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얼마전 경우없는 인간들을 마주치지는 못하고 영상으로만 확인하게 되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 3년지기 여자친구와 어김없이 따듯한 주말을 보내며 모텔에서 취침중에 있는데
새벽 2시30분.. 모텔 프론트에서 전화가 옵니다...
이상한 인간들이 제 차를 회손하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사건의 정황을 들어보니
새벽2시15분경 흰색 아우디 차량이 들어옵니다.
모텔 직원분이 나와 발렛 주차를 요구하지만 거부하고 직접 주차를 시도합니다.
(보통 모텔 주차장이 비좁고 새벽손님의 경우 간혹 음주자들이 있어 안전상 무조건 발렛을 한다고 합니다.)
제 차량은 우측에 보이는 검정색 차량 입니다. (직원분이 발렛주차 하였습니다.. 저는 주차후 핸들 곧게 정렬합니다^^)
주차 후 운전석에서 남자가 내렸고, 조수석에서 여자친구인지 술집여자인지 꼬신여자인지 건방진 여성분께서 문을 거침없이 밀어재끼며 그자리에 있는 모두를 놀랄정도의 파워로 제차량에 문콕을 시전 합니다.. 동행 남자 역시 당황합니다.
직원분이 차량 파손상태 확인후..
직원 : 차량 옆에 가깝게 주차해놓고 그렇게 문을 열면 어떻게합니까..
여자 : (술냄새 풍기며) 지금 나 무시하냐 어쩌고 저쩌고
직원 : (열받아서 몇마디 더 하시고) 차주분 내려오시라고 할테니까 기달려라
그사이 남자 여자 도주합니다. 문콕 도주..
다행히도 직원분께서 죄송하다며 차량 번호 외워뒀다고 알려주십니다.
운전자, 여자 둘다 술냄새가 엄청 났으며,, 제가 내려오면 일이 커질까봐 도주한 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 두사람 역관광 시킬 방법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