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원은 당시 결혼 3주를 앞둔 상황이었지만 부상으로 결혼식을 최근에야 올렸고, 모교인 계명대학교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원도 모교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최길수, 김성수 대원을 가르키며 "지금도 재활 치료 받고 계시냐? 두 분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적이어서 병문안이라도 가보고 싶었는데 대선을 앞두고 못갔다"고 미안해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최 대원은 계명대 후배들이 성금을 모아 소방본부에 전달했는데 그것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그것은 뭐 잘하셨지만 늦춰진 신혼여행을 가지 않은 것은 정말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으로서 명령을 내리는 데 적절한 시기에 신혼여행 가셔야한다"며 "(최 대원이 신혼여행을) 갈 수 있도록 서장님이 휴가를 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최송섭(60) 용산소방서장은 감동에 벅찬 목소리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며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았다.
이게 진짜 사람사는 세상이지
정말 순정으로 정치하시네요~
동영상을 링크좀 해주세요 ㅜ.ㅜ
아...궁금하다. 나도 울어보자!
좋다 좋아 저런 명령 꿀명령일세!
얼쑤 좋다! 이게 나라고 이게 대통령이다!
사랑해영
저한테도 그 명령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간절합니다.
최송섭(60.독신)용산소방서장은 감동에 벅찬 목소리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며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았다.
멋있다 ㅠㅠ
허리부상자에게 신혼여행을 가라니!
너무 한거 아닙니까?
와 졸라 멋있다.
봐라!! 우리 대통령이닷!!!
달님:꺼져버려 신혼여행으로 꺼져버려!!!
근데 저 뉴스 어떤 기레기가 썼길래 문대통령이라고 안쓰고 문이라고 쓰지...... 하여간 기레기...... 소각로에 태워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