..
하지만 여기서 알수 있는 교훈
낫자락이 높으신분들 목자락에 대면
안될일도 된다
정치이전에 이게 유머냐고 ㅋㅋㅋ
역시 협상은 불과 피로 해야한다
12000원으로 올리는 뿅뿅짓만 안 했으면 저 사람들 그냥 참았을지도 모르는데 왜 선을 넘지
분리수고
문명인들으 일단 한대 쳐맞고 협상을 시작해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