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안전요원 근무중에
먼바다에 입수자 발견해서 안내 조치 취함...
그사람왈..
내가 여기 65년살았고 내가 여기 만들었고
내가 여기 전 회장이고... 니가 뭔데 나가라 말라하냐
내가 너 가만히 안두겠다 하길래
해양경찰에 신고해버림...
해양경찰보다 119 소방대에서 먼저 출동함....
소방대장왈 저사람 동네 선배고 윗집살아서 잘 안다
안전요원 일이 뭔지 알지만 그래도 동네 주민이니까
말로 부드럽게 해라... 그러면서 안전요원들한테 짜증을 내길래
대장님 이 동네 출신이라고 괸당부리는 거냐 따지니 그런거 아니다
다만 동네 주민이고 전 회장인데 싸이렌 울리면서 쫒아냐는건
경우가 아니다라고 자꾸 편들어줌...
그래서 우리 요원들이 잘못한게 있으면 우리 탓을 해라
아면 우리한테 짜증내지 말고 우리 하는일에 간섭 말라 라고 하면서
명함을 달라고 하니... 명함 주면서 꼭 신고해라 이러네요...
그러는 와중에 해양경찰오고.. 당당하던 소방대장은 유순해짐....
하... 안전요원 힘드네요....
저러다 사고나면 안전요원책임...ㅠㅠ
진상들은 수치를 모름...
뒤져야 정신을 차림
짜증나시겠네요
그러다 디지면 안전요원 탓할거면서
고생 많으시네여.. 더운데 수고하십니다~
귀찮아도 이런 과정 다 영상 녹화/음성 녹음 같은거 다 해놔서
후에 사고 터졌을때를 대비해서 보험 준비 꼭 하셔야겠네요 ㄷㄷㄷ
저런인간들이 꼭 사고터지면 남탓 시전하죠 ㄷㄷㄷ
이런 싹퉁머리 읍느 자식을 봤나
이거 꼭 느그서장 멘트네
그넘에 동네 선후배 타령은...
저러다 디지면 책임질려나 ㄷㄷ
저 동내 선배는 바다가 지켜줌
안전요원의 책무를 다한건데 ㄷ ㄷ ㄷ
근데 원거리 입수자 통제권이 있으신요??
한번 경고 했으니.. 걍 냅두세요...뒤지든 말든..
이런 건 방송을 타서 창피좀 당해봐야..
어린 시절 바닷가에 살 때 섬에서 섬으로 헤엄치며 놀았는데..
이젠 그거하면 잡혀가나요?
내가 여기 65년살았고 내가 여기 만들었고
내가 여기 전 회장이고... 니가 뭔데 나가라 말라하냐
가장 개그지같은 인생을 산 사람들 특징 ㅋㅋㅋㅋㅋㅋ
저러다 뒈지면 강력하게 말렸어야지 라는 소리 나옴. 강력하게 싸대기라도 후려야 나올라나.
지방가면, 관과 토착유지와 이권이 많이 붙더군요
신안 생각 많이 나는 글이네요
우리가 남이가
미친놈이네요 정말 쯧쯧