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데스막투 논란글 구매자입니다.

2006년도에 DSLR을 처음 접한 후 사진 본질보다는 기변질 욕심에 탈퇴와 가입을 반복하며 수많은 중고거래를
해왔습니다만 제가 판 물건도 샀던 물건도 환불해주거나 환불받은 적은 거의 드물었네요.
2020년 코로나 이후 남들이 주식해서 돈 좀 벌었다기에 고점에 들어갔다가 1억 5천 정도 손실보고 주식하느라
중단했던 카메라 중고거래 취미도 다시 해보고자 사진취미를 처음 시작할 당시 꿈의 바디였던 데스막투를
영입했습니다만 역시나 저와는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흔쾌히 환불해주시기로 해주신 판매자분께는 공개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남들은 이제는 보내줘야 할 바디라는 의견이 중론입니다만..(사실 그렇습니다. 인정합니다.)
전 주식같은건 전혀 몰랐던 그때로 돌아가서 그당시 최고의 바디로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여친.. 이후 아내 그리고 아이들 모습도 담아주던 때를 상상했드랬죠.(그땐 사실 5d도 너무 부러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주식만 하지 않았더라도 지금쯤 최신 미러리스 기종 바디 및 렌즈를 써볼 기회도 누리며 궁금한건 써보고 또
중고로 거래하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행여나 저같은 분이 있지나 않을까해서요..
공연한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이기도 하고..잠도 오지 않아서 뻘글 좀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