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만원 자영업자 고사위기

많이 죽을겁니다.. 자영업자만 죽는게 아니라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도 같이요.
최저임금을 올리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 급박하게 그것도 만원이라는 이미지를 고정화
시켜서 올리려고 하는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죽어요 ㅎㅎ
직원 안쓰고 혼자 하거나 그에 맞는 규모화 됩니다.

혼자 하다가 힘들어서 죽을거고 규모 작아지니 큰 규모 업체들에 밀려 죽을수도 있습니다.
규모 작아저서 해고되거나 짤리는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갑니까.

직원을 안쓰니 그 최저임금 받을만한 일자리도 사라지고....
돌고 도네요..ㄷㄷ

더 아래를 짜면 되니까요..

글쎄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네요...
모든 노동이 같은 가치를 가진 것 아닙니다.
인간의 가치는 누구나 다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노동은 전문 능력과 경험에 따라 창출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임금이 다른 것이죠...
대기업이나 전문직 업계에서 그 만큼 임금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일이 그만한 가치를 창출한다고
보기 때문인거죠...
지금 많이 회자되고 있는 최저 임금의 대표사례인 각종 배달이나 편의점 시간급 직원분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전제되는 것이구요...
물론 전문 능력과 경험이 있는데 최저 임금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구요..

현직 직원과 알바 넷 데리고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시급 만원으로 올리면 정말 엄청나게 문제가 큰 건 사실이고, 저 뿐 아니라 저같은 수많은 요식업하는 자영업자들 엄청 타격이 클텐데 뻔히 보이는거 가지고 힘들어서 힘들다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그게 언론에 나오는게 그렇게 가짜로만 보이시나요.

사람들이 왜 외식 안하는지 모르나요?

각종 배달이나 편의점 시간급 직원분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전제되는 것이니까 최저생계비도 못되는 돈을 받아도 되고
아무나 할수없는 전문직이니까 최저임금의 수십배를 받아도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겁니까?
아주 위험한 생각을 하시네요 그런 차별이 겹겹이 쌓이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자영업자 인데 언플 아니에요;;;

차별이 아니라 구별입니다.

진짜 큰 어려움은 알바들 시급 올려줘야하면 월 180~200 받는 정직원들도 당연히 더 올려줘야 한다는거죠.

아무리 월급이 비슷해도 정직원과 알바는 처한 환경이 다릅니다.
굳이 정직원 월급을 알바비 오른다고 더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안정된 정직원과 파리목숨인 알바는 그것 만으로도 가치가 하늘과 땅입니다.
180받고 정직원 할래? 200받고 알바할래?
이럴 때 어떤 선택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중소기업 정직원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업 자체 존망도 모르는 회사에서요

나이 많다고 안받아 준다는게 문제죠. 얼굴을 성형할 수도 없고

알바가 서비스업만 있나요?
중소기업 사장님이 노동자들보다 덜 받으면
회사 때려 치우고 노동자 하면 됩니다

그럼 같은돈주고 일 잘하는사람 뽑을테니 경력직과 얼굴 예쁜 사람만 남고 나머지는 집에서 놀게 되겠죠, 그럼 실업률 올라가니까 둘의 근로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서 2명이 할 일을 4명이 하게 만들고 월급을 반으로 줄이고, 그렇게 해도 자영업 하나 접어서 생겨난 잉여 인력이 일할 자리는 충분하지 않겠죠, 그로 인해 얻어진 수익은 대기업이 다 가져가고
경쟁력 없는 자영업자 이전에, 대기업과 자본가들의 자산증식에 보태주느라 허덕이는거

뭔소린지 잘 모르겠네요
1만원으로 올리는 거랑 관련 없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잘 모르는 건 님이 멍청해서 그런 거예요.
써논 리플에서 드러나네요.

정년퇴직하고 퇴직금으로 사는게 막막해서 그거 다 끌어다가 치킨집이나 뭐 베스킨이니 던킨 같은거 하는 60대 사장이 그거 때려치우로 알바 하라고 하면 60대 알바를 누가 어디에 써줄까요. 하다못해 택시회사나 버스회사에서도 나이 많으면 차 안내주는게 요즘 세상입니다. 서비스업 아니라고 하신다면 어디서 일할 수 있는지 예나 좀 들어보시죠.

매우 공감합니다
지금쳐놀면서 빈둥빈둥 알바하는애들
시급만원이되도 본인은 안잘릴거라는 착각.
그런애들이 1순위로 잘리죠

60대 알바생들 널렸습니다.
뭔 취업이 안됩니까?
깨끗하고 편하고 남에게 보이기 좋은 일만 찾으니까 없죠.

멍청해도 님이 어그로인건 잘 압니다ㅋㅋ
써논 글들 보면 잘 알아요ㅋㅋ

배스킨, 던킨 정도 차릴 수 있으면 대단한거 아닌가요?ㅋㅋ
내가 뭐 무조건 사장이 알바하라 그랬습니까?
본문에
자영업자가 고사 위기고 알바생보다 적게 버는 사장님이 생긴다는데...
라는 말에 단 댓글인데요
단순히 생각해서 알바보다 사장이 적게 벌면 당연히 사장 그만 두고 알바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도 학원 차렸다가 강사보다 못 벌어서 그만 두고 강사합니다
단순한 이치를 이렇게 폄하하시면..
그리고 저희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 모두 60대인데 직원으로 일합니다
못 믿겠으면 와보시죠 보여드릴게요

나이 많다고 안받아주는게 아니라 사회 인식이 안좋은 노동계열이나
서비스계열이나 월급 이백미만이 태반이라 취직을 안할려는거죠
나이 70넘으면 힘들긴하죠 ㄷㄷㄷ

60대가 취직할수있는곳은 현재 경비나 주유소 영세공장 농장말고는 없긴하죠 ㄷㄷㄷ

?????

자산을 많이 가지신 분인가보네요...
저 같은 40대 노동자들은 지금 벌벌 떨고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돌리고 나면
기업들은 40대 이상 기존 노동자들을 1순위로 구조조정 할꺼에요...
결국 노노 갈등의 불씨일 수 있습니다.
대기업 다니고 있지만 40대 이후가 더 불안해지는 시점입니다.

자영업을 마지못해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걸 뻔히 알면서도 식구들 먹여 살려야해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니던 회사서는 나가라고하고 갈곳은 없어 영세 자영업자가 되는겁니다. 그런분들은 시급 만원 주면 가족 생활비 줄여가며 줘야하는 겁니다 뭐가 맞는지... 정답은 없는것입니다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비난할 사항은 아닙니다

회사다니다 40살에 한 3억 던져주고 회사나가라고하면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카페하나차리고 네이버에 해당년도 최저임금부터 검색하실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망하지는 않겠지만 물가가 오르겠죠...
예로 들어주신 모든 사건을 통하여 물가가 올랐습니다.....

실제로 망한기업도 많죠..
이런 논리를 깨기 위해서 미국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사진사들이라면 잘 아는 도로시랭 같은 작가들의 미농업안전국 프로젝트도
케인즈학파의 논리를 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구요

최저임금 관련해서 가장 객관적으로 댓글 쓰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