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랜더 새로 나온 50mmf1.0
보이그랜더 아포란타 50mm f2
두개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둘중 하나 구입하려하는데
감이 안오네요.
작례도 보기 힘들고
글도 많이 없어서요.
사용할 바디는 m10r 입니다.
아시는분 지혜를 나눠 주시옵소서~^^
https://cohabe.com/sisa/2518038
궁금한게 있어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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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란타는 실사 중이고 녹턴 1.0은 구매생각이 있어 리뷰를 많이 찾아보다 포기했습니다.
아포란타는 가격, 화질, 무게 3박자가 잘 이루어져 있고 단점은 F2 최대개방에서 비네팅이 심합니다.
녹턴 1.0은 리뷰보면 화질도 좋고 가격도 200이면 괜찮은거 같은데 무게때문에 포기했습니다
현재 테스트 중입니다.
저는 50/1.0, 1.5(II), 2.0을 사용하고 있고, 1.2는 추가로 구매 예정입니다.
라이카 녹티처럼, 1.0은 역시 자기도 대구경 렌즈라고, 비네팅 작렬하여, 2.8~4.0은 되어야 주변부가 밝아집니다.심도는 1.0이니까 당연히 얇고, 회오리 보케 없습니다. 발색은 제 생각에는 강합니다. 사실 저는 e58 1세대 1.0녹티를 사용하다가, 1.2 reissue를 써본 후에 땅을 치고 후회했는데(e58의 크리미 보케를 대체할 것은 세상에 없더군요......), 약간 뭐 그런 느낌입니다. 절대로 나쁜 렌즈 아니고요, 인물사진 위주라면 좋습니다. 물론 5.6으로 조이면 황홀하게 선명하고 좋은데 5.6이나 8로 조이고 찍는 사진을 원한다면, 뭐 어마무시하게 큰 그런 렌즈 들고다닐 일 없겠죠?
50mm Apo-Lanthar 2.0은 좋습니다, 2.0 최대 개방에서도 쨍하고, 색수차 없고, 발색 현대적이고......뭐 어마 무시하게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잘 찍혔네......왜곡없네......역시 좋은 렌즈군...... 그런데 말입니다, 감동도 느낌도 없습니다. 쨍하고, 현대적이고, 렌즈가 어마 무시하게 좋은데, 그냥 그게 끝인 느낌입니다. 물론 사진은 엄청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음.......
사실은 50mm 렌즈군에서 APO Cron, Lux, Nocti Reissue중에서 lux가 최애 렌즈인, (물론 욕하실까봐 쓰지 못하지만 Elmar2.8이 최최애 렌즈인) 저로서는, 보이그랜더 (혹은 폭트란다)사의 제품 군 중에서, 아직은 Nokton 1.5 II가 제일 맘에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1.2도 너무나 좋은 렌즈 입니다.
결론은
1. 나도 약간은 몽환적이라고 부르고 핀 잘 않맞는 사진 찍어서, 뽀샤시한 인물 사진으로 점수 좀 얻고 싶다면, 1.0 추천입니다.
2. 풍경이나 건축사진 또는 조리개를 8 정도로 조여서 찍기를 원하신다면 2.0
3. 그냥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려면 1.5(II)
4. 약간은 무겁지만, 낮은 심도의 사진을 선명하게 핀을 맞추어서 적은 비네팅으로 찍으려면 1.2 입니다.
제 추천 순서는 1) 1.5(II) 2) 1.2 3) 1.0 4) 2.0입니다.
위 추천은 쨍한 사진을 별로 않 좋아하는 저의 개인 적인 견해 입니다.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주로 아직도 필름으로 사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필름이 400TX, Fuji Acros 100 II와 portra400이기 때문에, 제가 느낀 사진 상의 느낌은 위의 필름으로 촬영한 후에 5000ed와 Vuescan으로 스캔 후에 Mac에서 확인한 결과를 본 느낌입니다.
제 경우는 디지탈 바디는 M10을 아직 사용하고 있고, 주로 렌즈를 새로 사면 핀 테스트와 약간의 점검 용으로만 디지탈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느끼는 것과 제가 느낀 디지탈 바디에서의 느낌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은 사용을 거의 안해서요.)
또한, 저는 아직 2천4백만 화소 바디를 사용하고 있고, 위에 적은 것과 같은 이유 때문에, 4천만 화소이상의 고화소 바디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M10-R이나 M11과 같은 고화소 바디 사용자 분들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