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넬이 태어난 하늘섬(이름 비르카)에선 달에 사는 이들을 "신"이라고 부르고 달에 페어리바스라는 게 있다고 믿음
정작 달에 가니까 신은커녕 이상한 장난감들이 자길 보며 웃고 있음
잘 보면 장난감종족이랑 날개종족이 울고 있고
그 둘 사이에 빨갛게 표시한 쭈꾸미가 있음
결론부터 말하면 저 문어대가리가 원피스 유니버스의 최종흑막일 거라는 가설인데
장난감 종족은 문어의 노예이고 날개종족은 그걸 수리해주는 수리공임
하지만 장난감은 장난감(기계)이라서 에너지가 필요함.
하지만 자원부족으로 비르카에서 푸른빛 별(지구인 듯)로 날아갔다고 함
즉, 자원(에너지)이 부족했기에 문어대가리는 에너지가 있어야 움직여지는 장난감은 두고 가버리고, 날개종족만 지구로 데려옴
달에 있던 곳의 이름도 비르카인데??
날개종족이 지구로 내려와서 살기 시작한 하늘섬이 있겠지
그곳을 자신들의 고향과 같은 비르카로 명명했고
그곳에서 에넬이 태어난 것
그래서 비르카에선 에넬 말대로 "우리가 있는 곳에선 그들을 신이라고 부른다"같은 소리가 나온거. 자신들이 달에서 모시던 쭈꾸미를 신으로 떠받들었으니까.
이들은 달에서 지구로 내려올 수 있는 전함을 만들 기술력이 있었고
에넬의 맥심도 이 기술력을 토대로 만들어 진 것
이게 우라너스라는 가설이 있는데
나미는 맥심을 보자마자 "하늘을 나는 배?"라면서 경악했음
일류 항해사인 나미조차 공중전함을 본 건 처음이니까.
다시 이 새끼 얘기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 쭈꾸미는 쉽게 말하면 외계인이고
장난감가 날개친구를 노예로 쓰다가 자원을 탕진해서 장난감만 남겨두고 날개친구만 지구로 데려왔다고 했지?
장난감은 달에서 살고 있고
날개 들은 하늘섬에서 후손들끼리 잘 살고 있음
그럼 이 문어는 지금 어디 있지???
바로 문어=임 이라는 소리지. 이 새끼가 레드라인에서 본인을 임(임금, 이무, 붓타, 여호화 등)으로 지칭하고
날개민족이 필요가 없어지자 지상의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며 살려고 했음
이들은 특정인의 독재를 싫어하고 자유를 사랑했던 종족이지만
임이 지금 허의옥좌에 앉았듯이
지배를 위해서 그들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존재를 지워버림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모아서 세계정부를 만들게 하고
지구를 지배중. 그 문어의 후손? 부하?? 암튼 걔네가 초대 20인
그 후손들이 지금의 천룡인
그들은 그들의 존재가 잊혀지지 않게 하려고
포네그리프라는 걸 만들었고
그 고대왕국의 후손이 바로 D의 일족이고
그래서 D는 신의 천적이라고 불리는 것
신(문어)에게 대항하여 패배했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며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종족
하늘섬에서 나미가 열매상성으로 에넬을 때려눕힌 루피를 보고 천적이라면서 강조하는데
이게 에넬(신)의 천적이 루피(D)인 걸 치환시킨게 아닐까 함
원본가설은 링크안에 있음
나루토 마냥 또 외계인 엔딩이면 쫌 그런데
KISSY
2022/07/12 15:55
나루토 마냥 또 외계인 엔딩이면 쫌 그런데
LIENT
2022/07/12 16:05
뭐가 됐든 에넬과 달은 최후반부에 무조건 중요 요소로 나올듯. 하늘섬에서 한번 쓰고 버린 요소라기엔 뜬금없이 달이 나온것도 이상하고 표지연재에 너무 많은 떡밥을 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