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보니 사나의 졸업식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이 없었네
보는 동안 엄청 울었었어
사실 방송 초반엔 꽤 괜찮았는데 말야
딱 어느 순간부터 눈물이 확 올라오더니
그 이후로 도저히 우는걸 멈출 수가 없더라
사나가 자기 리미터를 때서 우리에게 주고는
자기는 이제 더이상 이게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했던 그 순간부터 였어
아마 우리 무지하게 많이 사나한테 디엠 보냈을거야
이런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치 연인이 늘 옆에 있었음 하는 마음에 계속 매달리게 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지...
괜찮아, 그래도 사나는 항상 우리 곁에 있을거야
나는 딱 아스트로걸 나올 때부터 울어재껴서 엔딩 시퀀스에 사나가 보내준 영상 볼때는 눈이 부었지
사나라이트 대장 Holocrumb 클립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