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아들 방에
불이 켜져 있길래 언능 자라고 하려고
들어왔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져버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이 화장실 잠깐 다녀온 동안
지럴괭이 최자두 양이 자리를 차지해 버려서
아들이 저렇게 바닥에 개구리처럼 엎드려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자두더러 비키라고 안 하고
바닥에 엎드려 그림그리는 아들도 기특하곸ㅋㅋㅋ
뻔뻔하게 눈알 굴리는 최자두도 귀엽고
그 옆에서 아들 그림그리는거 구경하는
고리도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는데~~~~
자기 전에 유쾌해져버렸습니다~^^




아들아...대체 뭘 그렇게 열씨미 그리는거니?
모범 집사!
자세히 보니...누군가가 유튜브에 올려놓은 그림을
보고 따라서 그리고 있어욬ㅋㅋㅋㅋ
올~~~~비슷하게 그렸고만~^^
습작중이었고만
와 잘그리는데요?! 오오오오
자두 까꿍~
어린아이인데 이정도로 무언가를 집중해서 할 수 있다는것은 축복받은겁니다.
아이의 적성만 잘 찾는다면 정말 잘 클 아이같네요
사진이 많이 부족한데요
자두사진 10장 치즈냥 10장 캔따개집사 10장
아이가 맘이 이쁘네
애기라 그런가 개구리 다리가 되네요.
우리 애들 생각나네^^
최자두양이 잘못했네ㅋㅋㅋㅋㅋ
나를 토해 베오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