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봉사활동을 했다고하는 유게입니다 뭐 크게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테지요..
저는 예전에 호텔에서 조리하다 이쪽으로 일하다 뭐 안좋게되서 사회복지쪽으로 돌려서 하는데
어쩌다보니 자원봉사로 다문화가정 어머님들이 자제분들 도시락 조리보조를 오게되어서. 즐겁게 하고 나니 그 자제분들이 같이왔더라고요?
근데 저보고 이러더라고요. 아저씨는 칼질을 잘하시던데 요리사 셨어요?
응 예전에 호텔 근무했단다. 라고했는데
저도 요리사가 되고싶은데 다문화가정이라 할수있을까요? 라고하더라고요..
참..그말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아니 그 중학생이 다문화란이유로 자기 꿈을 포기해야한다니.. 자기꿈이 다문화라는 이유로
해도 되나요? 라고 묻는점이요..참..
누구나 될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사람은 평등한데..불편해서
제가 요리할때 쓰던 프로페셔널 셰프책 전권 다 줬습니다. 칼은 주면 원수진다는..이야기가있어서 칼은 직접 고르라고 이야기해줬는데 참
지금오는길에 불편하네요… 그런마음을 가져야한다는게…
아직어린데..
PS.참고로 직장은 소개못해주더라도 전화번호알려주고 물어볼거있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참..
그래도 너 같은 유게이가 있어서 한 명의 꿈은 지켰네
훗날 그아이가 쉐프가 되서 꼭 현장에서 만나길
그 사람 입장이 되지 않아보면 모르는 법, 그래도 꿈을 심어준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뭐 하고싶음 하는거지 뭘
대체 어느 미친 똘갱이새끼가 말도안되는 소릴 애한테 한거지?
당신같은 사람이 있으니 괜찮을거야
그 사람 입장이 되지 않아보면 모르는 법, 그래도 꿈을 심어준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있으니 괜찮을거야
뭐 하고싶음 하는거지 뭘
으따 마 멋집니다 행임!
그래도 너 같은 유게이가 있어서 한 명의 꿈은 지켰네
훗날 그아이가 쉐프가 되서 꼭 현장에서 만나길
다문화가정이라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이니 무시하면 됨
대체 어느 미친 똘갱이새끼가 말도안되는 소릴 애한테 한거지?
그리고 오늘 한 아이가 요리사가 될 수 있다는 꿈을 되찾았겠지 잘해써!
하지만 님같은 생각을 갖은 분들이 있으니까 조금씩 더 좋아질거 같네요
아니 다문화 가정은 그냥 평범한거임..
대체 누구한테 그런 소릴 들은거야...?
정말 멋지십니다. 부디 그아이가 꿈을 포기하지않고 당당히 요리사의 길을 걸어 요리사의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길 기도할게요.
그래도 훈훈하다 ㅠㅠ
좋은 일 하는 작성자가 멋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말 많이 해주세요~
선행은 돌고돈대
애가 그런생각한다고 생각하면 되게 먹먹해지긴 하겠다...
요식업은 사람없어서 난린디 외국인이라고 굳이?
다문화라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미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는거지
그 사람 자체의 인격이 쓰레기가 아니고서야 질타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네
당장 여기 인간들부터 다문화 out 이민자 out 거리면서 뭘 자기는 아닌척
아.. 그 이야기 떠올랐다
딸 친구가 놀러왔다가 갈때 또 오라니까 자기 엄만 베트남 사람인데 또 와도 되냐고 물었다던거 ㅠ
아주 나중에 유게이가 파인 레스토랑에 갔다가 계산 할 때 `식사 값은 옛날에 받은 책으로 받았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