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어떤 글이든 내 생각과 다르면 불편할수도 있겠지요.
저는 기록용(?) 사진을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 사진가입니다.
초보라서 그런지 단렌즈 최대개방을 즐기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 고집만 버리면 1/4000초 문제될것 없겠지요.
제가 찍은 사진들 중에 1/4000초 이상의 사진은 3%도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에게는 고감도나 렌즈의 조리개, 주변부측거점도 필요 없습니다.
iso800 이상에서 찍은 사진이나, 조리개를 조인 사진도 얼마 안되거든요.
초점은 중앙부만 쓰고 있구요......
저는 6d 장단점을 익히 알고 재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실제 쓰면서 느낀 정보들을 포럼에서 공유하는건 참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6d 구매를 고려하는 예비유저님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대낮 야외촬영에서 단렌즈 최대개방은 무조건 노출오버입니다. 그것도 심하게!
nd필터, 조리개를 조여라, 감도50...... 이런 말씀은 말아주세요.
그리고
4000분의1초와 8000분의1초는 차이가 큽니다.
주광이 강할때 nd8정도의 필터를 써서 셔속 커버 하시는 유저분들도 있더군요
흐린날은 1/4000까지 갈 일이 없는데 맑은날은 좀 불편하긴하죠 ㅎㅎㅎ
심도 놀이 할때 그럴수있죠
^^;
저도 6d쓰는데 셔터때문에 오이보다 애기댑호가 더 나을때가 많아요 ㅠㅠ
1/4000과 1/8000 차이는 당연히 크고
기능이 없어서 못 쓰는거랑
기능이 있으면서도 안쓰는거랑도 큰 차이라 생각됩니다
야외주광에서 오이만두 들고나가면
1/8000 도 꽤 많이 써먹습니다
제가 새벽에 괜히 쓸데없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ㅡ0ㅡ;;
당연히 차이 크죠. 전 그거 때문에 기변도 했었는데요.
6D 좋은 기체지만 그래도 기능은 다양한게 좋습니다.
육디랑 오두막 두개 1년반정도 쓰다 육디 내쳤습니다
다 좋은데 결과물에 특유의 누렁끼가 뭍어 나옵니다
고감도는 육디보다 안좋지만 오두막쓰며 만족하네요
오두막 8년째 ㄷㄷ
물론 아쉽지요. 요즘처럼 쨍한 낮엔...그렇긴 한데 셔속확보하기 쉽지 않은 열악한 실내라던가 또 야간엔 6d 고감도 발군의 실력자입니다. 다 갖추면 좋긴 한데 그럴수 없을땐 장점보고 사랑해줘야지요^^
가격대 맞춘다고 4000을 뺏나봅니다 ㅎㅎ 저도 nd쓰거나 그냥 덜 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