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봉사활동을 했다고하는 유게입니다 뭐 크게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테지요..
저는 예전에 호텔에서 조리하다 이쪽으로 일하다 뭐 안좋게되서 사회복지쪽으로 돌려서 하는데
어쩌다보니 자원봉사로 다문화가정 어머님들이 자제분들 도시락 조리보조를 오게되어서. 즐겁게 하고 나니 그 자제분들이 같이왔더라고요?
근데 저보고 이러더라고요. 아저씨는 칼질을 잘하시던데 요리사 셨어요?
응 예전에 호텔 근무했단다. 라고했는데
저도 요리사가 되고싶은데 다문화가정이라 할수있을까요? 라고하더라고요..
참..그말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아니 그 중학생이 다문화란이유로 자기 꿈을 포기해야한다니.. 자기꿈이 다문화라는 이유로
해도 되나요? 라고 묻는점이요..참..
누구나 될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사람은 평등한데..불편해서
제가 요리할때 쓰던 프로페셔널 셰프책 전권 다 줬습니다. 칼은 주면 원수진다는..이야기가있어서 칼은 직접 고르라고 이야기해줬는데 참
지금오는길에 불편하네요… 그런마음을 가져야한다는게…
아직어린데..
PS.참고로 직장은 소개못해주더라도 전화번호알려주고 물어볼거있음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참..
그래도 너 같은 유게이가 있어서 한 명의 꿈은 지켰네
훗날 그아이가 쉐프가 되서 꼭 현장에서 만나길
그 사람 입장이 되지 않아보면 모르는 법, 그래도 꿈을 심어준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뭐 하고싶음 하는거지 뭘
대체 어느 미친 똘갱이새끼가 말도안되는 소릴 애한테 한거지?
당신같은 사람이 있으니 괜찮을거야
일로와라
2022/08/03 21:18
그 사람 입장이 되지 않아보면 모르는 법, 그래도 꿈을 심어준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Shang
2022/08/03 21:18
당신같은 사람이 있으니 괜찮을거야
tag: elin_SFM
2022/08/03 21:18
뭐 하고싶음 하는거지 뭘
너님은끔살요
2022/08/03 21:18
으따 마 멋집니다 행임!
증기기관탑재메이드씨
2022/08/03 21:18
그래도 너 같은 유게이가 있어서 한 명의 꿈은 지켰네
Diz
2022/08/03 21:18
훗날 그아이가 쉐프가 되서 꼭 현장에서 만나길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2022/08/03 21:19
다문화가정이라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이니 무시하면 됨
요핑출렁이
2022/08/03 21:20
대체 어느 미친 똘갱이새끼가 말도안되는 소릴 애한테 한거지?
늘마누릴
2022/08/03 21:20
그리고 오늘 한 아이가 요리사가 될 수 있다는 꿈을 되찾았겠지 잘해써!
사람77
2022/08/03 21:20
하지만 님같은 생각을 갖은 분들이 있으니까 조금씩 더 좋아질거 같네요
짤방빌런
2022/08/03 21:21
아니 다문화 가정은 그냥 평범한거임..
배니시드
2022/08/03 21:21
대체 누구한테 그런 소릴 들은거야...?
うまくなりたい
2022/08/03 21:22
정말 멋지십니다. 부디 그아이가 꿈을 포기하지않고 당당히 요리사의 길을 걸어 요리사의 모습으로 다시 마주하길 기도할게요.
승오리오리
2022/08/03 21:22
그래도 훈훈하다 ㅠㅠ
Tarma Roving
2022/08/03 21:22
좋은 일 하는 작성자가 멋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말 많이 해주세요~
카시오가피
2022/08/03 21:22
선행은 돌고돈대
용사님
2022/08/03 21:22
애가 그런생각한다고 생각하면 되게 먹먹해지긴 하겠다...
유기농슈크림
2022/08/03 21:22
요식업은 사람없어서 난린디 외국인이라고 굳이?
시르케
2022/08/03 21:23
다문화라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미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는거지
그 사람 자체의 인격이 쓰레기가 아니고서야 질타를 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네
루리웹-5433813382
2022/08/03 21:23
당장 여기 인간들부터 다문화 out 이민자 out 거리면서 뭘 자기는 아닌척
밀크티조아
2022/08/03 21:23
아.. 그 이야기 떠올랐다
딸 친구가 놀러왔다가 갈때 또 오라니까 자기 엄만 베트남 사람인데 또 와도 되냐고 물었다던거 ㅠ
오비탈레인
2022/08/03 21:23
아주 나중에 유게이가 파인 레스토랑에 갔다가 계산 할 때 `식사 값은 옛날에 받은 책으로 받았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